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아는 해외 취업 시크릿
주진희 지음 / 플레이아카데미 / 2021년 4월
평점 :
절판



우리나라 취업 시장이 얼어있다고 한다. 매년 취업에 성공하는 것이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이라는 비유도 한다. 그래서 많은 청년들이 이제는 국내 취업시장에서 세계 취업시장으로 그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해외 취업시장을 권하는 데는 몇 가지 장점이 있다. 먼저 국내 취업시장은 스펙을 우선시하지만 해외 취업시장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직무 경험을 중시하기에 스펙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도 지원의 문이 열려 있다는 것이다. 수평 구조의 조직 문화와 다국적 문화를 경험하면서 글로벌 역량을 함양할 수 있고 여행을 하며 일하는 환경 등이 해외 취업을 통해 누릴 수 있는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장점들이 있다고 해도 해외 취업을 망설이는 것은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어려워하는 것이 언어인데 해외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언어가 제일 큰 난관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은 외국어 실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특별한 능력이나 자격증이 어뵤어도 해외 취업은 기회만 잡는다면 많은 취업의 기회가 열려 있다. 누구든지 의지만 있다면 취업 시장은 더 넓게 열려 있고 시시가각 변하는 국가별 채용 시장에 대해 잘 이해하고 각 직종별로 필요한 자격 요건을 확인함과 동시에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과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현실적인 목표를 세운다면 해외 취업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해외 취업을 목표로 삼지 않는데는 아마 정보의 부족이 심해서 일 것이다. 해외 취업의 프로세스 진행 과정을 안다면 얼마든지 도전할 수 있다. 우선 사전 준비 단계로 국가별 채용 시장을 탐색하고 채용 공고 및 해외 취업 진출 루트를 탐색한다. 희망 기업의 채용 공고를 분석하고 민간 알선 업체나 국내외 채용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다. 지원 자격을 갖추기 위해 해외 취업 역량 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본격적인 구직 활동 단계에 들어가는데 희망 기업 및 직무를 분석하고 영문 입사 서류를 작성하고 인터뷰를 진행하고 비자 신청 및 발급을 받기까지가 진정한 최종 합격의 단계이다. <나만 아는 해외 취업 시크릿>에서는 국가별 채용 시장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두었는데 일본이나 미국, 싱가포르, 독일, 호주, 캐나다, 아랍에미리트,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등의 채용 시장을 분석했다. 채용 공고 탐색은 중요한 과정인데 탐색한 국가의 기업에서 지원자에게 어떤 자격을 요구하는지 우선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민간 알선 업체는 에이전시를 말하는데 자신이 원하는 직종에 최대한 집중하여 취업이 가능한 기업을 연계해 준다. 또 국내,외 채용 사이트가 있는데 스스로 구직하는 방법이다. 해외 취업 역량 개발 프로그램은 크게 인턴, 현장 실습, 봉사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각각의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선택하여 좋은 경험을 쌓는다면 해외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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