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in 한국실용글쓰기 - 합격의 기적 10일 단기완성
김정원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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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용글쓰기' 검정 시험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이 책 <이기적 in 한국 실용 글쓰기>을 통해 알게 되었다. 영어나 다른 나라 언어 능력, 심지어 역사 지식을 측정하는 시험도 있지만 정작 우리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한글을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측정하는 시험은 그리 많지 않다. '한국어능력시험'이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어떤 시험인지도 모르고, 필요성도 크게 느끼지 못했는데 <이기적 in 한국 실용 글쓰기>을 통해 한국어를 올바르게 사용하고 시험에 대한 관심도 가지게 되었다. <이기적 in 한국 실용 글쓰기>은 총 5챕터의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어휘, 문법, 글쓰기, 화법, 공문서, 비문학 등의 5가지 챕터로 되어 있다. 특히 어휘나 문법은 일상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지만 잘못 알고 있거나 혼동하기 쉽거나 맞춤법을 조심해야 하는 단어, 문장에서 호응 관계를 조심하거나 중복된 단어 들을 볼 수 있는데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들도 있었다. 이런 부분들을 5지선다형 문제로 풀어보는 것이다.



글도 중요하지만 화법에서도 조심하고 잘못 된 것들이 있다. 요즘은 면접이나 프레젠테이션, 토론과 토의 등에서 화법을 중요하게 여기기도 하는데 상대방에게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것이다. 공식적인 상황에서 말하기는 격식체인 '하십시오체'를 사용해야 한다. 글쓰기 부분이 나오는데 요즘은 공문서나 글쓰기 양식이 이미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불편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양식 속에 들어가는 내용은 형식을 갖추어야 한다. 공문서는 일상 생활에서도 사용가능 하기에 알아두면 좋을 듯하다. 그리고 비문학 부분을 읽고 문제를 풀 수 있게 되어 있고, 모의고사도 있다. 이렇게 구성된 <이기적 in 한국 실용 글쓰기>는 수험서로는 비교적 얇은 편이지만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에 부록으로 자주 출제되는 어휘나 어법에 대해 알 수 있기에 더욱 이 책 <이기적 in 한국 실용 글쓰기>이 실용적인 수험서 같다. 그리고 또다른 장점인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글을 알고 국어 능력이 있다고 해서 독학으로 이 책을 정복하려고 할 수 있다. 물론 책만 정복하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시험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동영상 강의를 이용해서 책을 정복해 보는 것이 훨씬 시간 절약을 위한 방법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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