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위인 중에 여전히 존경받고 회자되고 있는 인물이 '이순신 장군'이다. 여전히 소설로, 드라마로, 영화로, 만화 등 다양한 매체로 재탄생되고 있다. 그런 이순신 장군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자부심과 애국심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인물이다. 최근 개봉한 영화 '노량'은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쟁이다. 영화 '노량'이 이순신이 참전했던 전쟁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임진왜란의 대표적인 전쟁을 소재로 한 3부작 영화이기도 하다. '노량' 이전에 영화 '한산'과 '명량'까지 3부작으로 완성되었다. 위인들이 등장하는 역사를 소재로 한 영화나 드라마, 소설 등은 애국심을 자극하는 요소가 있다. 이순신 장군의 임진왜란 해상전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가슴에 강한 감동을 받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우리는 이미 이순신 장군이 어떤 인물인지 알고 있기에 더욱 영화나 소설에 등장하는 이순신 장군에 감정이입할 수 있다. <이순신의 심중일기>는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당시 이순신 장군의 심경이 어땠을지 픽션으로 쓴 것이다. 이미 역사가 알려주듯 이순신은 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나라를 지키고 명장으로 이름을 남긴다. 하지만 이순신의 진짜 적은 임진왜란을 일으킨 왜구가 아니라 조선의 왕 '선조'였는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