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가디드 - 스카티 피펜 자서전
스카티 피펜.마이클 애커시 지음, 엄성수 옮김 / 브레인스토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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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농구리그 NBA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가지고 있다. 농구를 좋아하지 않아도 전설적인 농구선수들의 이름은 기억하고 있다. 매직 존슨, 마이클 조던, 코비 브라이언트, 샤킬 오닐, 그랜트 힐이나 최근 스테판 커리, 르브론 제임스 등의 이름이다. 선수도 인기가 많지만 팀으로도 유명한 팀들이 많다. 그 중에 시카고 불스 팀의 전성기엔 당연하게 마이클 조던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마이클 조던외에도 많은 선수들이 있었고 그들이 있었기 때문에 마이클 조던의 이름이 더 빛나는지도 모른다. 마이클 조던의 동료선수인 '스카티 피펜'도 당시엔 이름을 남긴 선수이기도 하다. 1987년 시카고 불스에 입단했고 1994년 NBA 올스타 MVP를 받았고, 2010년 NBA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피펜 역시 엄청난 기록을 가지고 있는 포워드이다.

피펜은 형제가 12명이나 되는 집안에서 태어났고 사고로 하체 마비가 된 형까지 있었다. 부모님은 열심히 일하는 분들이었지만 형제가 많고 가난했다. 어렸을 때부터 친구들과 농구를 하며 지냈지만 농구를 가장 좋아하는 것은 아니었다. 농구팀에 들어가고 대학에서도 농구를 하지만 성적이 좋은 선수를 아니었다. 경기당 평균 4.3득점에 그쳤다. 게다가 키도 큰 편이 아니기에 성적이 좋아야 프로팀에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대학 졸업반이 되었을 때 득점이 높아졌고 시카고 불스와 시애틀 슈퍼소닉스 간의 트레이드에서 시카고 불스로 간다. 첫 경기에서 10득점을 올리고 경기에서도 승리한다. 피펜은 시카고 불스에서 1998년까지 뛰게 된다. 그리고 휴스턴, 포틀랜드로 옮겼다 2003년 다시 시키고 불스로 돌아와 은퇴한다. <언가디드: 스카티 피펜 자서전>에는 피펜의 어린시절부터 가족 이야기, 동료 선수들, 커리어 등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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