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의 성공대화론 (무선) 데일 카네기 시리즈 (코너스톤) 3
데일 카네기 지음, 바른번역 옮김 / 코너스톤 / 201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데일 카네기의 성공대화론 ◀

- 데일 카네기 시리즈 세번째, 수많은 사람 앞에서 말을 하는 것이 걱정일 때 참고하면 좋을 책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내가 알고 있는, 내가 준비한 것을 말해야한다는 생각만해도 불안하고 떨린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잘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 들고, 모든 면에서 걱정이 된다. 지금까지 몇번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한마디 한마디가 걱정되고, 불안한 마음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그렇게 발표를 할 기회가 많이 있었을 때, 이 책을 만났더라면 내가 했던 발표들이 조금이나마 더 괜찮은 발표가 될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데일카네기의 성공대화론>을 조금 더 빨리 만나지 못한게 아쉬울 뿐이다. 앞으로 나에게 발표를 할 일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성공대화론> 속의 내용을 하나하나 접목시켜 열심히 준비하고, 괜찮은 발표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가 된다. 





' 만일 청중을 감동시키고 싶다면, 먼저 당신이 감동을 받아야 한다. ' - p340


이 책의 주된 내용은 <연설>에 관한 내용이다. 연설의 시작과 끝을 어떻게 해야할지, 어떠한 내용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지 등을 제안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다수의 사람들 앞에서 내가 정한 주제로 말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진실성>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아무리 좋은 내용, 좋은 제스처를 보여줘도 그 내용에 대한 <진심>이 담겨있지 않으면 상대방에게 좋게 느껴지는 것은 더욱 힘들어진다. 내가 말하고 싶은 내용을 가장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그 내용에 대해 '진심'으로 생각하고, 연구하고, 준비해야 한다. 


위에 제시한 " 만일 청중을 감동시키고 싶다면, 먼저 당신이 감동을 받아야 한다. "라는 말도 이 <진실성>을 가리키고 있다. 결국 내가 말하는 것에 내가 '진심'으로 감동하고 있어야, 연설을 듣고 있는 상대방에게도 그 마음이 통해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많은 청중들 앞에서 발표를 했을 때, 나는 진심을 가지고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되돌아보면 당당히 발표를 하며 좋은 성과를 거둔 발표 때는 정말 그 주제에 대해 심도있게 연구를 하고 진심을 담았던 것 같다. 하지만 불안하고 자신이 없었던 발표는 시간에 쫒겨 준비하기에만 바빴지 진심을 다하지 않았던 것 같다. 책을 통해 깨달음을 얻은 후, 이렇게 경험을 되돌아보며 <진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 생각이 정리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생각을 많이 할수록 생각이 점점 더 혼란스러워진다. ' -p73


아무리 말을 잘하고, 주제에 관해 아는 내용이 많을지라도 가지고 있는 생각을 정리해놓지 않으면, 막상 앞에서 말을 하다 점점 생각이 뒤죽박죽 섞일 수도 있다. 생각이 정리되어있지 않으면, 말이 꼬이고 지루해지는 등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성공대화론> 속에서는 '철저한 준비'를 하라고 한다. 관련 주제에 관해서 많은 자료들을 찾고, 정리하고, 수도없이 생각하고 연습해보면서 철저히 준비를 해 나가는 것이다. 


'철저한 준비'가 발표내용을 전부 문장으로 써놓고 달달 외우라는 뜻은 아니다. 전반적으로 틀을 짜고 준비를 철저히 하되, [꼭 얘기해야하는 내용]을 순서대로 이미지 연상을 통해 기억해놓는 것이다. 이미 말해야하는 내용을 정해놓고, 그 순서대로 발표를 해나가므로 자연스러워지고, 발표할 내용들을 잊어 당황할 일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모두 순서대로 외울 것인지, 까먹지는 않을지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이 의문은 책을 읽어가며 해결되었다. 책 속에서는 1,2,3... 등의 숫자들과 비슷한 발음이 나는 단어들을 이미지에 집어넣으면서, 그 이미지를 기억하고 나중에 이미지를 떠올리라고 제안한다.


이미지를 통한 연상은 기억에 더 잘 남는다는 장점이 있다. 지금까지는 이미지를 통해 기억한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앞으로는 이미지를 연결시켜 기억을 하는 연습을 해나가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이 방법이 있으면, 앞으로 기억이 나지 않아 당황하는 일은 조금씩 줄어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총 세권의 데일 카네기 시리즈를 접했다. 앞서 읽었던 두 권의 책 모두 많은 깨달음을 주었기에 <성공대화론>은 어떤 깨달음을 줄지, 내 행동의 변화에 어떤 계기를 마련해 줄지 많은 기대를 했다. 책을 읽어보니 역시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지금까지 내가 했던 발표들을 돌아보고,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앞으로 많은 청중들 앞에서 발표를 할 일이 생기면 어떻게 주제를 선정하고, 연구하고, 준비할지에 대해 다양한 방법을 접할 수 있었다. 앞으로 도움이 될 많은 내용이 담겨있고, 매번 참고할만한 내용들이 담겨있어 '발표'를 할 일이 생기면 몇번이고 이 책을 찾아서 볼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반양장) 데일 카네기 시리즈 (코너스톤) 2
데일 카네기 지음, 바른번역 옮김 / 코너스톤 / 201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

- 데일 카네기 시리즈 두번째, 일상생활에서 큰 문제들 중 하나인 걱정을 없애는 방법

 




스스로 자기관리를 잘 해나가야한다는 말은 주위에서 많이 들어봤다. 하지만 '왜' 그리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는 모습은 많이 볼 수 없었다.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속에는 ' 스스로 자기관리를 해 나가야하는 이유' 말해주고 있으며 ' 어떤 방식으로 자기관리를 해나가야할지 ' 방향도 제시해주고 있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에서 성공적인 사례들을 많이 보여주었듯이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속에서도 이론들을 적용시켜 성공을 한 실존 인물들에 대한 사례를 제시해줌으로써 더욱 신뢰가 가고,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었다. 





" 시간을 들여 편견없이 객관적인 시각으로 사실을 확인하고 나면, 걱정들은 대개 이해라는 빛을 받아 증발해버리기 마련입니다. " - p73 호크스 학장의 말 中


왜 우리는 수많은 걱정들을 가지고 있을까? 이 걱정들을 해결하여 편안해질 수는 없는걸까? 우리는 우리 앞에 놓여진 문제에 대한 걱정만 수많이 하고 있을 뿐이지, 그 문제의 본질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나 또한 지금까지 눈앞에 크고 작은 문제들이 생기면, 그 문제들이 초래할 결과들에 대한 두려움만 떠올렸지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 이 태도는 걱정을 더욱더 커지게 만들 뿐이었다. 책 속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문제가 생겼을 경우 객관적으로 문제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질문 4개를 제시해주었다. 이 질문들은 앞으로 수첩에 매일 적어놓고, 문제가 생길때마다 꺼내보면 좋을 것 같다.


어릴 적 나는 터무니없는 걱정도 많이 했다. ' 혹시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을 어떤 장소에서건 많이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러한 걱정은 확률이 극히 적은 일들이 벌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었는데, 결국 이러한 걱정들 때문에 그 순간은 매우 불안해졌던 것 같다. 이러한 걱정들을 없애기위해서는 이 일이 조금이라도 일어날 확률을 생각해보고 '평균의 법칙'을 적용해 보면 좋다고 한다. 결국 이 일이 발생할 확률이 극히 적다는 사실을 인지하여 걱정과 불안을 잠재우는 것이다. 제시되어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조금씩 걱정을 줄여간다면, 걱정없이 편안한 삶이 점차 찾아오지 않을까?





" 마음은 자신만의 자리가 있으니 

 그 안에서 스스로 지옥을 천국으로, 

 천국을 지옥으로 만든다. " - p174 존 밀턴의 말 中


책 속에서는 우리의 삶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으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내가 행복한 생각을 억지로라도 하고 있으면 행복해지고, 매일 불안하고 불행한 생각만 하고 있으면 삶은 힘들어져간다는 것이다. 이 말은 일리가 있어보인다. 왜냐하면 내가 머릿속으로 계속 불행한일만 생각하는데, 행복한 마음이 든다는건 거의 가능성이 없어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음을 평안하고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는 머릿속에 있는 걱정을 다 떨쳐버리고, 행복하고 즐거운 생각만 가득하면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게 쉬운 일은 아니다. 우리는 걱정을 떨쳐버리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해야한다. <자기관리론>속에 있는 방법들은 바로 이 '걱정'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이다. 수많은 방법들을 다 지켜나가면 좋겠지만, 이중의 일부만이라도 몸에 익히고, 습관처럼 해나간다면 조금 더 행복한 삶을 향해가는 길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이 얻은 것을 활용하는 게 아니다. 그건 바보들이나 하는 짓이다. 정말 중요한 것은 당신의 패배로부터 이득을 취하는 것이다. … " - p232 윌리엄 볼리도의 말 中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실패가 쌓이고 쌓여서 결국 성공으로 이끌어줄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한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그냥 실패만 계속 한다고 해서 성공으로 가는 길이 다져지는 것이 아니다. 실패를 한 뒤, 그 실패속에서 무언가 얻는게 있어야 그것이 성공으로 가는 길을 다져주는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현실에서 실패를 하면, 실패에 대한 좌절만 했지 그 속에서 무언가를 깨달으려고 노력을 한적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실패에 대한 좌절이 너무 컸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실패를 하면 그것에 대한 좌절을 키울 시간에, 그 속에서 깨달음을 얻기위해 노력하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실패>했다는 좌절과 부끄러움 보다, 실패 속에서 무언가 하나라도 얻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렇듯 <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 속에는 그동안 내가 했던 행동들에 대한, 한없이 걱정했던 일들에 대한 생각을 해볼 시간을 주었다. 그리고 앞으로는 이러한 걱정과 좌절로 내 몸과 정신을 힘들게 하지 않겠다고 다짐할 시간을 가지게 했으며, 걱정을 다스리기 위한 방법들을 알아갈 시간을 주었다. 이 방법들은 읽기만해서는 도움이 안될 것이다. 수많은 방법들을 다 지키지는 못할지라도, 최대한 많이, 그리고 습관처럼 지켜나갈 수 있도록 매일 '행동'으로 옮겨야할 것 같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과 더불어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또한 나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었고, 앞으로의 행동에 대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반양장) 데일 카네기 시리즈 (코너스톤) 1
데일 카네기 지음, 바른번역 옮김 / 코너스톤 / 201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 데일 카네기 시리즈의 첫번째,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인간관계 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기술들



평소 인간관계는 미묘하면서도 복잡하고, 알수없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주변에 사람이 많고, 인간관계를 잘 끌어가는 사람들을 보면 마냥 부러웠고 어떻게해야하는지 궁금했다. 이러한 고민들은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읽은 후로 해소되고, 나에게도 길이 생긴 것 같다고 느꼈다. 책 속의 내용이 많이 들었던 내용이라고, 평범한 내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쩌면 이렇게 작지만 효과적인, 조금만 신경쓰면 해낼 수 있는 효과적인 기술들을 직접 말해주고 그 효과를 보여줄 책이 필요한 것 같다. 이론만 줄줄이 있는 것이 아닌, 현실 속에서 적용해보고 성공한 사례들을 보면서, 나도 할수 있을거라는 기대도 생기고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 … 사람들이야말로 제가 가진 가장 훌륭한 자산이고, 그들이 가진 최고의 능력을 계발시켜주는 것은 칭찬과 격려입니다. … " - p56 슈왑의 말 中


사람은 자신의 기분이 내키는대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나같은 경우에도 내가 기분이 내키는대로 행동을 할 때도 많고, 내 기분을 우선순위에 두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누가 자신의 기분이 좋아지고, 성취감을 느끼는걸 싫어할까? 당연히 자신의 기분, 자신의 위치, 성취감이 높아지는 것을 더 선호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야 어떤일이든 잘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고, 다른사람들을 그리고 나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더욱 노력을 하고 열심히 하게 된다고 생각한다. 이 모든걸 가능하게 하는건 <칭찬>이다.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라는 말이 괜히 있는것이 아니다.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속에서는 사람들의 어쩔수 없는, 본능적인 심리를 생각한다. 위에서 말했듯이 사람들은 <칭찬>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상대방에 대해 조금더 긍정적이고 우호적인 태도를 가지게 되기 마련이다. 칭찬을 받았을 때 기분이 나쁜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상대방에게 사소한 것이라도 칭찬을 하라는 말이 자주 언급된다. 사소한 점이라도 칭찬을 하고, 상대방이 특별히 노력을 기울인 일이나 작업이 있다면 반드시 그 점을 언급하여 칭찬을 한다면 긍정적인 인간관계가 형성이 될것이다. 




 ' 칭찬은 진정성이 있고, 아부는 그렇지 안다. 칭찬은 마음에서 나오고, 아부는 입에서 나온다. 칭찬은 이기적이지 않고, 아부는 이기적이다. 칭찬은 어디서나 존중받는 것이고, 아부는 어디서나 지탄받는 것이다. ' - p60


칭찬을 하는 것은 커뮤니케이션에서 큰 효과를 볼수도 있지만, 진심이 담기지 않은 칭찬인 아첨을 하면 효과가 없고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칭찬>을 할때 가장 중요한 점은 <진심어린 칭찬> 이다. 정말 가슴속 깊은 곳에서 나오는, 진심이 담긴 칭찬만이 나에게도 상대방에게도 좋은 말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평소 상대방에 대한 진정한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비로소 진심어린 칭찬이 나올수 있지 않을까? '아첨이 아닌 진심어린 칭찬을 하자!' 이 점을 잘 기억해야할 것 같다. 





  ' 비난은 통신용 비둘기와 같아 언제나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온다. ' - p37

  ' 불쾌한 사실을 지적하고 받아들이길 강요당하면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 조롱과 욕설로는 결코 상대방의 마음을 돌릴 수 없다. ' -p176


다른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으면 아무리 사소한 일일지라도 기분이 좋아진다. 의욕도 생긴다. 하지만 내가 못한다고 주위에서 비난을 한다면 기분이 어떨까? 생각만해도 기분이 안좋아지고 불편해진다. 주위에서 비난을 받고, 비판을 받으면 내가 가진 생각을 더욱 확고히 증명해보이려고 하는 것 같다. 한마디로 비난을 통해 사람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솔직히 나랑 의견이 맞지 않으면, 상대방을 나와 의견이 같게 만들고 싶어지는 것 같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상대방에 대한 비난이 입에서 나오기도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생각을 바꾸었다. <비난>은 결국 또다른 <비난>을 낳을 것임을 인정하고, 앞으로는 <비난>이 아닌 <칭찬>의 말이 입에서 자주나오게 할 것이며, 내 의견을 강요하는 것이 아닌 상대방의 의견 또한 존중하면서 내 의견을 말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이 책속에는 호감을 얻는 방법, 설득의 방법, 반감없이 상대를 변화시키는 방법 등 일상생활의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속에서 필요한 방법들을 많이 제시해주고 있다. 이론만 줄줄이 보여주는 것이 아닌 많은 성공사례들을 보여주면서 어떻게 적용해야하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수많은 방법들에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다. 한번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닌 여러번 정독하고, 방법들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실생활에 적용을 하며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해나가기 위한 한걸음 한걸음을 자신감있게 내딛어야겠다고 결심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여행자의 스케치북 - 컬러링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
제롬 메이어비쉬 지음 / 어바웃어북 / 201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  여행자의 스케치북 ◀

- 색칠도 하고~ 마음속으로 여행도하고~ 일석이조 컬러링북.




요즘 서점에 가면 많은 컬러링북이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볼수 있다. 현재 유행이라고도 할 수 있는 컬러링 북은 말 그대로 색칠을 하는 책인데, 어렸을 때만 했던 색칠을 어른이 되서도 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확~ 들어온다. 색칠을 하면서 다른 잡생각은 다 없애버리고, 색칠에만 집중하게 되어 마음도 차분해지고 집중력도 기를 수 있다고 한다. 온갖 스트레스를 받는 삶속에서, 이렇게 다른 생각없이 그저 색칠을 하며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행운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컬러링북이 유행이고, 정말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봤지만.. 한번도 컬러링북에 도전을 해본 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컬러링북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지고 싶은 마음은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드디어 <여행자의 스케치북>을 통해 컬러링북 세계에 처음으로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컬러링 북을 보기도 했고, 얘기도 많이 들어봤는데 <여행자의 스케치북>은 기존의 컬러링북과 다른 점이 있어 더욱 색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세계 곳곳의 여행지를 담은 컬러링북이라니.. 항상 여행을 하고 싶은 마음은 많지만 갈 수 없는 현실에서 여행에 대한 대리만족도 하고, 정보도 얻고, 색칠을 통해 힐링도하고 여러가지 점에서 좋았던 것 같다.



처음에는 어떤 색깔로 색칠을 해야할지 정말 많은 고민이 됐다. 이렇게 색의 조화에 대한 고민으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자신이 칠하고 싶은 색으로 칠하는 것도 좋지만 너무 많은 고민으로 스트레스가 된다면 이 컬러링북의 그림들은 아무래도 여행지이다보니 여행지의 사진을 참고하는 것도 컬러링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색칠할 때 고민이 많이 됐는데, 실제 여행지의 사진을 참고하면서 큰 스트레스 없이 열심히 색을 입혀나갈 수 있었다.







초반에 컬러링북 속 여행지에 색을 입혀나가면서, 어떤 색을 칠해야할지.. 색을 잘 칠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이 됐지만, 여행지의 실제 모습들을 참고하며 자신감을 가지고 색을 입히다보니 그래도 만족스럽게 색이 칠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에 <컬러링북>에 관해 들었을 때는 어른들이 하는 색칠공부라니.. 왠지 마음이 안가기도 했고, '이걸 하면 정말 힐링이 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직접 색칠을 하다보니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계속 이곳 저곳 여행지들을 색칠해 나가면서 재미있기도 했고, 완성한 모습을 보면 뿌듯하기도 했고, 평소 힘들었던 일들은 잠깐이나마 잊고 집중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




 



책속에는 컬러링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여행지들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앞쪽에 있는데, 여행지들을 색칠만하는 것이 아닌 그곳에 대한 정보를 통해 여행지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고 나중에 여행을 가고 싶을 때, 여행지를 정할  간단히 참고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여행자의 스케치북>은 세계 곳곳의 여행지들에 대해서도 알고, 색칠을 하면서 여행지들의 모습을 눈에 담고, 여행을 하며 직접 보고 있는 것 같은 기분 좋은 생각이 들게 만들어 주는 컬러링북이었던 것 같다. 처음으로 접해본 컬러링북이라 설렘이 있었는데 좋은 경험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색을 칠하지 못한 여행지가 많이 남아있기에~ 앞으로도 머리가 복잡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을 때, 컬러링북을 자주 애용할 것 같다는 느낌이 온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갈증
후카마치 아키오 지음, 양억관 옮김 / 51BOOKS(오일북스) / 201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 갈증 ◀ 

- 실종된 딸을 찾아 나서는 전직 형사인 아버지, 그 과정에서 알게되는 알지못했던 딸의 모습, 미스터리




영화는 보지 못했지만, 이 책은 영화 <갈증>의 원작 소설이다. 평소 다양한 영화의 원작소설에 대한 관심이 많았기에, 

이 책 또한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궁금해졌고 꽤 많은 분량의 책을 단숨에 읽어내려갔다. 



<갈증>은 헤어진 아내에게 행방불명이 된 딸에 대한 연락을 받고, 딸 '가나코'를 찾아 떠나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딸의 모습을 알게 되는 전직 형사인 아버지의 이야기가 주 내용이다. 아버지인 '후지시마'는 과거 형사의 일에 집중을 하며 가족을 소홀히 했고, 딸 '가나코'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많지 않았다. 



딸이 실종된 후, 가나코의 방에서 약물을 발견하고 단순 실종이 아닌 큰 사건에 연류되어있음을 생각하게된다. 그래서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가나코'의 과거 모습을 하나하나 알아가는데, 그저 착한 딸이라고만 생각했던 '가나코'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책의 내용이 진행되는 중간중간 '3년전 과거, 가나코를 좋아했던 세오카'의 이야기가 나온다. 책속에는 '현재 딸을 찾는 이야기'와 '과거 세오카의 이야기'가 분리 되어 나오기 때문에, 초반에는 두 이야기 모두를 기억하고 연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책이 끝날 때 쯤에는 두 이야기의 흐름을 알 수 있었다. 



사실 책을 읽기 전, <갈증>이라는 책은 ' 딸 가나코의 행방을 찾으며, 방황했던 시간들을 극복하고 마음의 치유를 해주는 결말이지 않을까.. ' 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예상과는 전혀 반대로 흘러가는 스토리에 적잖이 당황을 하기도 했다. 내가 생각하는 멋지게 흘러가는 상상속의 스토리가 아닌, 정말 인간의 '광기어린 모습'을 보는 듯 했고 '이게 정말 인간의 본 모습일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책 속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라는 말이 나온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가기 위해 이러한 행동들을 한다는 것인데, 이게 바로 '갈증'이 아닐까 싶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싶은 갈증과 욕망이 책 속에 벌어지는 일들이 모두 일어나도록 한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중간 중간 거친 언어들 등등.. 불편함이 생겼던 부분에 있어서 아쉬움이 남았지만.. 생각지 못한 결말을 향해가는 스토리를 다 읽은 후, 생활 속의 '갈증'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 같다. 

누구나 다 어떤 부분에 대한 '갈증'은 있을 것이다. 이 '갈증'을 어떤 방식으로 해소할지는 잘 고민해 봐야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