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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비밀 - 나를 지켜 주는 그림책
하오 광차이 지음, 린웨이팅 그림, 남은숙 옮김 / 예림당 / 2022년 8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딸들을 내놓기가 무서운 세상이라
아이들 끝나면 전화하고 학원에는
잘 갔는지? 수시로 전화하는데 정말 피곤하지만
안할수 없는 하루 일과중 꼭 필요한 일인거 같습니다.
그런데 주말에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았는데
왠걸 "공포의 하얀차"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하는데
넘 무섭더라고요 :;; 그만큼 사회에 나쁜 사람들도 많이 있고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위해서는 가정에서의 교육도 필수이고
부모가 도와줄수 있고 지켜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깊이있게 느끼고
생각한 시간이였습니다.
그만큼 나쁜비밀 책은 저에게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을 아이한테
쉽게 얘기해줄수 있고 두 딸을 키우면서 아이들에게 알려주지만...
아이들은 장난식으로만 싫어요. 안돼요. 하지마세요.( 요즘에는 도와주세요) 이렇게 하더라고요.
-그리고 너무 쑥스러워해서 쉽게 풀어나가는게 어려웠습니다.:;;
딸아이들을 옆에 끼고 읽어주는데 호기심이 가득찬 눈빛으로 보는데
아이들이 깊이있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교육은 수시로 해야하겠구나 !!
느끼면서 아이들에게 천천히 읽어주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초등생 4학년 2학년 아이들도 엄마 왜~~ 삼촌이 아이를 봐줘요?
아이가 무서워하는데 왜 보내요?
궁금증을 쏟아내는데 중간중간 설명하느라
아이들에게 잠깐 ! 엄마가 다 읽은 후에 궁금한거 이야기 나누자!!
하면서 끝까지 읽어주는데 와~~~ 양이 초등생이라 딱이였던거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이야기가 짧지는 않았거든요!!
<여기에 나오는 샤오제는 부모님이 바쁘셔서 주위 사람에게 샤오제를
보살펴 달라고 부탁을 한거 같아, 그만큼 부모는 샤오제를 걱정했는데
삼촌이 나쁜 행동을 한거 같아! 이럴때에는 부모님에게 자세히 알려주어야돼!
안그럼 너희 맘을 모를수 있거든... 이렇게 궁금증을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성에 대해 모르거나 호기심이 있거나
내 몸을 어떻게 지킬수 있는지 도움은 어떤방법으로 청할수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자세히 이야기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내가 성폭력을 당한 것인지 모르는 것도 있다고 이야기를 들어
내 몸을 터치하는것만으로도 , 내가 느낀느낌이 싫은 것만으로도
폭력이라고 가르쳐야 되겠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안타깝고 슬프지만 1시간에 한 건씩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고 주변에 아는 사람이 더 가해자일 가능성이
높다하니 주변에 사람들을 잘 살피고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세상에서 꽃 피울수 있게 건강한 사람들을 만나고 주변사람들을
약간은 경계해야 할 필요가 있을거 같습니다.
또, 스마트폰 시대에 아이들은 여러가지 미디어 노출로 통해
간접적으로 성이나 성착취물에도 위험성이 있어 아이들이
하는 모든 것들을 간섭할 수는 없지만 아이들이 하는거 에 있어서는
설명을 통해 충분히 설명하고, 핸드폰에 앱을 깔때에서 조심스러운 것이고
아이들과 하루 마지막은 대화와 어떤 것들을 했는지 파악하면
아이들에게 위험한 일들을 조금이나마 방지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예림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