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멘토 - 돈이 보이는 명품 코칭
정미경.오두환 지음 / 대한출판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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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멘토>는 두 성공자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보험설계사 정미경과 마케터 오두환이 두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자신만의 부자가 되고, 성공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 마케터 오두환은 한때 반지하 세입자였고 한 끼 밥값을 걱정해야 하기도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다니던 회사에서 해고당하기까지 했다. 불과 몇 년 전이다. 지금은 20여 개에 달하는 사업체를 운영하고 대표가 되었다. 사람들은 본질이 훌륭하면 모든 것이 저절로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본질, 광고, 마케팅, 경영까지 네 가지가 잘 어울리고 균형을 잘 잡아야 본래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네 가지의 균형을 이룰 방법과 경험을 <부자들의 멘토>에서 알려준다. 성공자가 되고 싶다면 특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직장 생활이든 사업이든 모두 사람이 하는 일이고 가장 중요한 것도 사람이다. 그러니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기 위해 인생 목표를 설계하기 시작한다면 자신이 동아줄이 되어야 한다. 자신이 하나의 브랜드가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퍼스널 브랜드는 타인이 나를, 내 삶을 바라볼 때 갖는 인식으로 그 인식을 만들기 위해서 다른 사람이 되어 객관적으로 나의 스토리와 역사를 바라보려는 시도가 필요하다. 그래야 자신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

보험설계사 정미경은 스물다섯 살에 보험설계사 일을 시작한다. 여상을 졸업한 학력이 전부지만 지금은 자산관리 분야에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전문가가 되었다. 첫 직장이 보험사는 아니었다. 부엌 가구를 세일즈하는 일을 하고 보험회사에 출근하게 된다. 성실하게 교육을 받고 한번에 합격한다. 성공으로 가는 길의 가장 중요한 기본 원칙은 신뢰이다. 다른 사람이 나를 믿고 의지한다면 그만큼 성공에 가까워진다. 성공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과정이고 모든 과정에서 다른 사람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성공이 이루어진다. 고소득을 올리는 설계사였지만 재무설계사 자격인증 시험을 공부해서 AFPK 자격증을 취득한다. 바쁜 와중에도 공부를 한 것은 더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다. 큰물에서 놀면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다. 동시에 높은 보상을 기대할 수 있는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전략은 필수이다. 돈이 많은 고객은 높은 수준의 서비스나 제품, 솔루션을 기대한다. 그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먼저 업계 전문 지식과 경험을 쌓아야 한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무턱대고 그들에게 다가간다면 오히려 개인 명성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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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경제 상식사전 - 경제가 이렇게 재미있다니! 50만 독자가 선택한 경제입문서!, 2024 개정판 길벗 상식 사전
조립식 지음, 김민구 원작 / 길벗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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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관련 상식을 재밌는 만화로 풀이해서 이해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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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경제 상식사전 - 경제가 이렇게 재미있다니! 50만 독자가 선택한 경제입문서!, 2024 개정판 길벗 상식 사전
조립식 지음, 김민구 원작 / 길벗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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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는 어렵지만 우리 일상에서도 꼭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경제에 대해서는 꼭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만화 경제 상식사전>은 어려운 경제를 만화로 이해할 수 있게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다. 게다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만 골라 만화로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어 누구라도 읽기에 좋다. 만화에 포함된 설명 한 줄 한 줄에 특정 경제이로닝 등장하게 된 역사저거 배경까지 전개 과정과 최근 추세와 향후 전망 등을 면밀하게 분석해 담았기 때문이다.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경제 상식과 이야기로 읽는 경제 흐름, 재테크에 바로 써먹는 금융상식, 알면 알수록 유용한 환유로가 세계 경제로 나뉘어 정리되어 있다.

경제 상식 중에 '레몬마켓'과 '풍선효과'라는 용어가 있다. 레몬마켓은 판매자가 제품의 단점을 숨기고 장점만 알려줌으로 정보의 격차를 일으킨다. 시장의 이런 성질이 악용되는 사례가 중고차시장이다. 중고차의 사고 이력이나 단점을 숨기고 판매하기 때문에 단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제값보다 많은 돈을 주고 구입한다. 레몬마켓의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 피치마켓으로 소비자와 생산자 간에 정보가 잘 공유되어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격 서비스나 제품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경제 용어를 설명하는 중간에 '알짜 경제용어를 잡아라'라는 페이지를 통해 더 많은 경제 용어를 공부할 수 있다. 또 '알아두면 좋은 경제학자'까지 공부할 수 있다. <만화 경제 상식사전>이 보통의 학습만화처럼 보이지만 알찬 정보들이 정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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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의 살인 첩혈쌍녀
아라키 아카네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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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로 '두근두근'이라는 단어는 'ドキドキ'라고 한다. 이 작품 <세상 끝의 살인>의 1장을 읽으며 두근두근(ドキドキ) 설레기 시작했다. '첩혈쌍녀 시리즈'라고 해서 <세상 끝의 살인>은 시리즈의 세 번째 시리즈이다. 이 '첩혈쌍녀 시리즈'를 알지 못하고 두 번째 시리즈인 <바바야가의 밤>를 읽고 이 첩혈쌍녀 시리즈에 대해 알게 되었다. 미스터리에서 흔하지 않은 여성 캐릭터들이 주인공이고 의외로 통쾌하고 시원한 전개를 보이는 시리즈였다. 앞으로 첩혈쌍녀 시리즈가 몇 권이나 더 나올지 모르겠지만 이 첩혈쌍녀 시리즈 좀 응원한다. (이 첩혈쌍녀 시리즈의 소개에는 10권을 만들 예정이라고 하는데 너무 응원한다.) '첩혈쌍녀 시리즈'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이 시리즈의 공통점은 두 여성이 주인공이라는 공통점외에는 없다. 스토리도 전혀 다르고 등장인물도 다르기에 아무 시리즈나 읽어도 되는 특이한 시리즈이다. 첩혈쌍녀 시리즈의 주인공들을 좋아하는 이유는 여성이라고 해서 너무 여성성을 강조하거나 남성처럼 보이게 하는 것도 아닌 캐릭터가 가진 성격이 그대로 보인다는 것이다. 나약한 여성이면 나약하게, 힘센 여성이면 힘이 세게, 여성성을 이용해 남성을 유혹하는 미인계도 쓰지 않는(실제로 미인계를 쓰는 여성은 많지 않다) 그대로의 성격으로 표현되는 것이 '첩혈쌍녀들'의 매력이다.


초반에 작품 <세상 끝의 살인>에서 등장인물 '하루와 이사가와'의 등장에도 둘이 주인공인지 알지 못했다. 그저 운전면허를 따려고 하는 20대 초반의 하루와 정체를 잘 알 수 없는 오지랖 넓은 운전학원 강사 이사가와'쯤'으로 생각했다. 이사가와가 '여성'이라는 묘사가 전혀 없기 때문에 그저 중년의 아저씨가 오지랖을 피우며 하루가 불편해하는 가족 이야기를 물어본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1장의 끝에 '여형사'라는 단어가 나온다. 그것으로 이사가와가 여형사로 하루와 파트너가 되는 주인공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 이후로 두 사람이 여성이라는 정체를 나타내는 상황은 하루가 동생 세이고의 '누나'라는 단어외에는 없다는 것이다. 그저 전직 형사 이사가와와 조수 하루 짱이라는 콤비가 타살의 범인을 찾기 위해 수사하는 로드무비처럼 느껴진다. 차를 타고 수사를 하면서 히카루와 아키히토 형제를 만나고 나나코까지 만나면서 로드무비의 절정을 향해 달린다. 두 달 뒤면 세상이 끝날 수도 있다는 절망 속에서도 희망의 꽃은 피고 다섯 명의 인간적인 면도 엿볼 수 있는 재밌는 스토리였다. 자세히 보면 이사가와, 하루, 나나코, 히카루, 아키히토는 절대 뛰어난 인물들이 아니다. 사회에서 잘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자 잉여인간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들이 사건을 해결하는 영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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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파리 - 최고의 파리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최신판 ’24~’25 프렌즈 Friends 15
오윤경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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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여행지 중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꼽히는 프랑스 파리는 2024년에 하계 올림픽 개최지이다. 하반기엔 올림픽으로 파리 곳곳의 소식을 접하면서 여행에 대한 갈증을 채울 수 있을 것 같다. 파리는 이미 너무나 유명한 여행지이고 꼭 가봐야 할 곳들이 있다. 에펠탑, 샹젤리제 거리, 개선문, 노트르담 대성당, 루브르 박물관, 사크레쾨르 대성당, 팡테옹, 센강, 몽마르트 등 이름만 들어도 파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다. 또 파리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 포인트도 알려준다. 프랑스 파리를 여행가기 전에 프랑스 역사에 대해 알고 갈 수 있게 역사를 알려준다. 프랑스는 유럽연합 EU에 가입하고 있어 유로화를 사용하고 있다. 파리는 다양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신혼여행, 화보 촬영과 같은 컨셉으로 여행을 할 수 있고, 파리 아이템을 쇼핑할 수 있는 쇼핑 여행, 예술 애호가들을 만날 수 있는 예술 여행,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여행, 파리식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맛 여행 등 테마별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파리를 구역별로 나누어 여행할 수 있고 <프렌즈 파리>에서는 16개 구역으로 나누었다. 샹젤리제 개선문 구역, 루브르 구역, 노트르담 구역, 샤틀레 레알시청 구역, 마레 구역, 라탱 구역, 생제르맹데프레 구역, 앵발리드 에펠탑 구역, 몽파르나스 구역, 라 데팡스 구역, 바스티유 베르시 구역 등으로 나눈다. 이런 구역들은 볼거리가 너무 많다. 미술관이나 박물관은 물론 쇼핑을 할 수 있는 쇼핑거리, 먹을 것이 많은 레스토랑 거리 등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다. 여행에 필요한 간단한 프랑스어 필수 회화를 배울 수도 있다. 파리 근교도 여행을 갈 수 있다. 베르사유 궁전, 라발레 빌라주, 디즈니랜드 파리, 지베르니 베르농, 오베르쉬르우아즈 등 당일치기 여행지로 좋은 곳들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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