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와 파이와
함께하는 용감한 수학 속에서
말도 안 되는 말인데
반박할 수 없다면
거기서 새로운 수학이 시작된다면?
참과 거짓,
무한이 얽힌 새로운 수학!!
<한솔수북>
루아와 파이의
지구 구출 용감한수학
5. 느림보 거북의 참과 거짓?
호기심을 가지고 수학 탐험을 떠나 보았어요
서울 대학교 수학 교육과를 졸업하고
이학 박사 학위를 받고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다양한 책을 쓰신
남호영 박사사님의
수학 동화라서 더욱더 기대되었어요!!
5권에서는 섬마을에서
만난 아이인 셀레네와
바다에 살고 있는 갯벌 대합과
초롱아귀 그리고 블롭피쉬까지
새로운 등장인물과 함께해서
더욱더 궁금해졌어요
앞뒤 논리가 맞지 않는
이런 상황을 모순이라고 해.
루이와 파이 동화는 수학동화이지만
문학과 비문학이 융합된 동화인데요
'아킬레스가 거북을 따라잡지 못한다'
라는 역설을 한 고대 그리그 철학자
제논과 역설이 해결된 19세기의 역사까지!!
상황의 모순에 대한 유래와 더불어
수학에서도 이론을 펼 정도로
모순이 없도록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며 수학 이론은
논리적 모순을 피해서 쌓아 올린
탑이라고도 할 수 있다는 사실도
책에 수록된 만화와 이야기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차근차근 다시 생각하다 보면
어느 지점에서 생각이 엇나갔는지
찾아낼 수 있었어
루이와 파이의 용감한 수학에서는
수학적 이론과 원리뿐만 아니라
현재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고
있는 환경과 자원에 대해서도
인식해 보고 주어진 문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고 해결해야 할지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선택과
행동의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인문학적 소양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간 책이라 늘 읽을 때마다
감탄하고 어른인 저 역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주고 있는데요 ^^
가장 멋있는 건
중력이 안 느껴진다는 거야
깊은 바닷속으로 탐험하는
루이와 파이와 함께 동행하다 보면
수학 용어와 과학 용어까지도
함께 이야기를 통해 익힐 수 있는데요
물속에 뜨고 안 뜨고의
차이점은 밀도의 차이!!
특히 새로운 수학과 과학 개념은
친근감 있는 만화와 예시로
설명해 주기 때문에 이해도를
높여 주고 있답니다.
이 외에도 숨을 쉬는
육상 동물과 수중 동물의 호흡은
어떻게 하는지와 함께
숨을 쉴 때 넓이에
따라서도 숨을 쉬는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수학 원리와
함께 흥미롭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너무나 다른
세계가 궁금해.
때로는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일도 있다는 것을
우리라고 안 될 게 뭐야
하는 마음으로 자신이 알고 있는 걸
깨고 행동한다는 게 얼마나 용감한
일인지 알고 있는 용감한 루아를
통해 진정한 도전과 용기도 배울 수 있는데요
더욱더 깊은 바다의
심해로 들어가면서 지상과 육상
그리고 깊은 바다와 얕은 바다의
환경 구성에 따라 살아가는
생물들의 구조가 전혀 다르고
이에 따라 환경에 맞게
최적화된 생물의 구성 형태를
초롱아귀와 블롭피쉬를 통해서도
서로 다름을 그리고 한쪽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음을 틀림이 아니고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과정이 중요함을
알게 되었답니다 ^^
5권에서는 지구환경뿐만
아니라 얕은 바다에서 깊은
바다인 심해로 탐험해 가면서
호기심 가득한 루아와 파이와
함께 모험을 하면서 과학과 수학
그리고 현재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바닷속 환경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는데요
형형색색의 산호초 사이로
하얗게 변해 버린 산호초...
바다를 망치게 놔둘 수 없다는
루아의 결연한 표정과 함께
5권이 마무리되면서 6권이
더욱더 궁금해졌답니다
문제 풀이식의
수학적 개념을 위한
스토리고 풀어낸 수학 동화가 아닌
과거 사람들은 삶과 수학에서
어떻게 원리를 알고 적용했는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이
수학적 인문학적 소양을 토대로
어떻게 바라보고 선택하고
해결해 나아갈지
동화 속 루아와 파이의
모험을 통해 진정한 용기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융합형 수학 동화
한솔수북 참과 거짓의
말이 안 되는 말, 역설 속에 새로운
수학 모험을 함께 책 속으로 떠나 보아요
한솔수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