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과 서른 살 사이에 - 20대에 알지 못하면 평생 후회하는 53가지
강준린 지음 / 북씽크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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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스무살과 서른살 사이에 [강준린 저 / 북씽크]

 

이 책은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20대들이 알지 못하면 후회하는 처세술 53가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크게 3개의 챕터로 분류하여 사람의 마을을 얻을 수 있는 처세의 기술과 상대를 설득하는 말 잘하는 기술, 일을 잘하는 기술로 구성하여 사회생활의 노하우 53가지를 알려주는데, 상대에게 믿음을 주는 좋은 행실과 상대와 불편함없이 이루어지는 관계, 언어,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근무 태도, 주의하여야 할 것들 등 여기서 다루는 53가지 방법들은 꼭 20대뿐만 아니라 사회생활하는 모든 이들에게 유용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흔히 겪게 되는 상황들을 때와 장소, 상대와 환경에 맞게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처세법을 알려주는데 알면서도 미처 알지 못했던 것들, 알고 있으면서도 행동하지 못했던 것들 등 나의 상활에 비쳐보고 돌아보면서 반성하고 공감하고 이해하면서 유익하게 읽었다. 요즘같이 취업난이 심각할 때에 젊은 청년들이 사회생활에 당당하고 자신있게 적응할 수 있도록 미리 읽어보고 준비하면 참 좋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우리의 근무환경을 보면 보통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평균적으로 9시간 이상을 함께 보내게 되는데, 물론 이보다 더 많은 시간을 매일같이 보며 함께 근무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처럼 오랜 시간을 함께 지내며 근무하는 환경 속에서 서로 다른 성격과 성향을 지닌 사람들이 서로 만나 사람들과 갈등과 불편함없이 잘 어울리고 좋은 친구 관계를 이루며 비교적 많은 스트레스와 갈등을 피하며 위기를 극복하며 업무적으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상사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것은 일을 하는 모든 사람들의 바람이겠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면 조금씩 상승하는 업무와 달리, 내 마음같이 되기 힘든 것은 아무래도 대인관계가 아닐까 싶다. 말투와 표정도 항상 신경써야 하고 상대에게 부탁을 할 때, 거절을 할 때에도 이것저것 신경써야 할 것들이 참 많은데, 상대의 상황이나 상대가 불쾌하지 않도록 상대를 배려하고 부드럽게 잘 거절하는 방법,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설득하는 방법 등 상대와 원활한 대화를 하고 좋은 관계를 이루는 다양한 방법들과 감정을 조절하고 좋은 친구를 사귀는 방법,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 분노를 조절하고 융통성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행동하고 이야기하는 방법 등 현실적으로 사회생활에서 알아두면 좋을 방법들에 대해 깔끔하고 명확하게 설명해줘서 이해하기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었다.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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