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결이 바람 될 때 (100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 서른여섯 젊은 의사의 마지막 순간
폴 칼라니티 지음, 이종인 옮김 / 흐름출판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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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적신호를 한번쯤 경험해 본 분이라면,

이 책의 이야기가 너무 절절하게 느껴질 것이예요.

1977년생 의사 폴이 자신의 삶의 끝에서 삶을 되돌아보며

죽음을 맞이하는 자세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책이예요.

100쇄 인쇄된 책이자 베스트셀러라는 평가에 이 책을 집어들었지만

한장한장을 넘기면서 무거운 맘으로

저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책입니다.

주인공 의사 폴은 젊은 나이에 승승장구하는

의사로서의 삶을 영위합니다.

교수 제의까지 받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던 폴,

6년간의 레지던트 생활을 끝내고 이제 꽃길만 있을 것 같은 그에게

어느날 예기치 못한 '암'이라는 장벽 앞에 깊은 생각에 빠집니다.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던 그가 정작 자신의 몸을 살리지 못했다는 사실에

두려움 또는 절망감을 느낄 만하지만,

그는 덤덤하게 죽음을 받아들이며 죽음의 과정을 그려냅니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하던 처음에 폴이 죽음을 맞이하는 자세가

그리 공감되지 않았어요.

그런데, 시간이 흘러가면서 그가 느끼는 수많은 갈등과 혼돈,

어린 아이와 아내를 남겨두고 세상을 떠나야 하는 그 과정 속에서도

가족이 흔들리지 않기를 바라는 그의 마음이

죽음을 덤덤하게 받아들이게 하는 것임을 알게 되면서

그의 필체 하나하나가 더 큰 슬픔으로 다가오더라구요.

암이 온 몸에 퍼지는 그 과정 속에서도

삶에 미련을 보이기 보다는 덤덤하게

자발적인 죽음을 선택하게 됩니다.

삶의 벼랑끝에서 과연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남겨질 가족들 때문에 삶에 더 미련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우리가 두려움을 느끼는 '죽음'이라는 단어를 두고

주인공 폴은 죽음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생각하고 싶어하지 않는

'죽음'이라는 단어에 대해 떠올려봅니다.

폴이 죽음을 외면하기 보다는 죽음 앞에

차분하게 준비하는 과정을 보면서

누구에게나 닥칠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대비하는 경험을 하게 해줍니다.

나는 계속 나아갈 수 없어, 나는 계속 나아갈거야!

(I can't go, I'll go on)

죽음이라는 현실 앞에서도 굴복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는 폴

그의 삶을 통해 우리가 죽음 앞에 어떠한 태도를 가져야 할지,

현재 주어진 삶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갖게 하는 소중한 책입니다.

왜 많은 분들이 추천하고 인생책이라고 하는지

이 책을 읽고나면 알게 될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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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는 한국사 - 경계를 넘나들며 만들어낸 한국사의 단단한 궤적
박광일 지음 / 생각정원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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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역사 책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별다른 흥미를 끄는 책들을 찾지 못했네요.

그러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패널로 나오신 박광일 선생님의 역사이야기에 매료되었어요.

새로운 시각으로 역사를 설명해주시는 부분이 흥미롭더라구요.

그러던 차에 <선넘는 한국사>라는 책이 출간되어 반가웠어요.

저자는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다수의 tv프로그램에서 강연을 하면서 역사를 재밌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계세요.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긴 호흡의 한국사'예요.

한국사를 지식으로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왜 라는 궁금증을 가지면서 더 확장된 사고로 한국사를 바라보길 강조해요.

이 책은 같은 사건을 보더라도 어떻게 해석되는지를

다양한 시각에서 생각해보도록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어요.

이 책의 제목이 왜 선넘는 한국사인가 했더니,

우리 안의 편견과 경계를 짓는 우월의식에서 벗어나,

세계와 나, 타자를 바라보는 더 넓고 깊은 시각을 갖는 것이 목표라네요.

제목이 그러하듯 글의 흐름이나 구성도 참신했어요.

일반적인 역사책은 시대순 또는 사건순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가잖아요.

이 책에서는 경계라는 개념을 벗어나서 다양한 한국사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요.

1부에서는 선사시대부터 대한제국까지 동아시아를 활동했던

우리 선조들의 이야기가 가득 담겨있어요.

5000년 역사라고 하지만 우리의 역사는 더 멀리 볼 수 있다는 근거를,

부여는 고구려에 의해 망했지만 고구려 남쪽에서 다시 등장할 정도로

위세를 떨친 국가였음을...

우리가 역사책에서 스치듯 당연시 여겼던 내용들에 대해 이 책은 물음을 던집니다.

2부에서는 한반도의 의미를, 3부에서는 경계를 넘나든 한국인 이야기를,

4부에서는 민국을 탄생시킨 사상과 움직임을,

5부에서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합니다.

개인적으로 2부에서 <세종, 오늘날의 한반도 라인을 완성하다>가 새로웠어요.

세종의 많은 업적이 강조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우리가 영토라고 부르는

영역을 설정한 것이 세종이었다니 놀랍더라구요.

우리가 늘 부르는 애국가에서 "백두산"이 언제부터 중요한 산으로 인식되었는지,

한반도와 통일의 상징이 된 백두산을 찾아가다보니,

역사에 어느새 깊숙히 들어와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선넘는 한국사>는 많은 지식을 제공하는 책이 아니라,

지금까지 우리가 당연시 여기고 받아들여왔던 역사 이야기를

한번쯤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게 해주는 책입니다.

왜 이런 것을 지금까지 궁금해하지 않았을까 할 정도로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되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시간순에 따라 배열되어 있지 않으니,

호기심이 가는 부분부터 읽어도 충분히 좋을 책입니다.

지금까지 시대순으로 설명되는 역사책이 싫으셨다면,

이 책을 한번쯤 읽어보시면 역사를 바라보는 눈이 한층 확장될거라 생각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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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대화력 - 엄마의 말투가 결국 해내는 아이를 만듭니다
허승희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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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대화하면서 감정적으로 대화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지만

순간적으로 욱하는 마음에 대화의 기회를 놓치곤 하게 되죠.

머리 속으로 아는 것이 실천이 안됨을 다들 경험해보셨을 겁니다.

저희집도 숱하게 대립하고 또 위로하고를 반복하게 되네요.

<엄마의 대화력> 이 책 표지에서

"엄마의 말투가 결국 해내는 아이를 만듭니다."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모든 아이는 각자 다른 기질과 성격, 발달속도를 가지고 있는데,

저는 매일 머릿속에 원칙을 정해놓고

우리 아이가 그 틀 안에 들어와주기를 기대하며

매일 잔소리를 하게 됩니다.

옆집 아이와 다른 우리아이에게 맞는 육아대화법과 교육방법을 찾는 것이

이 책에서 말하는 핵심이네요.

이 책의 저자 허승희 선생님은 20년차 교사이자 4남매의 엄마세요.

교사이자 엄마로서 육아 노하우를 가득 담고 있는 이 책이 매력적이네요.

이 책은 총 3장에 걸쳐 우리아이에게 맞는

육아법과 대화법을 찾아가도록 도와줍니다.

1장에서는 우리 아이에게 맞는 육아법을 찾아보는 장입니다.

우리 아이의 가능성을 먼저 발견하고,

우리 아이의 기질과 성격 유형이 무엇인지를 찾아가는 과정을 소개합니다.

기질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우리 아이의 강점을 찾아가는 훈련을 합니다.

부록에 있는 <나도 몰랐던 부모로서의 나> 셀프 체크리스트는

엄마로서 나를 발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체크해보니 엄마로서 나의 모습이 매우 적나라하게 보이더라구요.

2장에서는 우리 아이에게 맞는 맞춤형 대화가 무엇인지 배워갑니다

교사로서 활동한 저자의 활동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가 말할 수 있는 상황을 어떻게 열어줄지,

호기심을 집중력으로 바꾸기 위한 대화를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아이의 의기소침함을 성취감으로 바꿀 수 있는 대화는 무엇인지

예민함을 섬세함으로 바꾸는 대화는 어떻게 할까 등등

직접 사례를 통해 엄마의 말연습 기회를 가집니다.

3장에서는 아이의 학습력과 자존감을 키우는 공부대화법을 확인할 수 있어요.

아이에 대한 공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부터,

이겨야 사는 아이, 신나게 노는게 최고인 아이, 느린 아이, 겁많은 아이 등

아이의 기질과 성향에 따라 부모의 어휘와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이 책은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집 두 아이 성향을 생각해보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생각해보는 귀한 시간이었어요.

남들과 똑같이 가는 것에 집중하는 요즘

내 아이의 부족함을 보기 보다는

내 아이의 장점과 기질을 발견하고,

우리 아이에게 맞는 학습과 대화법울 찾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이 책을 깨닫게 해줍니다.

우리 아이 성향에 맞는 대화법은 바로 부모의 태도와 언어에서 비롯됨을

다시 한번 발견하게 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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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Zip 공통수학 1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개념을 빠짐없이 풀어낸 개념 기본서 고등 Zip 수학 (2026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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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에서 고등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선행수학 교재를 찾고 있다면

개념정리와 내신 대비를 한번에 할 수 있는 개념기본서!!


<개념 ZIP>에서는 단원별로 꼭 이해하고 알아야할 개념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어 첫 선행교재로 만족스러웠어요.

다양한 예시가 제시되어 있어 개념이해가 충분치 않은 아이에게

이해도를 높여줄 수 있었답니다.

개념에 대한 설명 외에도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어떻게 다른지 설명해주는 부분이 매력적이었어요. 

필수 예제 문제를 통해 어떤 방식으로 풀어가야 할지를 이해하고, 

개념+해법을 통해 풀이방법을 이해한 다음

확인문제를 통해 유형의 풀이원리를 이해하게 됩니다.



개념학습이 끝나면, <연습문제>를 통해 

다양한 레벨의 문제들을 학습하게 됩니다.

A스텝의 기본기 다지기 문데를 통해 난이도별로 

문제에 적응하는 법을 익히게 됩니다.

B스텝 실력다지기에서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줍니다.

서술형이나 평가원 기출 문제 등 다양한 문제를 접할 수 있어요. 

마지막 레벨 업 연습문제에서는 최고난도 문제를 경험해 볼 수 있어요. 

교육청 기출 문제를 비롯하여 심화문제를 통해

기본 개념이 어떻게 심화로 연결되는지를 단계별로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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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부모는 사춘기를 미리 준비한다 - 사춘기 부모 마음 연구소
이현주.이현옥 지음 / 더블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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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사이가 좋은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이미 익히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사춘기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이것이 얼마나 실천하기 어려운 일인지 알 것입니다.

이 책은 사춘기의 행동 모두는 뇌가 공사중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대공사가 되지 않을까 사춘기 가정들은 벌써부터 긴장입니다.

저희집도 사춘기 자녀가 있지만 감정기복이 심해서

도대체 어떠한 타이밍에 대화를 시도해야 할지 모를때가 많습니다.

이 책의 두 저자 이현주 선생님과 이현옥 선생님은 중학교 교사입니다.

그동안 중등필독신문을 비롯하여 다양한 사춘기 관련 도서를 출간해 오신지라

저에게도 두 분의 이름은 익숙하게 느껴집니다.

저자들은 부모들이 사춘기를 공부하고,

아이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책은 총 4장에 걸쳐 사춘기를 맞이하는 부모들을 사고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1장에서는 사춘기가 되기 전 준비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사춘기가 오기 전 초3~4에 공부습관을 만들어두라고 합니다.

자신만의 학습습관을 만들고, 독서를 하며,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해보아야 합니다.

2장에서는 사춘기 시기에 공부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정서안정에 대햐 알아봅니다.

기분이 오락가락해서 맞출 수도 없다거나,

근거없는 자신감만으로 자기 말만 하는 아이를

어떻게 이해하고 대화를 이끌어나갈지를 소개해줍니다.

3장은 공부에 집중해야 할 사춘기 시기에 수포자 등 교육의 밖으로 나아가려는 아이들을 품을 수 있응지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4장에서는 사춘기 공부습관을 잡는 적절한 타이밍을 찾는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선행을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해야 할지,

타인과 비교하는 아이에게 어떻게 대할지 등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사춘기 아이들은 학교에서의 숱한 시험들로 마음이 피폐해져 있습니다.

성적과 무관하고 싶지만 속속 발표되는 성적으로 모른채 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감이 바닥을 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은 존재 자체가 특별하다는 것을 알려주라고 조언합니다.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인지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긴장감을 풀어줄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사춘기 자녀가 있는 부모들이 어떻게 아이들을 대하고,

사춘기에 맞게 공부습관을 만들어 성취감을 갖게 하는지를 배워봅니다.

사춘기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현명한 부모는 사춘기를 미리 준비한다>라는 책은

엄마가 먼저 읽고 아이에게 실천하게 되길 희망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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