엄마의 이상한 출근길 그림책이 참 좋아 76
김영진 지음 / 책읽는곰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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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작가님의 신간책 <엄마의 이상한 출근길>을 정말 감동을 느끼며 잘 읽었다. 설날을 처음 보았을 때도 느꼈는데, 우리의 일상의 세세한 부분에서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잘 표현해주시는 것 같다.
워킹맘, 세상의 모든 엄마들에게 아이들이 주는 무한한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는 평범한 일상에서도 기적같은 에너지와 용기, 행운을 만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이야기.
엄마의 출근길에 용이가 유치원에서 만든 수호신 인형 '통통이'가 전해주는 기적을 통해 사랑을 느꼈다.
위기의 순간순간에 그 사랑의 힘은 실로 큰 기적을 만들어냈고,
엄마는 날개를 단 듯 비상했다.
시공간을 초월해서 종이컵 전화기가 전해주는 용이의 응원은
읽으면서 눈물을 핑 돌게 하였고, 그림이 교차되면서 여러가지 감동이 영화처럼 생생하게 느껴졌다.
역시 김영진 작가님이구나! 느끼면서 읽어보지 못한 책들도 구입해서 읽어보고 싶었다. 엄마와 아이들이 공감하며 읽기 좋은 이번 책, 워킹맘들은 더 진한 감동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강력 추천한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지원을 받아서 읽고 후기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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