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덕률은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YOLO'와 비슷하다. 'YOLO'는 you only live once라는 말의 머리글자로서, 한 번뿐인 인생 미래를 걱정하지 말고 후회 없이 살아가라는 뜻이다. 그렇다 우리는 오직 단 한번 산다. 그런데 단 한 번뿐인 인생을 오직 자기 자신의 쾌락과 만족을 위하여 사는 게 가치 있는 것일까? 욜로와 성경의 가르침은 양립 가능한 것인가? 과연 욜로와 그리스도의 제자가 가장 먼저 추구해야 할 자기 부인(self denial)은 양립 가능한가? Nein. 나는 욜로의 길과 비아 돌로로사는 출발선이 다르기 때문에 종착지도 다르다고 생각한다. 자기의 쾌락만을 추구하는 욜로의 길은 <헤벨>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는 비아 돌로로사는 <이트론>이다. 역사적으로 예수 그리스도, 사도 바울, 디트리히 본회퍼는 자기를 부인하며 비아 돌로로사를 가르치고 몸소 걸어갔던 하나님의 사람이다. 당대에 그들의 삶은 실패한 것처럼 보였지만 그들에게는 영원한 <이트론>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