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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추억 - Memories of Murder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봉준호는 언제나 기발하다.
송강호는 언제나 뻔뻔스럽다.
기발한 감독과 뻔뻔한 배우가 만나 한편의 영화를 만들어 흥행에 성공한다.
살인의 추억은 제목과 내용을 봤을 때 그리 재밌기만할 것 같지는 않았다.
시대배경도 우울했고... 거기다 실제 있었던 잔인한 살인마의 이야기였으니까..
영화는 굉장히 재밌었다
박해일의 발견과 송강호의 물오른 연기가 탁월했던 영화다.
박해일의 알 수 없는 표정과 송강호의 마지막 장면은 뇌리속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