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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베이킹 시크릿 클래스
marimo 지음, 조수연 옮김 / 싸이프레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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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도서 한 권을 소개 해 드릴게요.

너무 두껍지 않아서 좋은, 실생활에서 쉽게 만들 수 있고,

때론 특별한 날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들이 서술되어 있어요.



 

기억에 남는것이 책 이외 동봉된 하나의 편지가 있었는데...

내게 이 책이 왜 필요한지, 이 책이 내게 어떤 도움을 줄지 알려주는 길잡이 같은 것이었어요.


'레시피대로 따라했는데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 든다.'

'똑같은 레시피로 만들었지만 매번 디저트의 맛이 들쑥날쑥하다.'

정식으로 베이킹을 배워본 적 없는 이들에게 이처럼 와 닿는 말이 있을까요?

이런 홈베이커들에게 추천하는 책이에요.



일반적인 레시피로 만들었을 때 vs 저자만의 노하우 레시피로 만들었을 때를 비교하면서 어떻게 만들면 더 맛있게 만들 수 있는지도 알려주고 있어요.


온도와 섞는 방법 등 가장 기본적이지만 흔히들 저지르는 실수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저는 주로 마들렌과 스콘을 만드는데, 이미 공개되어 있는 유명 레시피들을 따라해 보지만 매번 맛이나 식감이 달라지곤 했어요.

그래서 더욱 이 책이 주는 몇 글자는 내게 큰 교훈이 된 듯 해요.



선물 받은 고구마가 풍년인데, 간단한 레시피로 쉽게 만들 수 있어 보이네요.

같이 도전해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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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케이크 - 특별한 날 더욱 특별하게
갈진경.장여진 지음 / 경향BP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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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가 좋지 않다는건 들어 알고 있지만 다른 소재로 대체하기에도 어려움이 따른다.



나 같은 경우는 섣불리 배합했다간 아까운 재료만 버리기 일쑤였고, 내가 원하는 폭신폭신한 빵의 질감보다는 떡진 느낌의 완성품이 나오기도 했다.

내 가족에게 좀 더 건강한 빵이나 케이크를 먹이고 싶은 주부의 마음이다.


오늘은 쌀로 만드는 베이킹을 소재로 한 책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쌀로 만들수 있는 케이크 뿐만 아니라 머핀, 롤케이크도 찾아볼 수 있다.





요즘 블루베리철인데 과일 그대로 먹는 것도 좋지만 조금 더 색다르게 블루베리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듯 하다.





매번 넘쳐나는 사과로 파운드케이크만 만들었는데, 쌀가루를 이용해서 맛있게 머핀으로 만들면 위에 부담도 주지 않고 일석이조!!!

유레카!!!!





집안 어르신들 생신에 이런 케이크 만들어 선물 드리면 이쁨 받을수 있겠다 싶은.





아이 주고 싶어서 온라인에서 주문해봤는데, 빵 시트는 축축하고  과일은 너무 적게 들어 있는 반면 가격은 상대적으로 비쌌던 기억이 있다.

이 메뉴 응용해서 제철과일로 만들어 주면  좋을듯 하다.



여러번의 실패를 경험한 나로써는 이 책이 얼마나 어렵고 힘들게 탄생했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거 같다.


소중한 레시피를 나눠 주심에 정말 감사한다.



쌀로 건강하고 맛있게  베이킹 할 수 있는.

빵은 좋은데 밀가루만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다.

아토피가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추천해도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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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같은 디저트 - 벨기에 파티시에가 가르쳐주는
레성씨엘 지음, 이유진 옮김 / 윌스타일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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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정말 새콤달콤함을 전해줄 책을 가져왔다.
디저트 만들기는 초보들에게 여간 어려운 코스가 아닐 수 없다.
나 또한 정말 간단한 베이킹만 할 줄 아는 사람으로서, 디저트는 선물 받아 먹거나 또는 직접 만들어 먹기 보다는 비싸도 가끔씩 사먹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여러분에게 선물같은 디저트를 선물하기로 한다.
 
일단 메인표지의 사진은 벨기에 전통 과자인 '멜베이유'이다.
여기서도 짐작할 수 있겠지만 저자는 벨기에에서 활동중인 파티시에이다. 
아버지가 프렌치 요리 쉐프시라니 어렸을때부터 많은 음식도 접해보고, 아무래도 요리에 영향을 받았을 것 같다.
 


 
 
이런 책의 구성은 처음 접해본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 chapter와 '다시 먹고 싶은 과자'  이렇게 5 chapter로 구성되어 있다.
독자에게 단순히 디저트 만들기 도움만 주는게 아니라 사계절을 느끼게 해 주고 싶어서란다.
세심한 배려심이 느껴진다.
 

 

 

 

 

 


   
지금 한창 딸기 먹기에 빠져 있는데, 응용하기 좋은 메뉴인거 같다.
단면이 어찌 저렇게 이쁠수가 있지!!!
 
 

 

 

 
 
각 chapter가 끝날때마다 벨기에의 풍경과 특징을 소개해 주고 있다.
아직 벨기에 여행 경험이 없는 나에게는 그저 신기할 뿐이고, 이렇게나마 벨기에를 느끼게 해준 저자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정말 좋은 팁!!!!
템퍼링은 온도 맞추기가 어려워 그저 중탕으로만 해왔었는데...
전자레인지로 템퍼링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책에 기록된 모든 메뉴가 달달한 디저트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정말 그 어느하나 고를 수 없을 만큼 전부 다 욕심나는 메뉴들이다.
그래도 벨기에 와플, 크럼블과 푸딩은 쉽게 만들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 일 것이다.
 

 

 

 


 
나처럼 디저트는 어려워서 시도해 보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면, 권해 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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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맛있는 비건 베이킹 - 빵으로 쉽게, 비건 라이프
후지이 메구미 지음 / 리스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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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성인들은 다이어트 할때는 단백질 식사도 하고 그러는데..
아기들한테는 단백질 과다섭취가 좋지 않다고 해서 빵을 만들거나 하면 다른 계란 요리를 자제한다던가 하는 등 나름 일일 계란섭취를 신경쓰고 있다.

 

그런데 우유, 버터, 계란 없이 할 수 있는 베이킹이라니...
나처럼 동물성 단백질 섭취에 신경쓰거나, 유당불내증 있어서 우유소화에 어려움이 있지만 빵을 먹고 싶어하거나...
그런 베이커들이나 빵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희소식이다.

 

 

오븐엔조이 덕분에 좋은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더 맛있는 비건 베이킹'의 특이한 점은 보통 파운드케이크 구울때 틀에서 뜨거울때 분리하던데, 이 책은 완전히 다 식은뒤 분리하라고 서술되어 있다.

 

또 다른 하나는, 조리법이 나열식이 아닌 A. B 묶음식이다.
(소장하고 있는 타도서도 조리법이 A. B로 구분되어 있다.)
이게 일본인 저자들의 특징인건지 번역상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A. B 구분해서 만드는것보다 그냥 순서대로 나열한게 더 읽기 편하더라.

 

 

그런데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레시피를 어떻게 봐야 하는지 친절하게도 서술해주고 있다.

 

특별한 재료를 넣지도 않고, 엄청난 기교를 요하지도 않는다.
가까이에 두고 간단한 재료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책이다.

 

책을 읽고 덮는데 맨 뒷표지에
'좋아하는 빵을 건강하게 즐기고 싶다면...'
이 문구가 눈에 띄었다.
그렇다. 빵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몸에 좋고 칼로리 낮은 빵을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제공해준 정말 반가운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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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키토 집밥 - 저탄수화물 삼시 세끼
김지현 지음 / 성안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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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시 시작된 허리통증에 병원을 다시 찾기 시작했다.
늘 그렇듯 듣는 말은 "체중감량을 필히 해야합니다."
말처럼 쉬우면 살찐 사람 어디 있겠냐....

그러던 중 행운처럼 다가온 키친콤마님의 다이어트 키토집밥

우리가흔히 먹는 집밥이 다이어트 키토식이 된다고?

 

 

키토란 (정확하게는 '키토제닉')  무엇인가를 정의하며,

그로 인해 우리 신체가 어떻게 달라질수 있는지,

우리가 얼마나 탄수화물에 빠져 있는지 초입부에 서술되어 있다.
막연하게 '키토키토 했던' 나에게 풀어쓰기는 이해하는데 조금 더 도움이 됐다.

더군다나 작가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서술되었기 때문에 더 믿음이 가는 것 같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이른바 '탄단지') 섭취비율과 어떻게 먹는것이 올바른 것인가를 알려주고 있다.

 

 

한번쯤이라도 다이어트를 해봤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꼈을 것이다.

멈출수 없이 무언가를 먹고 싶은, 견딜 수 없는 욕구들이 있는데 그때 '탄단지 대체품'들도 조언해 주고 있다.

 


 샐러드, 서양식, 한식 종류들로 아침, 점심, 저녁 각각 30개의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 날의 기분에 따라, 갖고 있는 재료에 따라 내 입맞에 맞게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원하는것을, 먹고 싶은것을 골라먹을수 있다니 이 얼마나 좋은가.

 


 

또한 구하기 힘든 어려운 재료를 사용하기 보다는 냉장고에 항상 있을만한 재료들이나 흔히 구할수 있는 재료 사용이 눈에 띈다.

 

 

다이어트라고 무작정 제한하고 금지하는 것은 아니다.
때에따라, 내 몸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자제하고, 대체해도 충분히 성공할수 있다.

책 마지막에 '스케줄표'까지 부록으로 있어 조금 더 계획적으로 다이어트 수립 및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배달음식이다, 패스트푸드다, 정제된 탄수화물이나 당류에 익숙해져 있는 현대인들이다.
나도 모르게 빠져있는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나 다이어트에 기본에 충실할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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