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몸 살리기 - 나는 왜 항시 피로할까?
와다 겐타로 지음, 이주관 외 옮김 / 청홍(지상사)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건강에 대해 큰 걱정은 없었다. 하지만 점점 몸이 무겁고 피곤함을 자주 느끼는 것 같아 체력를 맞이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체력이 떨어지면 제일 먼저 피곤함을 느끼게 되는데 운동이나 체력 관리도 좋지만 평소에 먹는 식사를 통해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가장 게으른 방법 같으면서도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식사법인데 현대인들은 탄수화물이나 지방은 섭취를 많이 하기 때문에 오히려 과잉섭취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비타민이나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해 주어야 한다. 미네랄 성분은 신체를 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부족하면 골다공증이나 신경과민, 빈혈, 면역력 저하 등의 증상이 유발된다. 그리고 가공 식품을 먹을 때는 녹황색 채소를 곁들여 먹으면 좋다고 한다. 피로회복에 효과를 발휘하는 과일이 있는데 그것은 '레몬'이다. 레몬엔 구연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섭취한 영양소를 에너지로 바꾸고 구연산이 이를 돕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루에 레몬 1개를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한다. 레몬뿐만 아니라 피로에 효과적인 식품은 코엔자임Q10이 함유된 식품, 판토텐산이 함유된 식품, L-카로틴, 아스타크산틴, 알리신, 안토시니안, 폴리페놀 등이 함유된 식품이 좋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피로회복에 좋은 식품만 먹고 마실수는 없다. 일상 생활에서 습관을 조금 바꾸거나 행동 패턴을 바꾸어도 좋다. 행동 패턴을 바꾼다는 것은 정해진 사이클에서 변화를 주는 것으로 뇌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고 한다. 매일 다니는 길을 돌아가거나 한 정거장 내려서 걸어가는 것도 평소와 다른 코스로 가는 방법이다. 때로는 하품이나 한숨도 피로를 해소하는 숨겨진 비결이라고 하는데 때와 장소를 가려 잘만 활용하면 스트레스와 피로 해소에 좋다. 일상 생활에서 많이 웃는 것도 면역력을 높이거나 전신욕이나 반신욕으로도 피로를 풀 수 있다. 잠을 잘 자는 것도 피로를 풀어주는 방법이지만 어떻게 자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되도록이면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하는 것이다. <피곤한 몸 살리기>는 한의학으로 보는 피로 회복 70가지 습관을 알려주는데 그 방법들이 일상 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방법들이다. 매일 피로한 몸의 피로를 풀지 않고 피로함을 계속 쌓기보다 좀 더 건강한 몸을 위해 피로를 푸는 70가지 방법들을 활용해 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