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맵 - 빅 데이터 기반 지문적성검사의 모든 것
박선익 지음 / 밥북 / 2020년 7월
평점 :
절판




사람의 지문은 개인의 DNA가 다 다르듯 모든 사람이 절대 같을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범죄현장에서 지문은 아주 중요한 증거자료가 되는데 이번엔 지문으로 적성검사를 할 수 있다고 한다. <핑거맵>은 비언어성 검사에 해당하는 지문이라는 매개체를 사용해 지문적성검사에 대해 알려준다. 지문적성검사는 손가락 끝 마디 지문과 손바닥 면에 새겨진 무늬인 장문의 조합으로 사람마다 다른 독특한 특징을 종합한 결과물이고, 지문은 환경이나 심리적 상태 혹은 후천적 지식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는다.


사람의 손에는 자신의 뇌와 비슷한 시기에 태내에서 성장하여 뇌와 비슷한 패턴을 가진 흔적이 있다고 한다. 이를 바탕으로 각기 다른 능력을 나타내고 패턴마다 나름의 정의를 분석하고 빅데이터화해 지문분류표를 만들었다. 지문의 패턴에 따라 11가지 문형별로 분류를 하고 그 특징들을 알 수 있다. 안정형에 나타나는 지문 패턴은 간단호와 텐트호로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성향이 강해 사무적이고 실용성을 중시하고 때로는 강한 의지를 나타낸다. 예술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고 개성이 강한 편이다. 이런 경우 조화로운 삶을 위해 리더십이 보완되어야 한다.  


 



 

감성형에 나타나는 지문 패턴은 정기문과 반기문으로 말굽 모양의 흐름이 형설외더 있거 서로 반대 방향이다. 감수성이 예민하고 감성이 풍부하며 정서적 반응은 비교적 직선적이다. 이런 분류를 통해 여러 기질에 어울리는 직업까지도 제시하고 있다. 또 자녀 학습의 습관을 알면 아이들에게 맞는 학습 방법도 찾을 수 있다. 예를 들면 감성형 기질인 아이의 학습 습관은 사회형으로 모방 학습이 학습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제안한다. 지문뿐만 아니라 손바닥에 형성된 무늬인 장문으로도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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