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와 생명에 관한 이야기
오이시 마나 지음, 후카이 아즈사 그림, 김한나 옮김 / 생각의집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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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부쩍

우리 아이가 궁금해하는 것!!


"엄마, 이게 뭐예요?"


건조대에서 널려진 면 생리대를

보며 우리 아이가 질문을 합니다


어떻게 말해야 되나?

일단 사실 그대로 대답해 봅니다


"응.. 생리할 때 사용하는 거란다.."


저의 대답에 아이의 눈이

동그래져서 다시 묻습니다


"생리??? 그게 뭐예요?"


아이의 질문에 순간

~~ 해졌습니다!!


생리!!!


이걸 어떻게 설명해 주어야 할까??


미취학아동인

우리 아이에게...


지식백과에 나온 대로


가임기 여성의 자궁내막은

주기적으로 분비된 호르몬에 의해

증식되어 배아의 착상을 준비하는데.

임신이 되지 않으면 자궁 내막이

저절로 탈락되며 이 현상을 월경이라 한다

라고 말해주는 것이 맞는 것인지....


아니면 약간 과장되게 묘사를 더해서

말해야 되는 건지..


솔직하게 말하자면

어떻게 설명해 주어야 할지

어디서부터 이야기해 주어야 할지

정말 난감했습니다....



임신과 출산에 관한

성교육 동화는 우리 아이도

많이 접해 보았기에

아이도 저도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생리는..


아이도 저도 관련 동화를

전혀 접하지 못했기에


궁금해하는 우리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적절한

대답을 찾지 못해 고민하던 중


생리와 생명에 관한 이야기

그림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기는 어떻게 엄마 뱃속으로 왔어?"


막내딸을 임신했을 때

여덟 살이던 큰아들의 질문을 계기로

성교육에 탐구하며



부모로서 아이에게 어떤 말로

알려 주면 좋을까?



어릴 때부터 가정에서의

성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되면서


주로 영유아 보호자를 위한 성교육 강좌

를 시작으로 현재 프리 성교육 강사로

활동하시면서 만들게 되었다는

작가 오이시 마나님의

책을 쓰시게 된 계기를 읽으며


이 책이야말로

우리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책이라는 생각에

기대가 되었는데요~~



초등학교 3학년 남자아이인 다로가

우연히 엄마의 생리혈을 보게 되고


피를 보게 된 아이는

엄마의 건강이 염려되어

질문을 함으로써 이 책은

시작이 됩니다~~



생리는 여자가 겪는 신체적 생리 현상이라

엄마와 딸이 주인공인 줄 알았는데


엄마와 아들이 주인공으로

나와서 생리에 관해 알아가는 과정이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생리에 관해 설명식으로만

나열되어 있지 않고


하브루타처럼

아이의 생각과 의견이 담긴 질문

그리고 엄마의 생각과 의견이 담긴 질문이

오고 감으로써


단순히 생리에 대한 사전적인 지식만

알아 가는 것이 아니라



생리를 통해 겪는 여성의

신체적 정서적인 변화를

섬세하게 알아보고 이해함으로써


생리하는 여성에 대한 배려심을

아이가 스스로 느껴가는 점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생리는 생명을 연결하는

중요한 현상이야."



생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임신과 출산 과정까지 확장되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사실적으로 설명이 잘 되어 있었는데요



아이를 양육하는 과정이

행복하지만 힘든 일도 많다고


인생의 선배로써 솔직하게

아이에게 들려 줌으로써


부모로서 준비가 되었을 때

아기가 와 주면 좋을 것이라는

엄마의 실질적인 충고도

너무 와닿았습니다~~



결혼의 유무와

일의 유무에 따라


아이를 낳거나 낳지 못하는

다양한 삶의 결정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는 부분도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서술적으로 나열된 설명이 아닌

우리 아이가 궁금해할

질문을 기반으로 명쾌한 답을 주고



귀엽고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에

사실적이고 구체적인

성교육 그림 설명으로



생명을 준비하는 소중한

여성의 몸과 가치관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게 해주는


실질적인 성교육 동화

너무나 알차고 유용했습니다~~


소중한 우리 자녀와 함께

필독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에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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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자를 위한 부동산 119 - 내 집 마련부터 실전 부동산 투자까지
와삼(와인엔삼겹살) 지음 / 체인지업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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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집을 살까 말까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긴급 처방전..


내 집 마련부터 실전 부동산 투자까지!!


무주택자와 갈아타기를 희망하는 1주택자들을 위한 지식과 노하우가 담긴 책 내용이 너무나 궁금하였는데요~~






책의 목차







<프롤로그 >

주택자와 갈아타기를 희망하는

1주택자들을 위한 제언

이 책을 제대로 활용하는 법

<이론>

PART 1 당장 내 집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

PART 2 정보와 소음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PART 3 권위가 주는 경계임을 경계해야 한다


<실천편>

PART 4 투기꾼들에게 지지 않는 지역 및 아파트 선정 성공 노하우

PART 5 돈이 턱없이 부족해도 집 살 수 있을까?

PART 6 '내 집 마련'을 위해 기억해야 할 지혜들

PART 7 현 정부 부동산 정책의 분석과 전망

참고문헌


<프롤로그> 무주택자와 갈아타기를 희망하는 1주택자들을 위한 제언

이 책은 무주택자와 갈아타기를 희망하는 1주택자들을 위해 지금 집을 사도 되는지, 어떤 기준으로 시장을 바라보아야 하는지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여 저자분께서 이 책을 집필하셨다고 해요~

집을 사기 위해 실제로 고민했던 지표들과 방법들을 모두 공개하고 전문가와 언론에서 나오는 정보가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또는 안 되는지 분별할 수 있도록 책을 기획하셨다고 합니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이론 편>과 <실전 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론 편>에서는 거시 변수와 이를 둘러싼 다양한 환경을 점검하면서 경제지표와 전국 및 지역별 주택 가격 간의 관계 등을 비교해 보면서 무주택자들의 이론적인 배경지식에 튼튼하게 기초를 세우는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실존 편>에서는 무주택자들이 주택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고민해야 되고 고려해야 할지,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지 등을 정리해 보며 실제 집을 사기 위한 노하우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무주택자와 갈아타기를 희망하는 1주택자들을 위해 지금 집을 사도 되는지, 어떤 기준으로 시장을 바라보아야 하는지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여 저자분께서 이 책을 집필하셨다고 해요~

집을 사기 위해 실제로 고민했던 지표들과 방법들을 모두 공개하고 전문가와 언론에서 나오는 정보가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또는 안 되는지 분별할 수 있도록 책을 기획하셨다고 합니다~


 

이론 편 (part 1~ part 3)


"집은 완벽한 인플레이션 방어책이며, 불황기에는 몸을 위탁할 수 있는 물리적인 장소까지 제공한다"    피터린치


이 책에서는 내 집 마련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짧게는 5년에서 길게는 20년 이상의 다양한 데이터를 통해 설명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2000년 이후 정책금리가 주택 가격과 어떤 흐름을 보였는지 자료를 통해 살펴보면 금리 변동과 상관없이 완만한 하락과 상승폭을 보였으며 금리가 주택 매수 수요자들에게 심리적인 부담 또는 조달 비용의 일부 상승을 일으킬 수는 있겠으나 절대적인 변수가 될 수 없음을 확인해 볼 수 있었는데요~



'금리 인상'이 곧 '주택 가격 하락'으로 바로 연결된다고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면 경제와 주택 시장은 지역에 관계없이 우상향해 왔으므로 국가를 뒤흔들 수준의 경제 위기가 아니라면 주택 시장은 특정한 지역적 요인에 더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명심하고 경제 위기를 걱정할 것이 아니라  해요~~


지역의 주택은 얼마나 감소하고 있는지, 즉 입주 물량이 부족해지고 있는지 부분을 신경 써야 한다고 합니다


해외 자료를 통해서도 주택 가격은 경제 상황, 부동산 정책 및 지역별 수급 현황 등에 따라 다르게 진행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권위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으로 판단력이 흐려지는 오류인 '극장의 우상'을 얘기한 철학가 베이컨을 예시로 들면서 전문가들 또는 경제 이론을 공부한 사람일수록 더 많이 알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잘못된 판단 일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는데요



실제 전문가들의 전망이 계속 틀리거나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전망인 것으로 밝혀진 사례가 많아서 이 책을 보고 저도 많이 놀랐답니다



다양한 정보가 오히려 소음을 증폭시키고 잘못된 정보의 과다 유입으로 이루 질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하며 결국에는만이 우리 가족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는 길임을 명시하고 있어요!!



"결국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는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수요와 공급을 간과한 채 인구, 사이클 등 단순한 한두 가지의 변수 또는 과거의 통계자료만으로 시장을 예측하려 했다는 자체가 난센스가 아니할 수 없다"

(Part 3 귄위가 주는 '경계임'을 경계해야 한다 145p에서 발췌)


관심 지역의 대규모 분양과 입주 등 공급은 어떠한지, 큰 일자리가 생겨 수요가 몰리는지, 인근의 도시를 연결하는 대중교통 계획은 어떠한지 등 ~~


시장은 자연스럽게 수요와 공급선의 적정성을 찾아간다는 것!!


이 책에서의 근원적인 강조점은

바로 수요와 공급을 파악하는 것이었어요~~

실천 편 (part 4~ part7 )


이 책에서는 지역 내에서 이 아파트 또는 저 아파트를 살까 고민하기 이전에 나무만 보는 실수를 하지 말고 먼저 중요한 숲을 보라고 조언하고 있는데요~


 수 있어야 한다고 해요!!


"전세지수는 순수 실수요인 반면 매매 지수는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합쳐진 결과다. 그렇다면 무주택자는 전세지수가 매매 지수보다 높은 상승을 보이는 경우 적극 매수를 고려해야 한다. "

(Part 4 '투기꾼'들에게 지지 않는 지역 및 아파트 선정 성공 노하우 152에서 발췌)


전세지수는 순수 실수요인 반면 매매 지수는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합쳐진 결과이므로 매매가격 대비 전세 가격 비율에 대해 꼭 살펴보라고 강조하고 있어요!!


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무주택자의 베스트 초이스인 아파트 청약에 대한 기본에 대한 설명이 일목요연하게 자세히 잘 나와 있었는데요~~


당첨 확률을 높이는 방법으로써

다자녀 가구, 신혼부부, 국가유공자, 노부모 부양자 등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사회계층이 분양(임대) 받을 수 있도록 주택 마련을 지원해 주는 제도인 특별공급과 해당 지역(당해 지역) 거주하는 당해에 관한 정보가 잘 나타나 있어요


청약에 대한 기초 공부 후에는 올해 아파트 분양 계획을 확인하고 매일매일 확인하기 어려운 청약 대기자들은 청약 홈의 '청약 알림 서비스'를 추천하고 있어요


아실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변 공급 물량 및 미분양 현황, 주변 아파트 가격 흐름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분양 아파트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고 청약 신청 여부를 구체적으로 판단해 볼 수 있다고 해요


현명하게 부동산 시야를 넓히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는 외지인들이나 다른 요소들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나 결국 장 스스로 수요와 공급의 균형점을 찾아가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고 신문 구독 중에서도 특히 경제면을 반드시 보라고 추천하고 있어요!!


그리고 여러 해를 거듭한 정책 방향의 방향성에 따라 우리나라 아파트 가격의 변동성의 상관관계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수록되어 있었는데요~


수요와 공급의 자연스러운 시장에 강한 규제가 일시적인 효과만 있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억눌렸던 만큼 더 강한 반등을 보이는 점에 놀라웠어요


어떠한 방향성을 가지고 정책을 하느냐에 따라서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에 대해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개인의 성공 경험에 대한 노하우가 아닌 거시경제 변수들과 주택 지표 추이를 직접 보고 수많은 논문과 학술 자료를 쉽게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서 설명함으로써 객관적인 자료와 분석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무주택자의 입장에 서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하고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자세한 방향성과 단계적인 과정이 세세하게 잘 설명되어 있어서 막연하고 어려운 내 집 마련에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내 집 마련으로 전환해 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프롭 테크 활용법으로 각각의 프롭 테크의 장점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숲에서 나무로 아파트 분석 및 효율적인 결정에 도움을 주는 가이드 내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역사적 흐름에 따라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의 정책에 따른 부동산 상관관계도와 서로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 알 수 있어서 다음 정책에 따른 부동산 흐름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 볼 수 있어서 유용했습니다~



왜 내 집 마련을 해야 하는지와한다면 언제 마련해야 할지 또 어떻게 마련하면 좋을지에 대해 독자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는 책이었습니다~~


특히 전문가와 언론에 또는 주변의 잡음에 의지해서는 안 되면 철저히 객관화된 자료를 바탕으로 내가 공부해야 함을 내가 찾아나가야 함을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부동산 경제 지식과 시장을 이해하는 노하우를 통해 주택을 사야할지 고민하는 실수요자라면 더욱이 이 책을 통해 내 집 마련 성공에 실질적인 도움과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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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자녀와 함께 떠나는 유럽 자존감여행 - 2022-2023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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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순간을 발견할 수 있는 나만의 여행..


잠깐 일상을 떠나 인생의 추억을 남겨 볼 수 있는 여행..


그 소중한 순간들을 우리 아이들과 함께

자신 내부의 성숙된 사고와 가치에 의해 얻어지는 개인의 의식인 자존감 높여주는 여행으로 유럽에 간다면 어떨까요?





책의 목차



■ 뉴 노멀이란?


■ ABout 유럽 자존감 여행


■ 유럽 여행에 꼭 필요한 INFO


■ Ch 1 자녀가 주도하는 유럽여행 수업


■ Ch 2 부모의 1일 여행 체크리스트


■ Ch 3 자녀에게 들려줄 유럽 이야기


■ Ch 4 유럽 핵심도보여행










■ 뉴 노멀이란?


코로나로 인해 새로운 일상을 받아들여야 하는 뉴 노멀시대가 도래하여 여행 트렌드도 새롭게 나타나 우리의 여행을 바꾸고 있다고 하는데요


▶ 재택근무가 일상화 되면서 '한 달 살기'라는 장기간의 여행을 하면서 일도하고 여행도 가능하게 되었다고 해요


▶ 기간이 길면 길수록, 3인 이상일수록 렌터카 비용이 저렴해져 기차나 버스보다 교통비용이 저렴해져 자동차 여행으로 쉽게 도시와 도시를 이동할 수 있다고 해요


▶ 유럽을 여행한다면 유럽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느껴 보기 위해 소도시 여행이 활성화되고 있었는데 소도시의 여행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해요


▶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나이트 라이프를 즐기는 방식으로 요즘은 세대에 구분 없이 '호캉스' 여행을 즐기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해요


코로나로 인해 일상이 달라지고 그에 맞춘 새로운 여행 트렌드가 우리에게 어떻게 다가오는지 알 수 있었어요~~



ABout 유럽 자존감 여행


유적이 잘 보전되어 있고 사회적 지반 구조가 견실한 유럽 사회를 부모가 아이와 함께 여행하며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할 수 있다면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더할 나위 없는 축복이 될 수 있는 유럽여행!!


선진 문화를 가진 유럽을 여행하는 것은 지구촌을 이해하고 글로벌한 리더를 성장하는데 많이 도움이 될 것이며 부모와 함께 여행을 한다면 사랑과 추억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해요~


또한 아이가 주도할 수 있는 유럽 여행을 계획하여서 아이의 자존감을 올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에 담긴 프로그램과 미션을 통해서 더욱더 재미있고 유익한 유럽여행이 될 수 있다고 해요~~


아이와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유의할 점과 유럽여행의 장점과 유럽의 전반적인 사계절 소개 부분을 읽으며 막연했던 아이와의 유럽여행을 구체화시켜 주는 내용을 담고 있어 도움이 되었어요~





유럽 여행에 꼭 필요한 INFO


유럽여행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는 단계로 여행을 준비하기 전에 체크해야 할 각각의 항목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와 예시로 알려주어서 너무나 실용적이었는데요~


어떻게 이동할 것인지 와 여행 기간과 비용 그리고 항공권과 여권 등 필요한 서류 및 여행지 일정과 정보 수집에서부터 가방 싸기와 환전하기까지!!

유럽여행 준비물 체크 리스트까지 수록되어 있어서 유럽 여행 가기 전 꼼꼼하고 디테일하게 준비할 수 있어 좋았어요


특히 여행 중 여권 분실 시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와 해외여행 중 물품을 도난당했을 때의 대처 요령을 읽어 보면서 이렇게 해결하면 되는구나 하며 알게 되었답니다!!


책에서 소개하는 자녀와 함께하는 미션 프로그램으로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할 수 있는 박물관 런닝맨과 부모와 자녀가 한 번씩 돌아가면서 1일 리더가 되어 일정을 맡아서 여행을 해 보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소개도 잘 나와 있었는데요


이런 프로그램을 활용하여서 아이와 여행을 한다면 더 뜻깊고 아이의 자아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 Ch1 자녀가 주도하는 유럽여행 수업


연령별로 나뉘어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 연계활동이 소개되어 있는데요


색연필과 색 도화지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있는 준비물을 활용하여 꾸미기 활동과 게임을 진행해 볼 수 있고 여행 관광지나 지도를 만들어 봄으로써 관광지도 기억해 보고 관광지 주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여러 활동이 자세히 나와 있어 유익했어요~


손으로 써보고 그려보고 자르고 만드는 활동을 함으로써 깊이 있는 여행을 더해 주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 내면에 대해 자유롭게 표현해 봄으로써 정서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Ch 2 부모의 1일 여행 체크리스트


유럽 여행 시 <Ch1 자녀가 주도하는 유럽여행 수업>에서 소개한 연계 활동을 접목함으로써 어떻게 하루 일정의 프로그램을 기획할지 예시가 잘 나와 있는데요~~


관광지에 가서 보고 사진만 찍고 오는 여행이 아니라 이런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여행한다면 자녀에게는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자존감 여행이 될 수 있을 거 같아요~~



■ Ch 3 자녀에게 들려줄 유럽 이야기

영국인들은 오후에 홍차를 마시는

"티타임"을 가질까?


유럽의 발달된 기차여행 배경과

추리소설 상관관계는?


유럽의 각각의 나라를 떠올리며 생각나는 대표적인 유적지와 문화들에 얽힌 역사적 배경을 알고 가는 것과 모르고 가는 것의 차이에 대한 간격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는데요~~


17세기 중반 중국에서 배로 실어 나를 때 녹차는 운반되면 발효가 되어 사용을 할 수 없는데 발효된 녹차 맛이 오히려 영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역사적 사실을 알고 간다면

영국인들의 티 문화와 차를 판매하는 코벤트 가든에서 맛보는 홍차 맛은 새롭게 다가오지 않을까요?


18세기 유럽의 산업혁명으로 놓인 철도가 본격적으로 관광 열차화가 되어 기차에 침대를 설치하고 창문 밖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색다른 풍경을 볼 수 있는 기차 여행의 열기에 힘입어 기차 안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룬 '철도 미스터리' 추리 소설이 성행하게 되었는데 지금도 여러 작가에 의해 기차는 다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유럽 기차여행을 한다면 자녀에게도 새로운 영감을 불어 넣어 주지 않을까요?



저자님께서 유럽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소개해 주는 유럽의 유적지와 문화를 바라보게 되니 어른인 저부터가 먼저 유럽에 대한 시야가 달라지더라고요~~


아하 ~~ 이런 역사적인 배경으로 영국에 홍차 문화가 발달하였구나.


내가 좋아했던 유럽의 추리작가 소설이 이런 이유로 기차가 배경으로 나왔구나...


이 밖에도 로마에 공중목욕탕이 많은 이유와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검투사들의 결투는 왜 열리는지 등 다양한 역사적 배경과 관점으로 볼 수 있는 흥미진진한 소개가 많답니다~~


Ch 4 유럽 핵심도보여행


여행 전문가 이신 저자님의 유럽 핵심 도보여행에 대한 실용적인 꿀팁이 담겨 있었는데요~


여행 초보자들이 자칫 모르고 지나가거나 실수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알려 주고 있었어요


예를 들어 목적지의 기차역에 도착하면 먼저 인포메이션 센터를 찾아가는 습관을 들이면 시내 지도를 받아 이동하는 방법과 축제나 행사 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다고 해요!!


또 유럽에서는 우리나라처럼 슈퍼나 마트가 흔하지 않아서 물이나 간단한 먹거리는 미리 사 두면 좋다고 해요~~


이 밖에 유럽의 대표적인 유람선 여행에 대한 소개 글도 나와 있고 나라별로는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이탈리아, 프랑스의 특색 있는 도시를 기준으로 여행 일정을 어떻게 짜면 좋은지 각 장소에서 어떻게 먹거리를 해결하면 좋을지와 어떠한 교통수단을 활용하면 효율적인지와 유의할 점 등 저자님과 함께 동행하며 가이드하면서 여행하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 꼼꼼한 동선과 정확한 여행 장소가 나와 있어서 유럽 도보 여행에 정말 꼭 필요한 실용적인 정보를 담고 있었어요~~


우리나라 유럽여행상품에서 빠지는 경우가 많은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는 애덤 스미스, 그레엠 벨, 조앤 K 롤링 등을 탄생시킨 소도시로 특히 에딘버러의 아름다운 전경과 스코틀랜드만의 전통을 맛볼 수 있는 에딘베러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는데요~~


저녁때 해가 지면서 달라지는 이탈리아 피렌체의 베끼오다리 모습을 읽으면서 여행 전문가이신 저자님의 여행 베테랑이 느껴졌답니다~


글로 읽고 있지만 어느새 저자님과 함께 유럽 도시 여행을 구석구석 다니며 즐거워하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답니다~~


책을 읽고 나서..


새로운 여행지에서 해외의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면서 새로움 꿈과 을 꿀 수 있고 오랜 세월 검증된 천재들의 경험이 축적된 건출과 그림을 보면서 넓어지는 시야와 안목!!


적극적으로 여행을 준비하고 행동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목표의식과 도전의식!!


자신을 돌아보면서 나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는 자존감 회복!!


이 모든 것을 선물처럼 받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여행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주었던 책이었어요~


귀한 자식일수록 여행을 보내라는 구절처럼

자녀에게 여행이란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하고 이 책을 통해 좀 더 깊게 생각하는 계기를 가지게 되었어요


단순히 관광을 위한 여행이 아닌 자존감을 되찾고 회복하고 발전할 수 있는 여행을 부모의 가치관과 여행 계획에 따라 충분히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어떻게 여행을 준비하고 계획하면 좋을지 유용한 정보를 담아 구체적인 길잡이 역할을 해 준 책이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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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오스틴 이지 클래식 시리즈 세트 - 전7권 제인 오스틴 이지 클래식
제인 오스틴 지음, 김영옥 옮김 / 베르단디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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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18세기 대표적인 세계고전문학작가

제인 오스틴을 아시나요?



어린 시절 부터 책을 읽고

글 쓰는 것을 좋아해서

10대 부터 꾸준히 습작하여


스무 살쯤에

이성과 감성 출간!!


오만과 편견 , 맨스필드 파크 ,엠마 등..

있따라 출간 했다고 해요!!


그녀의 작품은

영화화로도 제작 될 만큼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렇게 명성이 나 있는

제인 오스틴의 작품을

두꺼운 원서로 읽으면 더욱 좋겠지만..


페이지 압박이 와서

책 읽기가 다소 부담이 된다면~~


베르단디 이지 클래식

제인 오스틴 시리즈

총 7작품의 명작으로 구성되어


컴팩트한 사이즈와 두께감으로

페이지 두께감의 부담없이

한글과 영어로 동시에 읽을 수 있는데요



매성엄프플랫폼을 통해

베르단디 이지 클래식의

제인 오스틴의 7작품 중

오만과 편견과 이성과 감성

만나 보았어요^^


실물로 본

베르단디 이지 클래식

제인 오스틴 시리즈는~~


가방에 쏙 들어 갈 수 있는

사이즈라 휴대용으로도 볼 수 있고


무엇보다도

사랑스럽고 낭만적인 일러스트와

책의 색감이 너무 예뻤답니다 ^^


일러스트와 글이

조화롭게 배열되어


초등학생인 어린이 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으로

읽을 수 있는데요~


책 마다 주요 인물에 대한

소개가 짧고 임팩트 있게 있어서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가 될지

궁금하도록 이끌어 주는데요~~



콤팩트한 사이즈 만큼이나

주요 인물 중심으로

이야기 전개속도도 빠른 편이라

책의 몰입도도 높여 주더라구요~


앞쪽에는 한글로~~

뒷면에는 영어로~~

한 책에 2가지 언어로 작품을

읽어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영어는 QR코드를 스캔해서

영문 오디오 파일을 무료로 들을 수 있어요~



약 40분 가량의 오디오 음성인데

영국 작가가 쓴 작품이라서 인지

영국식 발음의 오디어 음성 지원이었는데요~


등장인물 성격에 맞게

맛깔나게 읽어 주시는데~~


특히 딸들의 결혼에 올인하려는

베넷 부인의 목소리는 싱크로율 100%

어떻게 이렇게 캐릭터에 맞게

읽어 주시나 하실 정도로 감탄이 나오더라구요~~


베르단디 이지 클래식

제인 오스틴 시리즈에서는

별도의 액티브티 북 제공 되는데요~


책의 전반적인 흐름 파악에 대한 질문이 있구요


그리고 제가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요~



작가의 입장이 되어

내 마음에 드는 결말과

제목을 지어 보는 부분이에요 ~~

(창의력이 마구 샘솟는 질문이네요!)



더 나아가

제인 오스틴에게

무엇을 물어 볼지 질문에 대해

써 보는 부분도 제 마음에 쏙 들었어요 ㅎㅎ



책 속의 구절!!

영어 문장으로 작문 하는 부분으로

영어공부 까지 할 수 있네요~


액티비티에 각 책마다

색칠 할 수 있는 도안이 나오는데


우리 아이 취향 저격인 그림인지라

바로 색칠하더라구요 ㅎㅎ

(그림이 너무 예쁘고 마음에 든다네요 ㅋㅋ)



◐ 오만과 편견◐


부유하지만 오만하고 무례한 남자 빙리씨~

편견으로 가득 찬 베넷 씨 둘째 딸 엘리자베스~


이 주인공을 중심으로

가족과 친구들의 갈등 그리고 사랑이야기가

담긴 작품인데요~~


영국 상류층의 부유함과

품격을 가장한 격식을 통해

18세기 영국의 상류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답니다~~


무조건 부유한 사람에게만

결혼해야 한다는 베넷씨 부인

즉 엄마의 말을 따르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소신있게

행동하는 둘째 딸인 앨리자베스는

작품에서 매력적으로

다가 왔어요~



하지만 자신이 보고 들은 것과

다른 사람들의 평판으로

편견으로 가득 찬 시선으로 바라보는

엘리자베스와



자신이 생각과 판단이

옳다고만 생각하는 오만한

빙리씨를 보며



어쩌면 우리의 내면에

양면의 동전처럼

편견과 오만이 존재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서로에 대해

서로의 가족에 대해

한쪽으로만 치우쳤던 두 사람이

오만과 편견을 벗어버리고



서로의 진실된

사랑을 확인하는 순간이

너무나 아름다운 작품이었네요 ㅎㅎ





◐ 이성과 감성 ◐


합리적이고 책임감 강한

첫째 엘리너는 이성파!!



시적인 몽상가인

둘째 딸 메리앤은 감성파!!



이렇게 서로 반대의 성향을

가진 두 자매가



삶을 살아 가는 태도와

좋아하는 이성을 만났을 때

드러나는 감정 표현을

잘 녹여낸 작품 인데요~~



사랑하지만

주변의 여러 환경을 고려하여

자신의 감정을 억압하는 엘리너!!



사랑하기에

자신의 모든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쏟아내 버리는 메리앤!!



완전 정반대의 성향의

자매들의 사랑 방식에

과연 정답이 있을까요?



사랑의 방식으로 다르지만

최서을 다한 두 자매의 사랑은

열렬했지만 상처로 남았는데요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고

각자의 사랑 방식에

스스로 객관화 해 줌으로써


두 자매는 더욱 성숙해 지고

마침내 서로가 바라던

이성과의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답니다~



한쪽으로 치우쳤던 두 자매의 성향이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며

상호 보완하는 장면이

아주 인상적인 책 이었습니다~~



사랑에 관한 다양한 시선과

입체적인 인물로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제인 오스틴 시리즈

베르단디 이지 클래식를 통해



아이는 물론 어른까지

한글과 영어로 다양하게

작품을 읽어 봄으로써

재미와 감동을 느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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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엄마가 되는 감정 공부법
홍주희 지음 / 프로방스 / 2022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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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되기 전에 이미 거쳐 왔지만

우리 아이는 거쳐 갈 수밖에 없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사춘기입니다~~


사춘기에 대한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았는데요~~


인간 발달 단계의 한 시기로, 신체적으로는 이차 성징이 나타나며 정신적으로는 자아의식이 높아지면서 심신 양면으로 성숙기에 접어드는 시기.


그 시기는 개인차가 있으나 대개 12세에서 16세가량의 시기를 말하는 것으로 청년기의 앞 시기에 해당한다.


고려대 한국어 대사전 발췌


육체적. 정신적으로 성인이 되기 전에 반드시 통과해야만 하는 시기가 사춘기인데요...


바야흐로 저의 10대를 돌이켜 보건대..


그것이 사춘기인지 아닌지도 모른 채

괜히 심각해졌다가, 울적해졌다가..


어느 누군가와도 소통이 되지 않을 거 같아 혼자 방 안에서 사색하다가 또 왠지 모를 외로움에 소통하고 싶어 하다가...


여러 복잡한 마음과 감정들이 뒤섞여 이게 사춘기인지 아닌지 그렇게 저의 사춘기 터널은 지나왔는데요..


이제 부모가 되어 보니...


앞으로 우리 아이에게 다가오는 사춘기라는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해 주면 좋을지 어떻게 하면 슬기롭게 지혜롭게 부모로서 아이를 도와줄 수 있을지 사실 전혀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요즘은 사춘기가 초등 고학년 때부터 온다고 하는데...


과연 내가 겪였던 사춘기와 아이가 겪을 사춘기의 형태가 같다고도 보장할 수 없고 이미 겪어 본 선배로써 아이에게 충고를 해 주기에는 희미해져 버린 나의 사춘기 기억이 과연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인지 그리고 아이는 과연 잘 받아들일까 하는 의구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알고 싶었습니다..


선배 맘의 진솔함이 담긴 아이의 사춘기를 통해 부모의 역할에 대한 고민에 대한 정립하고 싶었습니다

때마침, 행복한 엄마가 되는 감정 공부법이란 책을 만나게 되어 후기를 남겨 봅니다






사춘기 아이의 감정과 마주하며 행복한 엄마로 성장하는 마음코칭이라는 부제가 너무나 와닿았는데요~~


감정 공부법이란 무엇일까라는

궁금증과 호기심을 책을 펼쳐 보았습니다



이 책의 저자 홍주희 님은요~~

현재 국제 교육협력 전문가로 일하고 있는 25년 차 워킹맘이자 아이와의 행복한 소통을 이해 감정 코칭 공부를 시작했고, 지금은 회복탄련성과 감정 코칭 전문 강사로도 활동 중이십니다



책의 목차를 살펴보았는데요~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포함하여 5가지 파트로 나누어져 있었어요~


part 1 올 것이 왔다 사춘기


part 2 사춘기 엄마에게도 감정 공부가 필요하다


part 3 사춘기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공존하는 법


part 4 사춘기 엄마를 위한 실천형 감정코치법


part 5 한 번 사는 인생 행복한 엄마가 되자!


행복한엄마가되는감정공부법


part 1 올 것이 왔다 사춘기


내가 알던 아이가 아니다..


엄마라는 안전한 울타리에만 머무를 줄 알았던 아이는 유아기를 지나 초등기를 거쳐..


작은 것에도 화를 내기 시작하고,

방문을 세차게 닫는 횟수도 많아지고,

더욱 눈에 띄게 달라지는 점은 핸드폰과 함께 하는 시간이 급속하게 늘어나면서 사춘기의 시작을 알렸다고 해요..



거기다가..

아이 스스로의 자아와 타인에 대한 구별이 뚜렷해짐으로써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게 되고 타인의 시선과 기준에 의해 서열화되고 경쟁 구도의 교육 현실로 인한 여러 가지 갈등으로 인해 아이의 사춘기는 더욱더 증폭되어 감을 알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학교도 제대로 못 가고, 아는 친구 없이 온라인 으로 많 수업을 했었던 그 혹독한 시기까지 겹쳐버려 온라인 수업을 제대로 들으려 하지 않고

밤낮이 바뀐 생활 방식으로 혼자 방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사춘기라는 방에 들어가

아이의 방문도 닫히고 마음도 닫혔다고 합니다...



그런 아이의 뒷모습을 보며

인내 또 인내를 그리지만...

학교, 학원 숙제도 안 하고 몇 시간씩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며 화를 또 삯이고.. 또 삯이고...



아이의 방황이 꼭 나의 탓인 거 같아 자책도 했다가

아이의 행동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이유 없이 화를 내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의 눈치만 살필 수밖에 없으셨다는 저자님의 글에 얼마나 마음 졸이고 힘드셨을지 저도 함께 너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이의 방황의 시기가 길어지면서 저자님도 점점 지쳐 가셨다고 해요..

아이의 기분이 좋고 나쁨에 따라 함께 요동치는 자신의 감정에 대해 직접 대면함으로써

부정적인 감정 속에 갇혀 있어서 다른 쪽을 볼 여력도 없는 자신을 마주 서 보았다고 해요..



그리고..

천천히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봄으로써 그동안 어떻게 아이를 바라보고 있는지 살피게 되었다고 해요

모든 시선이 아이의 행동에만 몰입되어 작은 미동에 놀라는 것은 결국

아이를 향한 믿음의 문제였다는 것도 알게 되셨다고 합니다..



아이를 얼마나 믿고 있는지, 지속해서 남들과 비교하지는 않았는지, 양육의 중심을 잡지 못하고 이리저리 흔들리지는 않았는지,

매사에 부정적인 면만을 먼저 떠올리지는 않았는지 등등 마음의 시선에 집중하게 되었다고 해요..



part 2 사춘기 엄마에게도 감정 공부가 필요하다


싸늘한 겨울 날씨 보다 매서운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 아이를 보면서

저자님은 노트북을 켜고 글을 쓰기 시작하셨다고 해요..


아이가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어떻게 키웠는지 기억을 더듬으면서

정신없이 아이를 키우고 하루하루 바쁘게 살았던 시간과 기억에 대한 정리를 하셨다고 해요


나는 어떤 엄마인가?


앤젤린 밀러가 쓴 「나는 내가 좋은 엄마인 줄 알았습니다」라는 책을 보며

엄마는 사랑하는 아이를 도와주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아이가 엄마에게 의존하게 하고 아이 스스로 자율적으로 생각하고 활동할 수 있는 성장의 기회를 빼앗아 갔다는 엄마의 가슴 아픈 고백서를 읽으면서

그동안 어떤 엄마로 살아왔었는지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앞으로 어떤 엄마가 되고 싶은지에 초점을 두기 시작했다고 해요..



그리고..

아이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엄마의 모습과 행동을 되돌아보며그동안 엄마라는 역할에 매몰되어 엄마 스스로가 괜찮다며 애써 괜찮은 척했던 엄마의 묵었던 감점들을 사실은 아이들은 이미 다 눈치채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엄마로서 무조건 참으면 된다며 아이에게는 애써 숨겨왔던 감정들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되었고..

엄마의 감정을 스스로가 인정해 주고 챙겨 주고 보살펴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셨다고 해요!!



그리하여 엄마 스스로가 변하여 아이와의 소통을 위해 감정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사춘기 아이를 위해 시작했던 감정 공부가 오히려 위로하는 시간이자 내 안의 나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성장이 동반되어 독서와 글쓰기와로도 연결이 되어 오랫동안 머물고 있던 걱정과 염려가 아주 천천히 감사함으로 변화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part 3 사춘기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공존하는 법


사춘기가 되면 눈에 띄게 달라지는 게 말투와 눈빛이라고 합니다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몰라''아니''응' '됐어'왜''싫어'등 절대 길게 얘기하지 않는다고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행동에서는 '엄마 아빠, 나 좀 봐주세요!'라는 메시지가 포함되어 있다고 해요~~


그래서

아이의 메시지에 응답하는 부모님의 타이밍이 아주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이가 나 좀 봐 달라고 하는 것이 내 마음을 좀 봐 달라고 하는 말과 같은데 이걸 눈치채지 못한 부모는 오로지 학업과 성적에 집중되어 아이의 행동에만 집중되어 말한다면아이가 말문을 닫아 버리겠지요..



내 아이가 기쁜지 슬픈지 행복한지 힘든지에 대한 아이의 감정에 집중하는 것!!

이것이 아이와 소통할 수 있는 첫 단추를 끼는 것과 같다고 해요



아이와이 소통을 위해 잘 들어 주기!!

잘 들어 주기 위해 먼저 엄마의 선입견과 판단을 내려놓고, 조언, 충고, 비판하고 싶은 생각을 다 깔끔히 비워내야만

아이의 말을 있는 그대로 들어 줄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평소에 무의식적으로 쓰는 말이 아이에게는 상처로 오랜 시간 남는다는 것을 많은 부모가 모르고 있다고 해요

부모가 진짜로 하지 말아야 할 말들이 비난의 말, 경멸의 말, 방어의 말 그리고 담쌓으며 무시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특히 '항상', '언제나', '늘', '맨날','절대로', '왜' 가 들어가는 모든 말은 현재의 잘못된 행동만이 아닌 늘 항상 똑같은 잘못을 되풀이하는 아이로 결론 내 버리므로 조심해야 한다고 해요~



아이의 장점을 종이에 50가지 아상 써 보는 것 또한 아이의 감정을 알아차리기 힘들 때 도움이 되는 방법이라고 해요



그리고 사춘기 아이에게는 거리 두기가 필요하다고 해요

부모는 부모의 공간에서, 아이는 아이의 공간에서 자신을 살필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통해 서로에 대해 존중할 수 있고 아이 또한 그 시간을 통해 나름의 힘듦을 이겨내는 중임을 믿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part 4 사춘기 엄마를 위한 실천형 감정코치법


감정 코칭의 1단계는 아이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것이라고 해요


많은 엄마들이 빨리 상황을 해결하려고 그 행동에 대한 답을 찾으려 하는데먼저 해야 할 일은 아이가 지금 어떤 감정을 가졌는지 파악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감정을 물어봐 주는 것도 때와 분위기를 보면서 기다림의 시간을 주어야 한다고 해요 이렇게 감정코칭의 2단계는 이러한 감정적 순간을 좋은 기회로 삼는 것이라고 합니다



감정을 잘 알아차리기 위해서는 감정을 좀 더 명확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업을 해야 하는데 감정코칭의 3단계로 아이의 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것이라고 해요



감정 코칭의 4단계는 아이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하는 것인데요

말을 듣는 것뿐만 아니라 전달하려는 감정의 메시지도 잘 들어 주어야 한다고 해요

하던 일을 멈추고 온전히 아이의 눈을 바로 보고 집중하는 것이라고 해요



감정코칭의 5단계는 바람직한 행동으로 이끌어 주는 것이라고 해요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과 자신에게 해를 입히는 행동에 대한 한계를 명확하게 알려 주고행동에 대한 한계를 정해주기 전에 아이의 감정을 먼저 알아차려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그리고 아이에게 열린 질문을 주어 스스로 해결책을 찾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part 5 한 번 사는 인생 행복한 엄마가 되자!


엄마의 감정이 곧 아이의 감정이라는 말이 있다고 해요


아이의 감정 이전에 나의 감정은 어떠했는지 나만의 시간을 일부러라도 확보하여서 나의 장점을 찾아 인정해 주고 나 자신에게도 과감히 투자하여 나를 성장하고 행복해가는 과정이 아이에게도 전달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엄마가 행복하면 아이도 그 행복함을 보고 자란다고 하니 좋은 엄마가 되기 보다 아이와 함께 행복한 엄마가 되자고 저자는 알려 주고 있습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사춘기 터널에서도

아이에 대한 진심 어린 사랑으로 시작된 홍주희 저자님의 감정 코칭 공부가 엄마 자신 또한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다는 사실에 인상 깊었습니다


부모에게 사춘기 행동으로 보여주었던 아이의 모습으로만 성급하게 판단하기 전에 아이가 어떤 감정을 가지고 그러한 행동을 하였는지를 알아차림으로써 아이의 감정을 살펴 보아주고 이해해 주는 것이 사춘기 아이와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만의 고유한 잠재력과 성장을 믿고 기다려 주고 아이의 감정을 온전히 이해해 주는 것이야말로 사춘기 아이를 위한 진정한 감정코칭이자 부모가 해야 할 역할이라는 걸 다시금 새기게 된 책이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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