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원 해외여행 베스트 코스북 (2014~2015년 최신판) 3일이면 충분해
박진주 지음 / 시공사 / 2014년 3월
평점 :
품절


[서평] 3일이면 충분해 50만원 해외여행 베스트 코스북 [박진주 저 / 시공사]

 

사실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휴식을 통해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은 꼭 필요한 것인데도

막상 일하면서 해외 여행 한 번 가기 힘든게 사실이다.

이 책은 주말이나 짧은 휴가를 이용하여 다녀올 수 있도록 가까운 17개 도시를 선택하여 알차고 즐거운 여행을 도와준다.

 

 

우선 휴가를 알아야 하는데 이번 2014년은 쉬는 날이 최장 112일이나 되고, 주말을 낀 황금연휴가 무려 8번이나 되기 때문에

이 주말 연휴를 이용하여 가까운 곳으로 효율적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여행 가이드 북이다.

 

 

홍콩, 마카오, 타이베이, 오사카, 교토, 쿠알라룸푸르, 랑카위, 발리, 싱카포르, 방콕, 후아힌, 세부, 보라카이, 마닐라,

비엔티안, 루앙프라방, 방비엥 등 가까우면서 매력 넘치는 동남아시아 17개 도시를 선택하여 알려주는데

각 도시들의 축제와 기후에 대해 알려준다.

날을 잘 맞춰서 계획하면 축제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발리에서 서핑 배우기, 싱가포르의 나이트 사파리에서 야생 동물 만나기,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타이베이 101 관경대 올라가서 도심 구경하기, 홍콩의 빅토리아 피크에서 야경 구경하기,

세부에서 아일랜드 호핑 투어하기, 보라카이의 팔라우 세일링 하기 등

이 도시들에서 꼭 해봐야 할 버킷리스트 10개도에 대해서도 추천해준다.

 


홍콩의 딤섬과 싱가포르의 칠리 크랩과 슬링, 발리의 바비 굴링과 볶음밥 나시 고렝, 타이베이의 망고 빙수,

보라카이와 세부에서는 망고 셰이크와 감바스 등 꼭 맛봐야 할 음식들을 추천해주고,

각 도시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과 알뜰하면서 효과적으로 쇼핑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또한 각 도시들의 최고의 호텔과 리조트에 대해서도 간략히 소개해준다.  

 


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한 세부로 여행을 가려면 어떤 스케줄로 여행 계획을 짜야 할 것인가.?

 

우선 세부의 기본 정보와 공항에서 세부에 들어가는 방법, 공항 택시나 미터 택시 등 시내 교통,

알아두면 유용한 연락처와 여행 비용 등의 정보에 대해 알려주고,

 세부에서 꼭 해야할 것들로 필리핀 식 바비큐 즐기기, 트로피컬 리조트에서 달콤한 휴양 즐기기, 스파로 힐링하기,

아얄라 센터 등에서 몰링 즐기기, 호핑 투어하기, 카약과 제트스키 등 해양 스포츠 도전하기는 세부에서 꼭 해야할 것들로 추천해준다.


 

첫째 날 오전에 도착해서 11시부터 둘째 날, 셋째 날 저녁까지

먹을 것에서 볼것, 즐길 것, 쇼핑할 것까지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알찬 코스를 알려준다.

또한 코스에는 없어도 추천해주는, 찾아가고 싶은 곳들에 대한 정보를 세세하게 잘 알려주어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면 선택하여 코스에 추가하여도 좋다.

 

 

세부 여행 중 숙소는 하나의 여행지가 되는 만큼 꼭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이 책에서 세부 여러 곳의 숙소에 대해서도 추천해주는데,

각 숙소의 설명과 위치, 전화번호, 가격, 홈페이지 등의 정보도 첨부되어 있어 숙소 선택에 큰 도움을 준다.

 

또한 과일 파우더, 조비스 바나나 침 등 세부만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도 소개해 주고,

세부에서 사면 좋은 것들과 세부 슈퍼마켓 쇼핑의 팁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여행 스타일을 정하고 간단하게 여행 준비를 하는 방법, 저렴한 저가 항공권 예약하는 방법,

숙소 예약하고 호텔 & 리조트 활용 노하우, 알뜰하게 환전하기, 면세점 쇼핑하기, 기본적인 회화도 준비되어 있다.

 

이 책은 군더더기 없이 제목대로 2~3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저렴한 가격으로 가까운 해외 여행을 떠나 느긋하게 여유를 가지며 

휴가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너무 유용한 핵심적인 정보와 노하우만 담겨있어 여행 계획에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최근 3개월 정도 이것 저것 한다고 하루하루가 너무 피곤하고 바빠서 여행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다음 달 초에도 하루의 연차를 쓰면 연휴가 길고, 6월 달에도 연차를 쓰면 5일의 연휴가 생기니

저렴한 가격에 한 껏 즐기다 오는 에너지 재충전의 여행을 계획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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