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를 위한 인성 수업 - 10대를 위한 인생지침 43
이충호 지음 / 하늘아래 / 201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의 교육은 무엇보다 인성이 먼저라고 말한다. 사회에 벌어지고 있는 여러 가지 사회문제들도 인성의 교육이 잘못되었거나 부족했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라고 한다 <10대를 위한 인성 수업>은 점점 어른으로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인성 교육으로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43가지의 인생지침을 소개하고 있다. 용기, 희망, 인내, 노력, 기회, 의지, 끈기, 운명, 독서, 개성, 지혜, 스승, 칭찬, 창의력, 집중력, 신용, 예의, 헌신, 존재가치, 인간관계, 우정, 마음, 성실, 습관, 정직, 겸손, 용서 등에 관한 내용들을 읽을 수 있다.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들 중에 '희망'이 있다. 희망은 삶을 윤택하게 발전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고 절망이 닥칠 때마다 새로운 희망을 다짐하며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정상에 오를 수 있게 한다. '인내'란 말은 힘든 일을 참고 견디라는 것인데 요즘은 이 인내가 부정적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무조건 인내하고 참아야 하는 것인지하는 의문을 가지게 하는데 인내력을 만드는 것은 끈기와 강인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 누구에게나 역경의 시간은 있고 인내하고 자중해야 하는 시기에 그것을 참지 못하고 고비를 넘기지 못하면 큰일을 도모하지 못할 수도 있다. 또한 의지는 하고자 하는 일을 가능케 하는 목적의식의 힘이라고 할 수 있다. 의지란 목적을 향한 집중력이자 성공을 위한 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굳은 의지를 위해서는 흔들리지 않는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목표가 수시로 변한다면 당연히 의지 또한 약해지기 마련이다.



청소년 자신의 내면과 관련된 것도 있지만 타인과 관련된 지침도 있다. 신용은 믿음이다. 믿음은 인간 존립의 기본이자 사회번영의 원동력이라고 한다. 인간과 인간 사이에 믿음이란 것이 없다면 사회생활을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사회라는 공동체를 형성할 수도 없다. 사람은 누구도 혼자 살아갈 수 없고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려면 꾸준히 신용을 쌓아야 한다. 예의를 고리타분하고 답답한 옛것으로 생각하지만 예의는 가장 합리적인 인간관계의 기술이며 인간관계를 풀어 가는 실마리로 작용하는 방법이다. 봉사는 인간의 행동 중에서도 가장 높은 차원의 도덕이다. 순수한 마음으로 사심 없이 남을 위하여 일하는 것으로 주변을 살펴보면 남의 도움 없이는 살아가기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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