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회사가 돈 버는 4가지 비결
모리타 켄타로 지음, 이석제 옮김 / 성안북스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서평] 작은 회사가 돈버는 4가지 비결 [모리타 켄타로 저 / 이석제 역 / 성안북스]

 

이 책의 저자는 일본 KDDI에 입사해 시스템엔지니어로 근무하다 영업부로 이동한 뒤 동경지점 목표 달성률 1위의 영업실적을 기록하면서 크게 주목받게 되고, 외국계 소프트웨어 회사인 맥아피에서 스카우트 받아 옮긴 1년 뒤 일본 내 세일즈맨, 세계 세일즈맨 1등을 달성하며 표창을 받은 인물이다. 2001년 신생 소프트웨어 벤처 기업으로 이직하여 불과 4년 만에 수익을 13배나 올렸으며, 2006년 간단하게 홈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제작하고 판매하는 회사 그린트리를 설립하여 현재까기 매년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2011년 편의점 수의 5배에 달하는 미용 분야에 진출하여 3개월 만에 흑자화시키며 현재 4호점까지 개업했다. 이렇게 신생 기업에 도전하여 성공시킨 저자는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기업인들이 부딪힐 시련들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규모 사업체 경영자가 소홀히하기 쉬운 경영 원칙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 저자가 중시하는 비즈니스 원칙 *

하나, 생산성을 중심으로 경영지표를 세운다.

둘, 같은 업무를 반복하지 않는 시스템을 만든다.

셋, 자금 회전이 좋은 캐시플로를 늘 염두에 둔다.

넷,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비전을 세운다.

 

*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세 가지 *

하나,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 업무를 철저히 효율화시켜 시간을 만들어 낸다.

둘, 빠르게 대응한다. 상대방의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셋, 현장에 가본다. 고객이나 대리점, 문제가 발생된 현장에 가보면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작은 회사를 차려 사장이 되면 오류를 범하게 되는 것들이 많은데, 그것을 방지하도록 여러가지 효율적인 운영 방법들을 알려준다. 우선 창업 전에 어떻게 성공을 할 것인지 분명히 하고 마음을 다잡는 것이 행동을 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또한 독립하기 전에 계획을 세울 때 언제까지 어떻게 안되면 그만둔다겠다는 그만둘 시점을 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사업에 도전하게 되면 중소기업은 판매가격을 사장의 감각으로 결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품가격을 경쟁가격과 비교하여 사장의 감으로 결정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며 중소기업은 대기업처럼 대량판매는 어려우므로, 확실한 부가가치를 추가해 적정 순수익을 내는 방식을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생산성 향상을 방해하는 것들은 빠르게 제거해야 하는데, 직원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해주는 리더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그리고 10분 이상 걸리는 반복 업무로 매번 되풀이하는 일이라면 무조건 시스템화하여 시간을 절약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야한다.

 

이 외에도 자신의 경험에 의해 느꼈던 것들과 동기부여가 되었고 도움이 된 책들, 직원들의 급여계산, CUBIC를 도입한 적성검사, 직원들을 생각하는 마음가짐, 복지, 시트를 만들고 관리하는 방법 등 많은 노하우들에 대해 알려준다. 저자가 임하고 있는 분야인 홈페이지와 미용 분야를 예로 들어 이야기해주고 있지만 이 방법들은 모든 경영에 접목시킬 수 있는 유용한 방법들이라 생각한다. 처음 작은 회사로 창업을 도전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현실적으로 여러 가지로 깨닫고 자신만의 명확한 전략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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