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 - 신입사원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도현정 지음 / 원앤원북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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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요즘같은 어려운 취업난을 뚫고 취업이 된다면 엄청난 자부심과 함께 자존감도 올라가면서 돌도 씹어먹을 듯한 의욕으로 모든 일을 열심히 해보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경우 대부분이 의욕만 앞서게 된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신입사원이 되었고, 신입사원이 되기 위해 많은 스펙과 경험을 쌓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과 실무와는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런 신입사원들에게 <신입사원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다. 어쩌면 신입사원이기에 할 수 있는 실수들도 있을 것이고 그런 실수를 잘 이끌어 교훈을 주는 선배나 상사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못한 선배나 상사가 더 많다. 한번의 실수가 그냥 자신의 경력이 되는 것이다. 그런 상황이 쌓이다보면 어렵게 신입사원이라는 이름표를 달았지만 적응하지 못하거나 도태되거나 이직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신입사원이 알아야 할 것들을 차근차근 알아보자.



 



아무리 많은 기술과 이론을 습득했다고 하더라도 현실에서는 자신이 그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오지 않는다. 그리고 막상 그 기회가 왔다고 하더라도 실력이 녹슬어 최대의 효과를 내지 못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이런저런 핑계를 댈 수도 없다.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 언제라도 기회가 온다면 실력을 보일 수 있게 생각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는 행동력을 갖추어야 한다. 그리고 직원의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자신의 일을 찾아서 하는 사원이 있는 반면, 자신이 일이 무엇인지, 상사가 알려주기만을 기다리는 사원이 있다. 둘 중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스스로 자신이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찾아서 하는 사원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 선배들이 일을 하는 모습을 관찰하고 그 속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려고 해야 한다. 상사는 절대로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자세히 가르쳐주지 않는다.



 



회사에 입사를 하게되면 회의를 하게 된다. 그런 회의는 잘 풀리지 않는 업무의 답을 줄 수도 있고 시원하게 해결을 할 수도 있다. 그런 회의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장시간의 회의는 지겹고 지루하기만 하다. 또한 업무에 대해서는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회의의 내용도 정리하지만 개인적으로 맡은 업무의 진행과정이나 결과 등을 정리해서 메모해 두는 것이 좋다. 다음에 비슷한 업무를 처리해야 할 경우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다.  



 



이런 실무적인 것뿐만 아니라 선배, 상사와의 관계도 중요하다. 어렵게 들어간 회사의 신입사원이 되었다고 해서 오래도록 일을 하는 것은 아니다. 요즘은 이직이나 전직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이유는 대부분이 직장 환경에 적응을 하지 못하거나 업무에 대한 흥미를 잃는 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일에 적응 못하거나 하지 않는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노력해보고 도전해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런 신입사원들이 큰 포부를 가지고 첫출근하며 읽어보는 책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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