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이미 읽혔다 - 거짓과 진실을 가려내는 행동의 심리학, 개정판
앨런 피즈 지음, 황혜숙 옮김 / 흐름출판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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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말로 의사를 전달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몸짓 언어는 대면 메시지의 60~80%를 좌우한다고 하니

외면할 수 없는 중요한 의사소통 수단이죠.

내가 의사표현할 때 주의할 점도 있지만,

이 책에서는 보디랭귀지를 통해 상대의 감정을 빨리 파악하고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드는 노하우를 제공해주고 있어요.

<당신은 이미 읽혔다>는 최선의 인간관계를 얻어내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몸짓, 얼굴표정, 목소리 등을 다루고 있대요.

이를 통해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터득할 뿐만 아니라,

상대에게 원하는 것을 얻어낼 수 있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는

사회생활에 정말 유용한 책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책은 총 16장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몸짓, 손, 미소와 웃음, 팔동작, 손짓 등 행동에 관한 것 외에도

거짓말을 할때의 몸짓, 시선, 거리와 영역, 걸음걸이 등을 통해

상대의 특징을 파악하는 기술을 배울 수 있어요.

이 책에서 흥미로운 부분이 많아 읽는 내내 시간가는줄 몰랐어요.

<정치가의 악수>에서 악수할때 어디를 잡느냐에 따라

상대방을 통제하거나 친밀감을 나타내는 수단이 된대요(p.61)

저도 모르게 팔짱을 자주 끼는 습관이 있는데,

이 책을 읽고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상대방이 팔짱을 끼고 있다면

"당신의 말에 상대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네요. (p.94)

제가 이러한 생각을 하게 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았는지 살펴보게 되네요.

제가 회사 업무를 하다보니

마지막 두 장인 '자리'와 '직장' 부분의 내용에서 몰입이 되더라구요.

회의좌석의 위치가 이렇게 많은 의미부여를 하는 줄 몰랐어요.

회의에서 승리하는 7가지 전략을 읽고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손짓을 하면서 말을 할 때 손가락을 모으고 양손은 턱선위로 올리지 말아라"

"의자에 앉을때 팔꿈치를 밖으로 향하거나 의자 팔걸이에 올려라"

등 작은 행동 하나가 나의 말에 신뢰감을 더해주는 행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행동심리학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부분을 정확히 꼬집어 주어 유익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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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의 동물대탐험 2 : 나무늘보의 노래 - 달라서 좋아, 동물들의 생존 전략 최재천의 동물대탐험 2
최재천 기획, 박현미 그림, 황혜영 글, 안선영 해설 / 다산어린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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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학교 생물학 박사이자,

많은 강좌에서 해박한 지식을 보여주고 계신 최재천 교수님께서

이번에 어린이의 시선으로 동물이야기를 해주셨네요.

제2권 주제는 나무늘보입니다.

저희 둘째가 너무 좋아하는 동물 중의 하나라

이 책을 보자마자 집에 있는 나무늘보 인형을 들고 나오더라구요.

나무늘보에 관한 왠만한 지식을 보유한 아이라

이 책에 흥미를 끄는 부분이 있을까 했는데,

보는 순간 막 빠져들어서 에딩펜까지 쳐가면서 읽더라구요.

그래서 그 내용이 궁금해졌습니다.

최재천 교수님은 서문에서

"배우는 줄도 모르며 즐기다 보니 어느덧 배웠더라" 하는

교육이 가장 훌륭한 교육이라고 생각하신대요.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읽다보면 저절로 우리 지구의 동물들에 대해

알게되고 자연의 섭리도 깨우치게 되길 바라시는 마음으로 이 책을 쓰셨다네요.

저 또한 아이들에게 이런 교육을 하고 싶었던터라

흘러가듯이 배우는 내용이 궁금했어요.

이 책에서는 동물들이 생존하는 방법들이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어요.

동물들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진화해갔는데,

이 책에서는 동물들이 자연환경의 조건들을 이겨내고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배울 수 있어요.

나무늘보가 주인공이 되어 각 동물들을 설명해주는 부분이 재미있더라구요.

이 책에서는 하루살이, 화식조, 망둑어, 대왕자라 등

다양한 동물들의 특징들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어요.

어떤 의미에서 하루살이는 공룡보다 강한 동물일 수 있지. 하루살이가 공룡보다 먼저 출현해서 공룡이 멸종한 지금까지 살아남았으니까 보기에 따라서는 공룡보다 강하다고 할 수 있지.

p..140

생소한 라플레시아라는 기생식물에 대해서도 새롭게 배웠답니다.

라플레시아는 잎, 뿌리, 줄기가 없는 채로 오로지 꽃만 잔뜩 발달한 식물인데,

다른 식물의 뿌리나 줄기를 이용해서 살아가다 보니

모든 에너지를 쫓에만 집중할 수 있었을 거래요(p.145).

개미박사님이 설명해주시는 내용이 마치 최재천 교수님과 대화하는 듯해서

저 흥미롭고 재미있었답니다.

내용을 설명하는 삽화도 간결하고 재미있어서

아이가 내용이해를 하는데 도움받았다네요.

마지막 <개미박사의 생물학교실>에서는 제1권 '의태'에 이어

'기생'의 개념을 지롯하여, '경쟁', '공생' 등에 대해 알려주시네요.

전체 내용이 한번 정리되는 기분이었어요.

제1권 의태의 내용이 궁금하여 바로 구입했네요.

아이가 물흐르듯이 자연스러운 학습을 원한다면,

최재천 교수님의 재밌는 동물이야기가 담겨있는 이 책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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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남다른 질문력 - 공부 잘 하는 아이로 키우는 7단계 질문법
정재영 지음 / 길벗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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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질문수준이 아이의 사고력 수준을 결정한다(?!)

저자가 서문에서 깨달은 것처럼

저 역시 아이에게 많은 질문을 하는 부모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정작 질문들이 아이의 암기력을 테스트 수준에 그치고 있었다는 사실을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았습니다.

엄마는 나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이것이 아이의 사고력을 깨우는 방식이 아니었다는 사실에 다소 충격도 받았지요.

이 책은 부모가 질문을 어떻게 해야 할지 총 7가지 단계를 통해 알려줍니다.

기억-이해-활용-분석-평가-창의-성찰

우리가 지금까지 한 질문들이 대부분 '기억'에만 머무르는 질문들이었다니..

질문의 종류가 이렇게 많다고 생각하니 자신감이 줄어들긴 하지만,

이 책을 따라가다보니 질문이 머릿속에 떠오르지 않았을 뿐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 책은 총7장에 나누어 각각의 단계별로

질문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에 관한 팁들을 알려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창의성을 높이는 질문'에 대한 관심이 가서 집중적으로 살펴봤어요.

창의성은 기존의 요소를 결합해서 새로운 걸 만들어내는 능력이래요.

"너라면 어떻게 하겠니?"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해줄까?"

창의적인 질문에서는 이런 것들을 고려해야 한다네요.

익숙한 것에서 출발, 스토리텔링, 깊은 생각, 마음상상, 스토리창작, 브레인스토밍

다소 어렵게 느껴졌으나 따라가다보니 별거 아니더라구요.

저자는 창의적인 질문이 전혀 새로운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익숙한 것에서 출발하여 살짝 변형을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밌고 창의적인 것이라고 합니다.

익숙한 것을 발판삼아 점프하는 능력이 창의성입니다

익숙한 스토리, 다 아는 역사적 사실,

곁에 있는 사물도 창의성 교육의

훌륭한 교재가 될 수 있습니다.

p. 247

이제 우리 아이에게 익숙한 것을 발판삼아 질문해보려 합니다.

이 책에서는 토끼와 거북이, 백조왕자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이야기들을 예시로 들어

다양한 질문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엄마 스스로 내가 질문과정에서 어떠한 부분이 부족한지를 점검해보고,

그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질문방식을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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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소년범을 변호했을까 - 우리 사회에서 낙인찍힌 그들을 위한 변론, 2023 세종도서 교양부문
김광민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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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민 변호사는 '청소년법률지원센터'를 운영해오면서

소년범들의 변호업무를 자처해왔어요.

현재 경기도의회 의원이긴 하지만

여전히 소년범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계속 돕고 계시다고 하네요.

김광민 변호사 개인도 비행시기를 겪은지라

청소년 문제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소년범을 직접 만난 저자의 시선으로 보는

소년범죄는 어떠한지가 궁금해졌어요.

저자는 위기청소년들을 많이 만나면서 느꼈던 점은

"위기청소년은 범죄자이기 전에, 피해자이기 전에

하나의 청소년이다."

우리가 저출산 등으로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많은 정책들을 마련하고 있지만

정작 지금 현재 존재하는 위기청소년의 문제에 무감각한

우리 사회의 모습을 꼬집으며

어른인 우리가 우리 사회의 모습을 되돌아보아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우리 사회가 소년범을 비난할 자격이 없다고 말하네요.

저자가 만난 청소년들은 일상적인 폭력에 노출되어 있어

자연스레 비행에 빠져들어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었다고 증언합니다.

이 책은 15개 장으로 나누어

소년범죄를 어떠한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하는지를 알게 해줍니다.

신용불량자가 되어가는 과정, 성범죄에 빠져들어가는 과정

이 모든 것들이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덫이라는 생각에

숙연해지기도 하더라구요.

김광민 변호사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둔 이야기이기에

이야기를 읽는데 몰입감도 강하고,

하나하나의 사례가 안타깝게도 다가왔어요.

우리가 소년범죄를 나쁘게만 바라보았는데,

이 이면에 소년범이 어떠한 고통속에 소년범죄에 빠지게 되었는지를

알게 되자, 그들에 대한 엄벌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배웠네요.

<더 글로리>등의 인기로 청소년범죄의 잔혹성만 강조되어 왔는데,

소년범의 환경을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저자는 위기청소년을 가해자, 피해자로만 나누어서

개인적인 문제로 취급할 것이 아니라

잘못에 대한 처벌을 하되,

최소한의 사회적 보호망이 마련되어 있는지를 점검하여

처벌만 강조하는 구조에서는 벗어나자고 주장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소년범죄에 대한 엄벌이 아니라

사회보호망의 확충이라는 대안을 더 생각하게 되는 그런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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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싸움 학원 책콩 저학년 12
김미숙 지음, 영민 그림 / 책과콩나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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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싸움학원> 왠지 제목을 보고 관심이 가더라구요.

요즘 아이가 학교에서 놀리는 친구 때문에

마음 아파서 집에와서 울거나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면

아이 마음이 얼마나 속상할까 싶다가도

왜 싫다고 단호하게 말하지 못할까 아쉬움도 컸었어요.

그런데 <말싸움학원>에 그 열쇠가 있더라구요.

김미숙 저자는 아이가 집에 와서 하는 이야기에 착안하여

이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마음이는 매일 아침 학교가 가기 싫대요.

친구들이 시비를 걸때 아무말을 하지 못하고 눈물만 흘렸대요.

그러던 마음이가 말싸움 학원을 만나게 되었대요.

말싸움학원에서는 '학생에게 딱 맞는 말싸움 비법과

말싸움꾼 대처법을 배우고 연습하는 곳'이래요.

여기서 투투가 말싸움 훈련을 시켜주는 부분이 재미있었어요.

말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이러한 비법을 알려주네요.

목소리를 크게 하라

말을 많이 하라

말을 빨리하라

가슴 펴고! 어깨 펴고! 자신있게! 당당하게!

자신을 믿어라~!!

말싸움할 때 자신을 믿고 당당하게 대화하는 법을 익힌다면

어떠한 상황에서 당당할 수 있겠죠?

말싸움은 '언어스포츠'래요.

말싸움 중에는 몸을 쓰거나 욕을 하면 반칙이라는 점을 잊지말래요.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싸움은 피하라"

모든 싸움은 이겨도 져도 마음이 편하지 않기 때문에,

친구를 배려하고 양보하려는 마음이 있다면

다툼 자체가 일어나지 않겠죠.

마음이의 당당한 모습에 흐믓해지는 이야기였어요.

우리 아이도 친구와의 문제가 생겼을때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이랑 함께 읽으며 생각을 나누었답니다.

친구관계에서 갈등을 겪기 시작하는 초등 저학년들이 읽으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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