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비빔밥 Help Yourself. 명언 300g, 문법 한 스푼, 회화 반 술, 인문의 향을 뿌린 나만의 그래픽 영어 보양식 - 조금 보고 많이 알고 싶은 사람을 위한 인생 브런치
흔들의자 지음, 이아름.김연수 디자인 / 흔들의자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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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영어비빔밥 Help Yourself [흔들의자 글 / 이아름 그림 / 흔들의자]

 

이 책은 크리에이터로 살고 싶은 광고인 출신으로 현재는 도서출판 <흔들의자>를 운영하고 있는 흔들의자 대표의 책으로

저자 안호헌은 그래픽 디자이너로 광고계에 발을 디딘 후 우연하게 광고회사를 차려

광고를 기획하고 디자인하며 자부심 있는 크리에이터로 30대를 보내고

불혹의 나이 마흔에 새로 도전한 외국에서의 삶으로 영어를 다시 공부하게 되었다.

 


이 책은 인생, 꿈, 성공, 실패, 희망, 도전, 사랑, 행복, 교육, 자기계발, 노력 등 인생에 중요한 단어들로

총 11챕터로 분류하여 속담과 철학자나 유명인의 명언, 영화 속 한 마디들 등 명언을 다루고 있는데

짧고 강렬한 명언에 영어 문법과 회화까지 알려준다.

 

 

좋은 글귀와 명언을 접하는 것만도 좋은데,

명언 중 중요한 문법을 뽑아 반복하여 익히도록 도와주면서 영어 단어와 문법, 실용 회화까지 알려준다.

영어를 비빔밥에 비유하여 명사와 관사, 대명사, 형용사, 부사, 동사, 접속사, 전치사, 조동사, 수동태, 가정법 등 품사를

따로따로가 아닌 재료라며 문법의 규칙을 알려주어 보다 쉽고 재미있고 유익하게 설명해준다. 

 

 

Dreams come true. Without that possibility, nature would not incite us to have them.
꿈은 이루어진다. 이루어질 가능성이 없었다면 애초에 자연이 우리를 꿈꾸게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명언과 대화들, 예쁜 그림과 글씨들로 디자인이 확 눈에 띄는데

앉아서 심오하게 영어 공부해야지라는 마음으로 펼치면 다소 정신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공부하는 마음이 아니라 쉽고 가벼운 마음으로 영어를 접하는데는 참 좋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휴대하기도 편해 들고 다니면서 간단하게 영어 공부와 명언을 접하는데 참 유용하다.

 무엇보다 30년 경력의 광고인이 집필한 만큼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화려하고 예뻐서 배우는 재미에 보는 재미까지 곁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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