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인재들의 집중력 훈련법 - 구글, 애플, 하버드, 옥스퍼드, 페이스북이 실천하는 마인드풀니스의 모든 것
오기노 준야.보쿠라 샤페 기미코.요시다 덴세 지음, 장은주 옮김 / 가나출판사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학창시절엔 공부의 질보다는 양으로 승부를 걸었던 것 같다. 공부의 양이 많으면 그만큼 성적이 올라가는 줄 알았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는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기 때문에 공부 시간의 양보다는 질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공부의 질은 짧은 시간이지만 집중해서 공부를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도 공부의 질로 좋은 결과를 얻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공부의 질은 중요하다. 그런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훈련법이 따로 있다면 꼭 실천해 보고 싶었는데 <세계 최고 인재들의 집중력 훈련법>이라는 책을 통해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어떤 집중력 훈련법을 사용하는지 궁금했는데 조금이나마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세계 최고 인재들의 집중력 훈련법>에서는 '마인드풀니스'라는 단어가 제일 많이 등장한다. '마인드풀니스'는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트레이닝이라고 하는데 '마음의 근육'이라는 단어도 생소하다. 쉽게 말해 사람들이 근육을 키우기 위해 매일 근육 트레이닝을 하는 것처럼 마음을 집중시키기 위해 매일 조금의 시간을 투자해 집중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일종의 명상법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마인드풀니스' 훈련법을 실천하기 위해 목적을 정해야 한다. 그래서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 그리고 최대한 편안한 자세를 취하고 호흡에 집중하면서 집중력을 키우는 것이다. 이런 마음 훈련법은 뇌와 연대 작용을 통해 뇌를 긍정적으로 바꾸어 갈 수 있게 된다. 이런 명상법은 실제 뇌의 구조를 보아도 명상으로 인한 변화를 뚜렷하게 볼 수 있다고 한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의 뇌 속을 보니 뇌의 기능이 활성화되어 특정 부위의 피질 두께가 늘어난 변화를 보였다. 집중 훈련법을 위한 명상법만 그런 결과를 나타낸 것은 아니라고 한다. 오랜 기간동안 명상을 한 사람의 뇌가 더 행복함을 많이 느꼈다고 한다.



하루 5분의 명상으로 마인드풀니스 습관을 만들 수 있다. 이런 짧은 시간을 잘 활용하고 습관화하면 생활 틈틈이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대인들은 시간이 없다는 말을 많이 한다. 무엇을 하든 시간을 따로 내어야 실천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마인드풀니스 명상법은 5분의 짧은 시간동안 집중하는 습관을 들이면 되는 것이다. 마인드풀니스 트레이닝이 명상만 포함되는 것도 아니다. 걷기나 먹기 등으로도 실천할 수 있다고 하니 꼭 한가지만 고집할 필요도 없고 다양한 방법으로 실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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