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리언트 2 - The Brilliant Thinking 브릴리언트 시리즈 2
조병학.이소영 지음 / 인사이트앤뷰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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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브릴리언트2 [조병학, 이소영 저 / 인사이트앤뷰]

 

지난 1편에 이어 창조적 사고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책은 감정과 이성, 좌뇌와 우뇌 등 보고, 듣고, 냄새를 맡고, 맛보고 느끼는 감각기관들을 통해 새롭게, 다르게 보고, 다르게 생각하는 방법들을 이야기하며 창조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총 8가지 주제인 생각과 감각, 이성, 감성, 언어와 이미지의 생각의 크기, 본질, 끊임없는 창조성의 고리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들려주면서 각 주제에 따른 질문과 답을 제시하여 더욱 창의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사람들은 매순간 원하든 원하지않든 끊임없이 생각을 하는데, 그것은 뇌가 항상 미래에 대한 새로움을 찾기 때문이라고 한다. 생각이 둔해지는 경우는 좌뇌와 우뇌가 그 역할을 하지 못할 때와 세월에 의해 생각이 둔해지는 경우이다. 뇌가 새로움을 거부하기 시작하면 그것은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또한 창조적인 사람들의 특징은 잘 보고 잘 읽어내는 능력인 뛰어난 관찰력과 시스템적 사고라하는 전체를 조망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언어와 이미지를 이해하고 그것을 해석하여 이해하는 능력과 다른 재료들을 섞어 창조의 기회를 제공하는 융합 능력을 지니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꿈에 도전하는 용기와 열정을 지니고 있어 매일 도전하며 창의적으로 사고해 목표를 향한다.

 

창조성의 구성요소는 감각, 이성, 감성, 언어와 이미지이다. 사람들은 똑같은 자극을 받고도 개개인마다 해석하고 느끼는 과정이 다르다. 개개인의 개억, 감정, 감성, 사고가 각기 다르기에 최종적인 해석이 달라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한다. 이렇게 서로 다른 감각은 다른 이성과 다른 감성을 만나 새로운 신세계로 향한 자극을 받게된다. 이 부분에서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가 지니고있는 감각기관들을 파악하고 감각들을 어떻게 다스리고 사용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또한 이성을 전담하는 좌뇌와 감성을 전담하는 우뇌에 대한 중요성을 재미있는 사례들을 통해 알수 있다. 어떤 자극을 받거나 이해를 요구하는 부분에서 보이지 않는 본질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는 것. 항상 '왜'와 '어떻게'를 염두하며 관찰을 하는 것. 그것이 창의력의 기본 자세라고 할수 있다. 각기 다른 색을 가지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 나는 어떤 색깔을 만들고 있을까.?

 

전편에 이어 이번 책도 재미있었고 가독성있었다. 약간의 아쉬움이라면 1편에서는 동화처럼 독수리들의 대화, 이야기에서 가르침을 주는 스토리여서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는 스토리로 참 알차고 교훈적인 내용들을 어려움없이 접했었는데 이번에도 그런 구성인줄 알고 봤다가 그런 스타일이 아니어서 약간은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도 본질적으로 창의력에 중요한 중점들만 간략하게 전해주기에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매순간 지녀야 할 사고방식과 생각의 본질들을 확고히 할 수 있는 알찬 내용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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