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반양장) 데일 카네기 시리즈 (코너스톤) 1
데일 카네기 지음, 바른번역 옮김 / 코너스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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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야 하는 책 중에 한 권으로 꼽고 있는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이제야 다시 읽게 되었다. 오래전에 읽었던 터라 다시 읽을 여유가 생기지 않았는데 좋은 기회로 다시 읽게 되니 예전에 읽었을 때의 내용들이 조금씩 생각나기도 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진짜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런 인간관계에 대한 오래되고 교과서적인 책이 바로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인 것 같다.


 



'데일 카네기'는 인간관계론에서 제일 먼저 사람을 다루는 기본 테크닉에 대한 조언을 한다. 사람을 잘 다루기 위해서는 그 사람안에 있는 '열정'을 깨워주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사람이 가진 열정을 깨우고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항상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생각이 필요하듯 상대방의 관점에서 보지 못하면 독단적인 결정만 하게 된다. 인간관계에서 가장 어려운 방법 중의 하나가 다른 사람들의 호감을 얻는 방법이다. 상대방에게 진심어린 관심을 가지고 상대방의 말을 귀담아 들어줄줄 알며 상대가 자신이 스스로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하라는 것이다. 또한 말만으로 상대를 변화시키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상대방을 말만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면 상대방과 좋은 관계 속에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칭찬과 감사의 말로 시작을 하면 좀 더 부드러운 말을 할 수 있다. 상대의 잘못을 간접적으로 알려주도록 노력한다. 아무래도 상대방의 면전에서 잘못을 이야기하면 상대방이 수치심을 느낄 수 있고 당황할 수 있기에 조심스럽게 말해야 한다. 그리고 항상 격려해주며 상대방의 잘못을 고치기 쉽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 오랜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무래도 책 속에 등장하는 여러가지의 예시들 때문이 아닌가 싶다.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을 소개하며 읽는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를 꺼낸다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말도 듣는 사람이나 읽는 사람이 이해하기 힘들다면 그것은 좋은 글이라고 할 수 없다. 그런데 누구나 읽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다는 것이 데일 카네기 책들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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