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 The Host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두말이 필요없는 작품이다 괴물.  

영화의 제목만큼이나 사회를 꿰뚫어 보는 감독의 예리한 시선.  

배우들의 명연기는 두말 할 것도 없다.  

여러 번 보아도 질리지 않는 작품.  

영화를 가장 높이 사는 점은 한강의 괴물이라는 엉뚱한 소재에도 불구하고 현실을 반영하는 모습들.  

예를 들면 고아성이 죽은 줄 알고 온 가족이 오열을 하는 장면에 이때다 싶어 사진을 찍어대든 무개념한 기자들.  

바이러스 따위 나오지도 않았는데도 기삿거리를 위해 허위사실과 필요없는 수술을 감행하는 사람들.  

상금을 위해 친구를 팔아넘기는 것들 등. 등..  

오랫동안 뇌리에 남고 씁쓸하기도 한 그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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