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건물주란 없다 - 30대 흙수저의 꼬마빌딩 성공기
오동협 지음 / 영림카디널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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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월급만 받고 살수는 없다고 한다. 그래서 재테크가 필수라고 하는데 재테크 방법 중에서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이 부동산 투자일 것이다. 하지만 적은 돈으로 재테크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부동산 투자에 성공하려면 부동산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야 할 것들이 많다. <어쩌다 건물주란 없다>에서 저자는 10년 만에 무일푼에서 건물주가 된 방법을 알려준다. 작고 오래된 빌딩도 새 주인을 만나 매매되고 언젠가 나도 건물을 구입할 수 있지만 제대로 된 방법을 모르면 금전적 손해를 입을 수 있다. 빌딩 투자 노하우는 공부해서 알고 나면 의외로 간단하지만 공부하지 않으면 좋은 빌딩을 찾을 수 없다.


부동산 투자를 하려는 사람들은 대부분 얼마의 종잣돈을 모아서 투자를 하려고 계획한다고 한다. 만약 현재 5억의 종잣돈이 필요해서 모으는 사이 종잣돈이 모아지면 그때는 10억이 필요할 수도 있다. 그러니 종잣돈을 모으며 투자를 미루지 마라고 한다. 자금이 다소 모자르더라도 장기적인 투자 계획을 세워 작은 것부터 하나씩 만들어가는 것이다. 투입 자금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작은 땅이더라도 입지가 좋은 매물이면 가능하다.


그래서 <어쩌다 건물주란 없다>에서는 '내 빌딩 만들기 10단계'를 알려준다. 내 빌딩을 만들려면 첫째 자금 계획을 세운다. 매입 자금 총액을 보유 자산과 대출로 확정한다. 2단계는 빌딩의 종류와 지역을 선택하는데 구매 목적을 확실하게 한다. 3단계는 현장 답사 및 시세를 파악하는데 직접 확인해야 한다. 4단계는 빌딩을 매입할 때 필요한 것을 체크리스트를 통해 확정하고, 5단계에서 매매대금을 지급하고 계약을 하는 것이다. 계약 후 6단계는 중도금 및 잔금을 준비하고, 7단계는 소유권 이전등기를 한다. 근저당이나 가압류, 가등기 등 말소해야 할 내용이 남아있는지 체크해야 한다. 8단계는 매입 후 처리로 철저한 인수인계를 체크하고 확실한 빌딩 관리와 함께 꼼꼼한 대출 관리도 필요하다. 그리고 9단계는 임대 및 재계약 요령으로 임대료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적절하게 책정하고 재계약은 계약이 끝나기 6개월 전부터 계약 연장 등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 마지막 10단계는 빌딩 갈아타기로 빌딩 매도시점을 잘 결정하고 매각 시점과 매각 후 갈아탈 만한 빌딩을 찾는 작업을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 이런 10가지 단계를 반복하며 점점 큰 빌딩으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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