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 찾는 36가지 기술 - 좋은 사람과 만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연애 지침서
김다인 지음 / 라온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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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연애를 하고 싶어도 그 방법을 잘 몰라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연애에 관련된 책도 많이 볼 수 있는데 <내 남자를 찾는 36가지 기술>은 연애 전, 연애 초반, 연애 중, 연애의 완성, 결혼 사전 체크 등으로 연애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읽을 수 있다. 어느 순간 호감이 가고 썸을 타는 상대를 만날 수 있다. 그런데 썸의 단계를 넘어 연애의 단계까지 가는 것이 잘 안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럴 때 필요한 것이 용기이다. 이상형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호감 가고 연애하면서 사랑이 생기면 이상형이 될 수 있다. 연애를 하고 싶다면 몇 가지의 조건으로 이상형의 폭을 좁히지 마라고 한다. 이미 정해놓은 높은 조건의 이상형이 있다면 진짜 운명의 상대가 지나가도 놓칠 수 있다는 것이다.


연애 초반 조금씩 상대방에 대한 진짜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들이 생긴다. 상대방의 단점이 보이거나 나쁜 인성은 과감하게 헤어져야 한다. 상대방에게 배려하지 않는 상대는 만날 필요가 없다. 사회생활 하면서도 역지사지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연인 역시 상대방 입장을 생각해주어야 다툼도 덜 할 수 있다. 일을 하다보면 바빠서 자주 데이트를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연락마저 자주 하지 못하면 연애의 감정은 쉽게 식을 수 있다. 남자가 바빠서 연락을 못한다는 것은 마음이 없는 것이다.


 


연애할 때 '밀당'이 필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남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밀당으로 처음에 호감은 얻을 수 있겠지만 밀당이 계속되면 익숙해지고 익숙한 자극에는 크게 효과는 없다고 한다. 그러니 밀당보다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그 표현이 어렵다면 계속 연습을 해야 한다. 연애를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에 대해 편해지게 된다. 그러면 어떤 행동은 당연하게 여겨지게 되면서 상대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행동들이 없어지고 서운함이 생긴다. 고마움이나 미안함의 표현도 그렇게 익숙해지면서 안하게 된다. 또 연애에도 권태기도 있다고 한다. 권태기가 위기라고 느껴지고 극복하고 싶다면 그 사실을 부정하지 말고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권태기를 극복 못한다면 헤어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별 후 슬픔을 쏟아내는 것도 극복하는 방법이다. 가끔 이별 후 상대방 마음을 돌리겠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자신이 마음이 정리가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별의 아픔이 크다면 애써 이별을 받아들이려 하지 말고 슬픔을 쏟아내라고 한다. 억지로 정리할수록 마음은 더 힘들다. 이별도 연애의 한 과정이고 연애는 둘이서 하지만 이별은 혼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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