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의 최애책 애니메이션 코믹북 엉덩이 탐정 2가 나왔어요~~~

엉덩이 탐정은 신간 나올때마다 예약구매 할 정도로 너무너무 좋아하는 책이에요.
애니메이션 코믹북은 새로운 시리즈 2편이 들어있어서 더욱 더 기대했는데 역시나 읽고 또 읽을 정도로 재미있어 하네요

엉덩이 탐정 애니메이션 코믹북 캐릭터를 한 번 볼게요.


새로운 캐릭터들이 눈에 띄네요.



제1화 황금 투구를 지켜라 는 괴도 유의 은신처를 발견했다며 견공 경찰서로 처진 귀 수사관이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에요.


중간에 미로를 빠져나가는 미션도 주어지고 보라색 엉덩이 4개를 찾는 미션도 있어요. 한 장 한 장 넘기기 너무 아까울 정도네요.



제 2화 의심받는 형사는 기념관에서 전설의 가수가 애용하던 선글라스가 도난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에요.


여기서도 사건 발생 전과 후의 사진의 차이점을 발견해야하는 미션이 주어지고 숨겨진 4개의 노란색 엉덩이를 찾는 미션도 있어요.

이번에 서평 작성하면서 읽어보니 딸이 왜 그렇게 이 책을 좋아하는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어른이 읽어도 기발하고 흥미진진하네요. 다음번에는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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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시그니처는 무엇인가?
나의 ‘자기다움’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 남과 다른 나만의 한 끗을 ‘시그니처’라고 한다. 시그니처는 우리 안에 있고 고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나의 성장과 함께 더 확장되기도 하고 변형하게도 한다. 아직 나만의 시그니처가 없다면 찾아가는 노력을 하면 된다.

‘시그니처를 만들어낸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적었던 사람들이 아니라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한 사람들이었다.’

‘새로운 기회를 잡고 싶다면 거절을 두려워하지 말자. 거절이 나를 낙담시키도록 내버려두지도 말자.’

‘미래에 잘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정말 잘된다. 즉, 잘될 거라는 믿음이 실제 사실을 창조한다.’
-윌리엄 제임스, 미국 철학자-

*소명으로 살기 위한 세 가지 단계
1. 자신의 일을 통해 추구하고 싶은 개인 목표를 생각해본다.
2. 개인의 목표와 사회적 이익이 교차될 수 있는 교집합 영역을 찾아본다.
3. 교집합 영역이 자신이 현재 하고 있는 일의 영역에서 어떻게 실행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적어보자.

‘눈부신 성장을 보이는 기업이 아니더라도 결과물이 좋은 연구실의 문화를 살펴보면 팀원들이 미팅을 시작할 때 개인적인 소식이나 업무와 관련하여 축하할 일이 있는지 서로 이야기하면서 회의를 시작하는 것이 특징인 곳이 많았다. 신기하게도, 일상적으로 소소한 축하를 자주 나누다 보면 더 축하할 일들이 많이 생기기도 한다. 그리고 서로 축하해줄 일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일하게 된다.’

‘주변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이 우리 삶의 목적은 아니죠. 그리고 어느 누구도 당신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당신만큼 고민할 수는 없습니다. 자신이 바라는 것, 추구하는 가치에 대한 해상도를 높이고, 거기에 더 집중해도 나쁜 일은 벌어지지 않습니다.’

‘나의 시그니처를 발현하는 행위란 주변 사람들의 시그니처도 빛날 수 있도록 나눔과 공유를 통해 도움을 준다는 개념도 포함되어 있다.’

‘시그니처는 편안하고 좋은 시절보다 오히려 힘들 때, 극한의 위기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나 결핍을 경험할 때 그 모습을 드러낸다.사람들은 저마다 의식하지 못하는 내면의 힘을 갖고 있어서 도전을 받은 상황에 그 힘은 진가를 발휘한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상되어 있다. 1부에서는 시그니처는 무엇이고 왜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 나와있고 2부에서는 자신만의 시그니처로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을 밝힌다. 3부는 시그니처를 꽃피우는 일터와 환경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고 마지막 4부에서는 시그니처를 확장하기 위한 마인드셋에 대해 이야기한다.

시키는 일만 잘해도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평가받던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주도적으로 문제를 찾고 해결할 역량이 있는 사람만이 주목받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나만의 브랜드, 나만의 시그니처를 만들어서 대체 불가능한 나로 일하며 성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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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제삿날, 겉치레보다 할아버지께서 생전에 무얼 좋아했는지 또 무엇으로 할아버지를 기억하는지가 더 중요하지 않냐는 아빠의 물음에 시우는 창고로 향했다.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집 거실 벽에 걸려 있던 괘종 시계를 발견한 시우는 밤 아홉 시를 알리는 첫 종소리가 댕!하고 울리면, 깊은 잠에 빠져 있다가도 시계 앞으로 달려가곤 했던 할아버지 생각이 났다. 조심스럽게 분침을 거꾸로 돌여 시침이 숫자 9에 닿는 순간, 아홉 시를 알리는 첫 번째 종소리가 울렸고 시우의 눈 앞에는 포탄이 떨어지고 있었다.
이 이야기는 남북 분단의 아픔을 통해 통일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따뜻한 동화책이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주인공 시우와 함께 시간 여행을 하다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제 2학년이 된 딸이 읽기에는 막연한 역사속의 한 사건 같이 느껴지는 듯했지만 이렇게 간접적으로나마 남북 분단에 대해 알게 되고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특히 시우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활용한 신호등 토론은 집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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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에게 안전한 집’은 친환경제품 전문가가 보증하는 생활 속 유해물질 사용설명서이다.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1장에서는 생활 속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상세히 알려주고 2장에서는 생활 속 유해물질에 대해 알아보고 3장에서는 안전한 집 만들기 위한 필수 상식을 배워볼 수 있다.

1. 유아(~만3세)
아기들은 기저귀를 하루종일 착용하기 때문에 피부염이 발생하기 쉽다. 아기가 대소변을 보면 즉시 기저귀를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물티슈는 용도에 맞게 사용하고 유통기한이 짧고 용량이 적은 것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사용한 만큼만 뽑고 잘 닫아놓아야 한다.
음식 용기를 사용할 때도 되도록이면 영.유아용으로 표시된 제품을 구매하고 장기간 보관시 플라스틱제보다는 유리제 음식 용기를 사용하여야 한다.
놀이 매트는 구매하면 반드시 일광 건조 후 사용하고 바닥에 닿는 부분이나 접히는 부분을 주기적으로 관리하여 세균 등이 증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2. 아동(만4세~만6세)
모든 장난감은 구매 후 반드시 세척하여 사용하고 페인트가 벗겨진 장난감은 버리도록 해야 한다. 장난감을 구매할 때 KC 인증 표시를 확인하고 갖고 논 직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도록 지도한다.
치약은 완두콩 크기만큼 짜서 물에 묻히지 말고 바로 양치하고 샤워헤드에서 나오는 물로 입을 헹구지 않도록 한다.
벌레 기피제는 필요 이상으로 과량 또는 장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모기 기피제는 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사용할 경우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최소 30분이 지난 후 모기 기피제릉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놀이터에서 놀 때, 바닥제가 고무일 때는 훼손 여부를 살펴보고 아이가 손을 입에 넣지 않도록 지도하여야 한다. 무 바닥재는 온도가 올라갈수록 유해물질 방출량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햇빛이 강한 날은 놀이터를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3. 학생(만7세~만14세)
KC 인증 표시가 있는 학용품을 구매하도록 하고 학용품 사용 후 반드시 손을 씻도록 지도해야 한다.
새 가구를 들일 때 가구 문을 활짝 열고 장시간 환기를 시켜서 유해물질응 밖으로 내보내고 목제 가구 구입시, 목질 판상 제품보다는 화학 처리가 덜 된 원목 가구를 구매하여야 한다.
침대가 있는 방은 환기를 자주 시키고 매트리스 커버는 최소 월 1회 정기적으로 세탁하여야 한다.

4. 가족
설거지를 할 때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적당량의 세제를 사용하여야 한다.
새 옷은 반드시 세탁 후 입고 드라이클리닝 제품보다 손세탁이 가능한 옷을 구매하도록 한다. 외출 후 실내에 들어오기 전 겉옷을 털고 들어오고 피부 질환이 있는 아이에게는 되도록 면으로 된 제품을 입힌다.

우리는 생활 속 존재하는 수많은 유해물질에 노출되어 있다. 이 책을 읽고 가이드를 잘 따른다면 유해물질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건강한 집을 만들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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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틀릴 수 있지만 질문은 틀리지 않는다!”

나는 질문하는 삶을 살고 있을까? 초등학생인 딸은 무한한 호기심으로 쉴새없이 질문을 하는데 나는 하루에 질문을 몇번이나 할까?
이 책의 저자는 질문하며 살라고 이야기한다.
‘굵직한 질문들을 끝까지 가지고 가는 곳이 중요하지요. 반복해서 계속 물으며 자신의 답을 검토해사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에서 ‘질문하는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생은 유한하며, 그로 인해 삶의 순간들이 빛납니다. 삶의 순간에 응축된 다채로운 빛깔을 깨달을 때면, 저는 제게 주어진 시간들을 진하게 보내려고 애씁니다.’

‘누구나 자기 인생이라는 이야기에서는 주인공이다.’
딸에게 자라는 동안 여러번 해주고픈 말이다. 때로는 힘들고 지치고 좌절할 때도 있겠지만 그런 역경을 잘 이겨내고 헤쳐나가는 멋진 주인공이 되라고.

‘주어진 지식만 전달하는 교육 방식으로는 그런 사람을 길러낼 수 없겠지요. 문제풀기를 반복하면서 답을 골라내기만 했던 사람은 생소한 문제를 만났을 때 제대로 대처하기가 어려울 테니까요. 흔히들 ‘사람을 만드는 교육’이라는 말을 합니다. 이제 우리는 정답을 맞히는 사람을 만들기보다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을 만드는 교육을 해야 할 것입니다.’

제발 교육 시스템이 바뀌었으면 좋겠다. 주구장창 외우고 시험 봐서 뭐 남는게 있나 싶다. 생각하고 토론하고 글로 적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나누는 수업을 할 수는 없을까?

‘고대 그리스인들은 아무리 좋은 것인들 지금에 안주하지 말라고 말해요. 평온하고 안락한 삶을 사는 한, 아무도 기억해두지 않을 거라며 괜한 사람을 무지 초조하게 만들지요. 그냥 좀 평안하게 살겠다고 있으면 찌질하고 초라한 삶을 사는 거라는 듯 썩소를 보내는 것만 같아요.’

우리 사회에서는 부모님 말씀 잘 듣고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하는 아이들이 모범생이고 좋은 학생이다. 부모님이 짜 준 스케줄에 맞춰 이리저리 학원 다니기 바쁘다. 틀을 깨고 나와야하는데 틀을 깨면 어렵고 힘든 길을 가야하는데 왜 가려고 하냐고 면박을 준다. 선호하는 직장도 공무원 ㅠㅠ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나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실패해도 좋으니 도전을 많이 해보라고 딸에게 말해줄거다.

이 책에는 9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삶에서 중요하다고 할 만한 질물들이 실려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존재와 죽음, 자존과 행복, 타인과의 관계 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고 나는 앞으로 계속 질문하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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