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의 동물대탐험 2 : 나무늘보의 노래 - 달라서 좋아, 동물들의 생존 전략 최재천의 동물대탐험 2
최재천 기획, 박현미 그림, 황혜영 글, 안선영 해설 / 다산어린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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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학교 생물학 박사이자,

많은 강좌에서 해박한 지식을 보여주고 계신 최재천 교수님께서

이번에 어린이의 시선으로 동물이야기를 해주셨네요.

제2권 주제는 나무늘보입니다.

저희 둘째가 너무 좋아하는 동물 중의 하나라

이 책을 보자마자 집에 있는 나무늘보 인형을 들고 나오더라구요.

나무늘보에 관한 왠만한 지식을 보유한 아이라

이 책에 흥미를 끄는 부분이 있을까 했는데,

보는 순간 막 빠져들어서 에딩펜까지 쳐가면서 읽더라구요.

그래서 그 내용이 궁금해졌습니다.

최재천 교수님은 서문에서

"배우는 줄도 모르며 즐기다 보니 어느덧 배웠더라" 하는

교육이 가장 훌륭한 교육이라고 생각하신대요.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읽다보면 저절로 우리 지구의 동물들에 대해

알게되고 자연의 섭리도 깨우치게 되길 바라시는 마음으로 이 책을 쓰셨다네요.

저 또한 아이들에게 이런 교육을 하고 싶었던터라

흘러가듯이 배우는 내용이 궁금했어요.

이 책에서는 동물들이 생존하는 방법들이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어요.

동물들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진화해갔는데,

이 책에서는 동물들이 자연환경의 조건들을 이겨내고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배울 수 있어요.

나무늘보가 주인공이 되어 각 동물들을 설명해주는 부분이 재미있더라구요.

이 책에서는 하루살이, 화식조, 망둑어, 대왕자라 등

다양한 동물들의 특징들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어요.

어떤 의미에서 하루살이는 공룡보다 강한 동물일 수 있지. 하루살이가 공룡보다 먼저 출현해서 공룡이 멸종한 지금까지 살아남았으니까 보기에 따라서는 공룡보다 강하다고 할 수 있지.

p..140

생소한 라플레시아라는 기생식물에 대해서도 새롭게 배웠답니다.

라플레시아는 잎, 뿌리, 줄기가 없는 채로 오로지 꽃만 잔뜩 발달한 식물인데,

다른 식물의 뿌리나 줄기를 이용해서 살아가다 보니

모든 에너지를 쫓에만 집중할 수 있었을 거래요(p.145).

개미박사님이 설명해주시는 내용이 마치 최재천 교수님과 대화하는 듯해서

저 흥미롭고 재미있었답니다.

내용을 설명하는 삽화도 간결하고 재미있어서

아이가 내용이해를 하는데 도움받았다네요.

마지막 <개미박사의 생물학교실>에서는 제1권 '의태'에 이어

'기생'의 개념을 지롯하여, '경쟁', '공생' 등에 대해 알려주시네요.

전체 내용이 한번 정리되는 기분이었어요.

제1권 의태의 내용이 궁금하여 바로 구입했네요.

아이가 물흐르듯이 자연스러운 학습을 원한다면,

최재천 교수님의 재밌는 동물이야기가 담겨있는 이 책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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