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셰프 청소년을 위한 진짜 진학, 진로, 직업 멘토링 2
MODU 매거진 편집부.이정호 지음 / 가나출판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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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따라 직업의 이미지도 많이 달라지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요리사, 셰프"인 것 같다. TV 드라마에서 보이는 요리사들은 힘들고 치열한 경쟁에서 이기는 사람만이 요리'장인'이 될 수 있다. 어느 직업이나 수련의 과정은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다. 하지만 그런 고난의 과정을 지나야 자신이 원하는 요리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리얼셰프>에서는 요즘 인기 많은 셰프인 '오세득'이 어떻게 하면 셰프가 될 수 있는지, 셰프를 꿈꾸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진학, 진로, 직업 멘토링을 읽을 수 있다. 오세득은 셰프테이너의 대표적 주자라고 하는데, 셰프테이너는 요리 프로그램이나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셰프이면서 엔터테이너로 활약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지금의 유명세와 인기를 얻기까지 많은 노력을 했다. 셰프가 되기 위해 한국에서만 공부한 것이 아니라 미국의 요리 전문학교에서 공부를 했다. 물론 셰프가 되기 위해 유학을 가야 하는 것은 아니다. 셰프가 될 수 있는 길은 다양하고 그 중 하나가 외국의 요리를 전문적으로 공부하는 것일 것이다.



오세득이 요리사의 꿈을 가진 것은 청소년 시기라고 한다. 물론 청소년 시기에도 구체적인 장래 희망은 없었다고 한다. 운동을 하기도 했지만 그것도 잠시 여느 청소년들과 같이 확실한 진로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우연히 본 미국 방송에서 요리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공부하고 호텔 조리학과에 합격한다. 26살이 되어서 외국 유학을 가게 되었는데 양식 분야를 배우려고 간 학교에서 제빵부터 배우게 된다. 요즘 외국에서 공부하거나 교포 요리사들이 많다. 그렇다고 해도 자신이 좋아하는 요리를 하는 일을 배우는데 꼭 외국에 나가서 공부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은 유학이 아니어도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셰프가 된다고 해도 경력은 시간이 가야 쌓이는 것이고 요리도 조금씩 배울 수 있는 것이다. 어느 정도 경험이 쌓였다면 자신의 가게를 가지는 오너셰프가 되고 싶을 것이다. 그런 때를 준비해 자신이 하고 싶은 레스토랑의 컨셉이나 메뉴 등을 개발해보는 것도 꿈을 더욱 빨리 이루는데 도움이 된다. 자신의 가게를 가진 오너셰프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후배들을 위한 가르침을 줄 수도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능력을 키우고 충분한 실력과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리얼셰프>에는 셰프의 멘토링과 함께 셰프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조리학과나 요리와 관련된 학과가 있는 학교의 목록이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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