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학은 심리학의 한 갈래로 신경정신과 의사인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제시한 학문으로 창시자라고 할 수 있다. <지그문트 프로이트 정신분석 입분>을 통해 정신분석학에 대해 좀 더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정신분석에 대한 지식이 없는, 기초적인 입문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당시 프로이트가 정신분석을 창시했을 때 지금까지 정신의학에 결여되어 있던 심리학적 기초를 마련해주고자 한 것이다. 신체적 장애와 정신적 장애가 동시에 일어나는 이유를 설명해주는 공통적인 바탕을 발견하고자 한 것이다. <지그문트 프로이트 정신분석 입문>은 대학에서 의사와 일반 청강자를 대상으로 한 강의를 엮어 낸 책이다. 전체 3부로 총 28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실수 행위에 대해, 2부에서는 꿈, 3부에서는 노이로제 총론을 읽을 수 있다. 1부에서는 서투른 행위라고도 불리는 실수 행위에 대해 알아본다. 이는 무의식적 의도에 의해 의식적 의도가 방해당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심적 행위라는 것이다. 실수에는 여러 가지 작은 부수적인 현상들이 있는데 그것은 이해하기 어렵고, 이제까지의 이론으로는 뚜렷이 설명되지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