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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공부력 - 한 번 익혀 평생 가는 공부 습관 화내지 않고 도와주기
손병목 지음 / 서유재 / 2026년 7월
평점 :
부모와 학부모 사이에서 초등학생의 공부습관과 관련하여 지도하면서 엄마표와 아빠표로 아이를 가르치다 보면 수시로 불편한 마주침을 마주하게 되면서 왜 아이에게 공부 지도와 동시에 화를 내게 되는지 이러한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인지 초등학생 시기에 진짜 필요한 공부의 태도는 무엇인지 가이드 해주는 「초등 공부력」 책을 만나 보았습니다.

이 책은 총 크게 세 가지 파트로 나뉘며 공부 잘하는 아이와 성공하는 아이 / 한 번 익혀 평생 가는 초등 습관 / 학습 지도의 최대 장애, 화로 엄마표와 가정에서 초등 아이를 지도하는 학부모님이라면 평소 아이 공부 습관과 더불어 다양한 유형과 기질에 따라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고 특히 초등 우리 아이에 대해 알아 가는 과정과 더불어 학부모 스스로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에 대해 세심하게 잘 다루어져 안내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많은 짐을 진 부모는 역사상 한 번도 없었습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지금 이 책을 읽는 독자 여러분들이 역사상 가장 많은 역할을 떠 안은 부모 세대라고..
과거 온 동네가 아이를 키웠던 시대에서 현재는 등굣길부터 하굣길을 거쳐 학원 가는 길까지, 24시간 아이의 동선을 엄마가 그리며 밥 먹이고 재우는 양육에서 학교 행사와 아이의 과제 등 아이의 양육을 온전히 감당해야 하는 세대인 동시에 학원 대신 엄마가 직접 가르쳐 주는 다양한 유형과 형태의 엄마표와 더불어 날로 증강하는 불안도 까지..
현시대를 관통하는 초등 자녀를 둔 학부모님이라면 누구나 겪고 있고 그래서 더 공감이 되는 내용과 함께 엄마표를 하면서 겪게 되는 아이와의 진통과 갈등이 결국엔 '화'라는 최대 장애로 격변하면서 진정한 초등 자녀를 양육하면서 부모가 자녀에게 가져야 할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학습 태도에 대해 명시적으로 로 알려 주고 있습니다.
공부 잘하는 아이 vs 성공하는 아이
AI 시대에 도래하면서 부모는 부모 세대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더불어 아이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살고 있기 때문에 이때 가장 중요한 가치가 바로 '자신감'이라고 합니다.
자신감은 나를 믿는 마음이며 남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고 다른 사람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이며 타인의 비교에서 오는 우월감과는 다르다고 해요.
실패한 뒤에도 '노력하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믿음을 잃지 않는 게 자신감이며 막혔을 때 뚫으려는 힘, 틀렸을 때 다시 들여다보는 힘이 진정한 공부를 만났을 때의 자세이며 현재 아이가 어디에 서 있는지 정확히 아는 것에서부터 공부의 출발점을 두어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가 공부를 할 때 부모님의 역할은 평가 중심이 아닌 과정 중심의 말로 아이를 이끌어 주며 이기는 기술이 아닌 아이 스스로가 자신을 발견하는 기술을 통해 자신을 향한 작은 자각들이 쌓여 진정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또한 실수에 대해서도 사건이 아닌 실수는 '잘못'이기 전에 뭔가 '시도'한 흔적이며 왜 그랬는지 묻는 것보다는 현재 지금 뭘 하면 되는지 물어 보고 실수를 제대로 다루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부모로서의 참 역할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번 익혀 평생 가는 초등 공부 습관
모든 기억은 사라지며 이는 뇌가 저장 장치가 아니라 생존 장치로써 뇌는 매 순간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당장 살아남는데 필요한 것만 골라내려 한다고 해요
뇌는 자주 등장하는 정보를 중요하다고 착각하기에 초등학생들에게는 특히나 더 많이 가르칠 게 아니라 더 자주 만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짧게 여러 번 등장해야 오래 남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해요.
특히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출력이며 넣는 시간보다 오히려 꺼내는 연습에 공을 들여야 하고 정리를 통해 큰 주제 하나, 그 안에 핵심 두 세 개, 핵심마다 내 말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서 지식은 입 밖으로 흘러나올 수 있도록 격려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예습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고 있는데 교과서를 기반으로 제목을 읽고 소제목을 훑으며 굵은 글씨 단어 세 개만 표시함으로써 미리 배우는 것이 아니라 수업에서 반갑게 만나도록 하는 것이며 복습은 먼저 꺼내 보는 연습으로 교과서로 되짚고, 막히는 곳을 찾아 다시 보고 한 번 더 꺼내 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해요.
특히 강조하는 점은 교과서를 코어 기반으로 예습과 복습을 실행하면서 복습의 경우 아이의 에너지가 소진되면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 근육을 키울 수 있도록 반드시 복습 시간의 빈 곳을 마련해 주는 점도 알려 주었어요.
공부력에서의 3대 기둥은 문장 뜻을 이해하는 문해력과 조건을 정리하고, 방법을 고르고,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풀어내는 힘인 문제 해결력과 하기 싫어도 시작하고 흔들려도 다시 앉고 끝나면 돌아보는 힘인 자기 조절력으로 어느 지점에서 아이가 그 힘이 약한지 무엇이 부족한지 살펴보면서 도와주면 된다고 해요.
학습 지도의 최대 장애, 화
가정에서 아이의 공부를 지도하다 보면 부모의 입장에서는 참고 또 참다가도 어느새 흘러나오는 화를 발견하고는 하는데요.
저자는 자녀 교육의 성패는 분노를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달렸을 만큼 부모부터 먼저 화를 다루는 법을 알아야 하며 공부에서는 기술이 먼저가 아니라 마음이 먼저이기 때문에 문제집을 고르는 것보다는 관계의 온도부터 봐야 한다고 해요.
화는 그냥 생기지 않으며 크게 세 가지 조건에서 화가 생성이 된다고 설명이 나와 있었어요.
첫 번째는 기대가 어긋났을 때와 둘째는 내 입장에 갇혀 있을 때이고 세 번째는 허용 한계를 넘었을 때로 엄마가 할 일은 감정을 걷어 내고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는 일이며 때로는 가까움의 거리의 시차가 안전이 아닌 방심이 된 것은 아닌지 한 박자 늦출 줄 아는 사람으로서 화를 덜 내는 사람으로서 감정과 말 사이에 틈을 만들고 그 틈으로 인해 말할지 말지, 어떻게 말할지, 지금 말할지 나중에 말할지 객관화와 선택이 비로소 진정으로 쉬어질 수 있다고 해요.
자녀와의 대화 역시 말로써 해결하려 기보다는 공감으로써 엄마의 상태를 알려주는 「나- 메시지」로 아이가 생각할 틈을 주고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는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날마다 작은 순간을 경험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이런 실천을 도울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비문 쓰기와 비전 쓰기, 칭찬 바꿔 쓰기와 공부 관찰일기와 장점 일기로 구체적인 양식과 실천 방안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어 유용하였어요 ^^
에필로그
아이와 함께 크는 부모
엄마표 교육을 시작하는 분들은 보통은 먼저 교재를 찾게 되고 어떤 교재가 좋은지 어떤 순서로 가르쳐야 하는지와 방법을 찾게 되고 어떻게 설명해야 아이가 잘 이해하는지에 주안점을 두게 된다면 어느새 아이에게 실망감과 기대감으로 화로 얼룩지게 되어 아이와의 관계마저 안 좋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의 뇌는 이성보다 감정이 먼저다.
논리가 들어오기 전에 감정이 판단하게 되고 이 사람이 싫다면 아무리 맞는 말을 해도 튕겨 내고 반대로 좋으면 웬만한 말은 다 들어 주듯이 먼저 아이가 부모를 좋아해야 하며 좋아하면 판단할 필요가 없게 되기 때문에 기술을 익히기 보다 아이가 좋아하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해요.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눈이 달라져야 하며 진도가 아닌 공부력으로 지식이 아닌 습관으로 공부를 포기하지 않는 아이로 키워야 하며 성적보다는 성향을 파악하고 아이의 행복을 도우려면 부모가 먼저 행복해야 한다고 해요.
관심은 그대로 두되, 아이의 행동 때문에 부모의 마음이 무너지지 않는 법을 배우고 아이를 키우는 것이 곧 부모의 자기 수양이며 내면을 키우는 과정임을 명시해 주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AI 시대, 초등 자녀를 둔 학부모님이라면 아이를 양육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어떻게 교육 방향을 나아가야 할지 혹시나 우리 아이만 뒤처지는 것은 아닌지 다른 아이들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과연 교육의 평균점은 무엇인지 열심히 아이의 손을 잡고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분명히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어느새 아이는 부모의 손을 잡고 나아가는 것을 버거워만 하고 부모는 손을 놓칠세라 아이의 손을 더욱더 꼭 쥐게 되는 상황이 반복될수록 어느새 아이도 부모도 지치는 순간을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아이의 연령과 수준별로 어떤 교재로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지 기초와 응용 그리고 심화 더 나아가서 선행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로드맵이 제시된 공부 방향서와 제시와 다르게 저자는 말합니다.
부모교육과 학습지도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마음과 관계 그리고 공부력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초등시기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부모도 아이도 초등 시기를 지나 앞으로 어떻게 아이를 지도해 나갈지 와 정말 중요한 부분은 무엇인지 성찰해 보게끔 질문과 방향성을 던져 줍니다.
제가 가장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큰 공감이 되었던 부분은 '화'에 대한 감정과 자녀와 함께할 때 불꽃처럼 터지거나 억눌린 이 모든 화로 번지는 감정들이 사실은 기대심과 내 입장에만 사로잡혀 내가 만든 기준점을 넘어섰을 때 떠오르는 감정임을 알게 되었고 아이와 나 사이에 피어나는 화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로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으며 결국 공부하는 이유는 최상위만을 혹은 고득점만을 목표로 두는 것이 아니라 한 번 더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해결해 보려는 노력 그리고 한 번 더 시도해 보려는 이 마음들이 모여 공부의 지속성을 만들어 주고 이는 곧 삶의 태도가 연결되어 있기에 부모가 먼저 어떤 방향으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자녀와 소통하고 연결해 나가야 할지 진짜 초등 공부력이란 무엇인지 스스로 성찰해 볼 수 있는 「초등 공부력」 책과 함께 초등 자녀를 키우는 다양한 유형의 사례와 경험이 담긴 공감과 함께 한 걸음이라도 나아갈 수 있는 실천력으로 나아가 보시길 바라며 이 책을 적극 권장 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