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는 상징주의와 아르누보스타일을 대표하는 화가로 알려져 있다. 주로 초상화나 누드그림 등 금색의 독특한 패턴을 사용한 스타일로 유명하다. 평면적이고 2차원적인 원근법, 양식화된 이미지, 깊은 관능미 등으로 가득 찬 세계에서 여성의 형상이 최고의 위치에 있는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만들었다. 클림트는 가난한 집안 출신이었고 미술학교도 정부 보조금으로 다닐 정도였지만 드로잉과 유화에서 재능을 인정받아 이른 나이에 성공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클림트의 그림들은 클림트만의 독특한 패턴과 색을 가지고 있다. 또 클림트의 생애 마지막 10년 동안 나온 작품들은 패턴, 직물, 장신구를 이용해 벌거벗은 신체를 가리기보다는 오히려 강조하고 에로틱한 효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