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들려주는 10가지 소리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04
캐시 캠퍼 지음, 케나드 박 그림, 홍연미 옮김 / 길벗어린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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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리나가 잠에서 깨어났을 때, 온 세상은 조용했어요.
'모든 것이 희미해지자, 귀에 들리는 소리는 훨씬 더 또렷했어요.'

쓰윽쓰윽 쓱쓱 쓰윽쓰윽 쓱쓱
뽀득 뽀득 뽀드득
푸르르르륵
삭삭 사악사악 삭삭
스르륵 스르륵 스르르륵
톡톡톡
퍽!
탁탁 탁 타닥
뚝, 뚜둑

리나는 앞이 잘 보이지 않는 할머니를 만나러 가는 길에 눈이 들려주는 다양한 소리를 듣고, 할머니를 만나 그 이야기를 나누어요. 그리고 깊은 공감을 나누는데 잔잔한 감동이 전해졌어요.

눈이 들려주는 소리를 떠올리며 겨울에 두고두고 읽기 좋은 그림책인 것 같아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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