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부모는 사춘기를 미리 준비한다 - 사춘기 부모 마음 연구소
이현주.이현옥 지음 / 더블북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모와 사이가 좋은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이미 익히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사춘기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이것이 얼마나 실천하기 어려운 일인지 알 것입니다.

이 책은 사춘기의 행동 모두는 뇌가 공사중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대공사가 되지 않을까 사춘기 가정들은 벌써부터 긴장입니다.

저희집도 사춘기 자녀가 있지만 감정기복이 심해서

도대체 어떠한 타이밍에 대화를 시도해야 할지 모를때가 많습니다.

이 책의 두 저자 이현주 선생님과 이현옥 선생님은 중학교 교사입니다.

그동안 중등필독신문을 비롯하여 다양한 사춘기 관련 도서를 출간해 오신지라

저에게도 두 분의 이름은 익숙하게 느껴집니다.

저자들은 부모들이 사춘기를 공부하고,

아이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책은 총 4장에 걸쳐 사춘기를 맞이하는 부모들을 사고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1장에서는 사춘기가 되기 전 준비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사춘기가 오기 전 초3~4에 공부습관을 만들어두라고 합니다.

자신만의 학습습관을 만들고, 독서를 하며,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해보아야 합니다.

2장에서는 사춘기 시기에 공부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정서안정에 대햐 알아봅니다.

기분이 오락가락해서 맞출 수도 없다거나,

근거없는 자신감만으로 자기 말만 하는 아이를

어떻게 이해하고 대화를 이끌어나갈지를 소개해줍니다.

3장은 공부에 집중해야 할 사춘기 시기에 수포자 등 교육의 밖으로 나아가려는 아이들을 품을 수 있응지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4장에서는 사춘기 공부습관을 잡는 적절한 타이밍을 찾는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선행을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해야 할지,

타인과 비교하는 아이에게 어떻게 대할지 등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사춘기 아이들은 학교에서의 숱한 시험들로 마음이 피폐해져 있습니다.

성적과 무관하고 싶지만 속속 발표되는 성적으로 모른채 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감이 바닥을 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은 존재 자체가 특별하다는 것을 알려주라고 조언합니다.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인지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긴장감을 풀어줄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사춘기 자녀가 있는 부모들이 어떻게 아이들을 대하고,

사춘기에 맞게 공부습관을 만들어 성취감을 갖게 하는지를 배워봅니다.

사춘기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현명한 부모는 사춘기를 미리 준비한다>라는 책은

엄마가 먼저 읽고 아이에게 실천하게 되길 희망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