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두부 - 가까이할수록 더 건강해지는 수퍼푸드 도도 이지쿡 Dodo Easy Cook
김외순 지음 / 도도(도서출판)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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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쿡 콩·두부 - ★★★★

- 콩과 두부로 많들 수 있는 수많은 요리들. 맛있는 건강식 만들기!!



 콩과 두부. 콩과 두부라는 단어만 들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 팍팍 든다. 사실 평소에 콩과 두부를 많이 먹지 않았던 건 사실이다. 치킨, 피자, 고기 등의 육류에 빠져 콩과 두부에는 소홀했던 날이 참 많다. 그런데 가족이 콩과 두부를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먹는 날이 많아지고, '다양한 요리를 해서 먹으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문득, 자주 들기 시작했다. 그 때 눈에 띈 책이 바로 <이지쿡 콩·두부>였고, 정말 다양한 콩과 두부로 만든 요리를 접할 수 있었다.


 건강식을 만들 때, 자주 사용하게 되는 요리 재료중에 하나가 바로 콩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콩으로 만든 음식을 싫어하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기 때문에! 콩으로 된 요리를 먹게 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가 많다. 이럴 때, 이 책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평소에 맛있게 먹던 요리들에 두부를 넣어 만들거나 콩을 넣어 만든 보기에도 너무 좋은 요리들이 많다보니 콩을 싫어해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줄 수 있을 요리들이 참 많이 담겨 있다






 세계의 콩 중 하나인 병아리 콩을 사용한 <병아리콩 까슐레>인데, 병아리 콩은 콩 종류 중에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가장 많이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재료도 집에 없는 그런 재료는 거의 쓰지 않다보니 정말 편하면서 색다른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병아리콩 까슐레에는 기본적인 까슐레라는 요리에 병아리콩을 사용하여 만든 것인데, 국물도 있는 요리라 어른도 아이도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외에도 상상할 수 없었던 콩 요리가 참 많다. 낫토마무침, 콩탕, 두유알찜, 두유푸팅, 콩 도넛 등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요리에 콩을 접목시켜 색다른 요리로 탄생시켰다는 점이 새롭고, 맘에 쏙 든다. 그동안은 왜 이렇게 적용시켜볼 생각을 해보지 못했던건지.. 맛과 함께 건강 또한 잡을 수 있는 요리를 항상 찾고 있었는데, 콩으로 한 요리는 맛과 건강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데 아주 적격일 것 같다. 






 이 책은 참 친절하다. 정말 요리의 초보도 따라하기 쉬울 책이다. 왜냐하면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글과 함께 직접 시연한 사진까지 첨부되어 있기 때문이다. 처음엔 요리 책이 꽤 두껍다는 사실에 놀랐는데, 요리 책을 펼쳐보고 그 이유를 알았다. 요리를 하는 방법을 사진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책이 두꺼워진 것이다. 이런 직접 시연해서 보여주는 사진들은 초보자여도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요리를 처음 시작했을 때, 요리책을 보다보면 레시피가 글로만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레시피를 따라하면서도 '내가 이렇게 하고 있는 게 맞는건가?'라는 생각을 자주 하곤 했다. 그런데 이 요리책을 쭉 보면서, 잘 따라하고 있는건지 의문이 들 일은 없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요리에 능숙한 게 아니라면 참 좋은 점이 아닐까? 요리를 시작하는 사람도, 요리에 능숙한 사람도 콩으로 만드는 맛있는 건강식에 도전하고 싶다면! 한번 쯤 참고해서 요리해보면 좋을 것 같다.



콩, 그리고 제 2의 콩이라고 할 수 있는 두부로 만들 수 있는 많은 요리들. 
정말 이렇게 많은지 이제야 알았고, 하나하나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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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브리지 생각의 힘
존 판던 지음, 유영훈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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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옥스브리지 생각의 힘 - ★★★★

- 기발한 질문, 그리고 생각의 시간. 생각의 힘을 길러줄 질문들과의 만남!



 면접. 긴장의 연속, 그리고 빠른 두뇌회전이 이루어지는 곳이 바로 면접장이다. 우리는 대학을 가기위해서, 더 나아가 취직을 하기위해서.. 무언가를 하기위해서, 이루기위해서 면접을 보게 되는 경우가 정말 많다. 요즘들어 면접은 정말 일반화된 과정이 되었다. 이 일을 하려해도 면접을 봐야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려해도 면접을 봐야한다. 이러한 면접은 면대면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하게 될 때가 많다. 하지만 전형화된 질문들이 참 많다. 지금까지 면접을 봤던 걸 생각하면, 당황했던 적도 많지만 엄청 기발한 답을 요하는 면접을 본 적은 거의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이 책속의 질문들은 달랐다. 기발했고, 새로웠다.


 옥스버드와 케임브리지 대학의 면접 질문들을 모아 놓은 이 책은 정말 '생각'을 요하는 질문들이다. 정말 듣기만 해도 '이건 뭐지? 당연히 틀린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질문부터, 생각만해도 어려운 질문까지.. 정말 다양한 질문들이 존재한다. 정답이 당연히 보이는 문제라도 말로 풀어내는 것이 어렵다. 정답을 말하기 위한 과정을 생각하는 자체가 힘든 질문들이 참 많고, 질문들을 보면 정말 수많은 상상과 생각이 난무하게 된다. 이게 바로 질문의 힘이 아닐까?

 

 만약 면접을 볼 때, '달은 생치즈 입니까?'라는 질문을 받았다면 어땠을까? 정말로 당황했을 것 같다. 달이 생치즈가 아니라는 사실은 현대에 이르러 명백한 사실이다. 위성이나 탐사 등을 통해 이미 생치즈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혔기 때문이다. 이 질문은 '생치즈가 아닙니다!' 라는 대답이 아닌 이를 풀어서 설명할 수 있는 그 생각의 차이를 보기 위한 질문이었을 것이다. 과거에는 달을 멀리서 볼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생치즈라 생각을 할 수 있었지만, 망원경이나 위성을 통해 생치즈가 아님을 밝혀간 그 과정을 성명하는 것이 차이를 만들어내는 생각의 힘이었을 것이다. 


 이 외에도 '꼭 이해하기 어려워야 훌륭한 시일까요?', '테니스공은 왜 회전할까요?' 등 각 학과에 맞는 기발하고도 당혹스러운 질문들이 있다. 정말 전공과 관련된 기발한 질문들만 쏙쏙 모아 놓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쭉 훑어보기만 해도 다양한 지식을 섭렵할 수 있고, 책 내용을 읽기전에 질문만을 보고 잠시나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면 그것은 이 책을 그냥 읽는 것보다 몇배의 효과가 생길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 같은 사회에서는 생각의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창의적인 생각도 평소에 하던 생각의 힘으로부터 오는 것이며,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평소에 하던 생각의 힘으로부터 온다. 즉, 생각을 많이 해보고, 생각을 통한 발전을 고민해보는 자세를 가지는게 참 중요하다는 것이다. 생각이라는 것은 스스로 하면 좋지만, 주로 어떠한 질문이 주어졌을 때 많이 한다. 이 책을 통해 기발한 질문들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해보며 생각의 힘을 기르면 참 좋을 것 같다. 



<옥스브리지 생각의 힘>은 기발하고 새로우며, 생각을 기를 수 있는 기회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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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 팔찌 만들기 펀메이크펀 fun Make fun
재클린 크루피 지음, 정지현 옮김 / 시공주니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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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펀메이크펀 : 룸팔찌 만들기 - ★★★★

- 패션 아이템이 된 팔찌, 고무줄로 만들다! 재미와 패션을 한번에 잡는 룸팔찌 만들기.



 팔목을 바라보면, 왠지 허전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팔이 겉으로 들어나지 않는 계절에는 그런 생각이 들지 않지만, 팔목이 훤히 들어나는 여름에는 정말 팔목이 허전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래서인지 팔목의 허전함을 꽉꽉 채워 줄 팔찌에 대한 무한한 애정이 여름에 특히나 생겨난다. 팔찌는 정말 주위를 둘러보면 많이 팔고 있는데, 저렴한 가격에 예쁘기까지 하다. 하지만 비즈공예를 하다보니 팔찌를 직접 만들어 끼고 다니는 것이 왠지 자랑스럽기도 하고, 기분이 더 좋기도 하다는 걸 깨달았다. 그러다보니 수공예로 직접 만드는 걸 좋아하게 됐고, 이는 <펀메이크펀 : 룸팔찌> 책을 만나게 된 계기로 작용했다. 


 룸팔찌는 고무줄로 만든다는 점에서 참 매력적이다. 보통 비즈로 팔찌를 만들면 개개인의 손목의 크기에 맞춰서 만들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생기기도 하고, 길이를 잘 못 맞추면 너무 헐렁이거나, 너무 딱 맞아버리는 경우도 생긴다. 그런데, 고무줄로 만들면 이러한 점이 보완이 된다. 고무줄은 늘어나는 특성이 있다어 딱 팔목에 맞춰 늘어나기 때문에, 맞지 않을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참 알록달록 예쁜 색들이 섞이다보면, 색의 조화의 아름다움이 멋지다는 것을 룸팔찌를 보며 새삼 느끼게 되는 것 같다.  






 <펀메이크펀 룸팔찌 만들기>는 가이드북과 도구가 함께 주어져서, 방법을 따라하며 동시에 만들어볼 수 있다. 스타버스트 팔찌, 커프, 플라워파워팔찌, 루피 러브 팔찌 등 룸팔찌의 종류가 다양한데, 이 모든 팔찌를 한번씩 만들어보는 것도 좋고, 가장 마음에 드는 팔찌를 골라 여러색의 조합으로 여려개 만들어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 가장 예뻐 마음에 든 스타버스트 팔찌를 만들어보았는데, 난이도가 꽤 있는 것 같았지만 설명이 무척 쉽게 풀어져있어서 만드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 30분도 안되는 시간 안에 팔찌 하나를 완성하니 참 기분이 묘하면서 뿌듯한 마음이 들었는데, 단기간에 개성있는 팔찌를 만들고 싶다면 도전해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 


 


  


 고무줄만의 매력이 일반적인 팔찌와는 조금 달랐다. 왠지 투박하면서도 예쁘고, 어릴 적을 떠올리게 하는 팔찌인데, 만들다보면 고무줄 가지고 장난을 쳤던 어릴 적도 떠올라서 참 좋다. 무엇보다 좋은 건 손을 많이 움직인다는 것이다. 손을 움직이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룸팔찌는 손으로 고무줄을 엮어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손을 통해 두뇌를 활발히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런 점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보는 것이 놀이학습으로도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만들기도 쉽고, 만들고 나면 뿌듯함도 들고, 손도 많이 움직이는 일석삼조인 <룸팔찌 만들기>. 한번 만들고나니 계속 만들고 싶어지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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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日1茶 - 매일 마셔도 좋은 건강 약차
허담 지음 / 다온북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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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日 1茶 (1일 1차) - ★★★★

- 건강에 관심이 많아진 지금, 내 몸에 맞는 약차 찾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다. 평소에 탄산이나 쥬스와 같이 시원한 음료를 좋아하기에 따뜻한 차는 가까이 하지 않을 때가 많았다. 하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한 지금은 차에 대한 관심이 많다. 목의 갈증을 풀고, 순간의 시원함을 느끼기 위해 택했던 차가운 음료들을 잘 떠나보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따뜻한 < 건강을 위한 약차 >에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만은 굴뚝 같다. 


 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러나 물을 계속 먹는건 힘들 때가 참 많다. 우리 몸에 대부분은 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는 물 섭취를 늘려야 하지만 힘들 때가 많다. 이를 약차를 통해 극복하면 참 좋을 것 같다. 약차의 장점 중 하나가 바로 '내 몸에 유익한 성분뿐만 아니라 충분한 양의 수분을 보충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약차를 < 기능을 갖춘 물 >이라고 하기도 한다.  






 <1日 1茶>는 참 다양한 약차를 소개하고 있다. 모발을 위한 차,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차, 지방과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차 등등 항노화, 갱년기 여성 건강과 냉증, 생활습관병과 비만, 원기와 체력보강, 소화기질환, 호흡기질환, 정신건강에 좋은 차들을 알려주고 있다. 평소 고민이 많은 부분에 대한 해결책으로 약차가 제시되고 있는데, 정말 효과가 있을지 신기하면서도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매일 차를 마시며 수분도 보충하고, 힘들었던 부분도 해결한다면 일석이조가 아닐까?


 요즘 스마트폰이 발달하면서, 스마트 폰 화면을 하루 종일 들여다보고 있는 경우가 허다해졌다. 버스에서도 주위를 둘러보면 많은 사람들이 핸드폰만 보고 있는 경우가 참 많다. 이렇게 화면을 계속 보다보면 눈이 피로해지고, 피로한 눈은 아프기도 한다. 이럴 때, 당근차를 마시면 좋다고 한다. 당근차는 참 생소했다. 그동안은 구기자차, 결명차와 같이 약초와 관련된 차는 많이 봤지만, 채소로 만드는 차는 처음 들어봤기 때문이다.  당근에 함유된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이 눈건강에 좋아 피로를 잘 풀어준다고 한다. 하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피부가 노랗게 변할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할 것 같다. 각각 약초별로 끓이는 방법과 팁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다보니, 약차를 끓일 때도 더 수월하고 효과가 좋게 끓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은 약차 끓이는게 어려울꺼라 생각했는데, 책을 보고나니 자신감이 팍팍 생긴다.



 



 약차를 끓이려고 하면, 가장 먼저 사야하는 것이 바로 약재이다. 그런데, 채소를 사든 약재를 사든 항상 '좋은 것은 무엇일까?'라는 고민이 먼저 든다. 기왕이면 좋은 약재로 끓여야 더 좋을 것 같은데, 도대체 어떤 약재가 좋은 것일까? 이에 대한 해답 또한 책 속에 있다. 어떤 시기의 약재를 구입해야하는지, 중국산은 어떻게 생겼는지 등 약재마다 고르는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이런거야말로 꿀팁이 아닐까? 약재를 고르는데 있어서 필요한 팁을 간단히 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점 중에 하나인 것 같다. 


 이렇듯 약재를 고르는 것부터, 나에게 맞는 약차를 찾는 것 까지 쉽게 알려주고 있다. 약재에 대한 관심이 많았지만, 어려운 설명이 가득한걸 보면 지레 겁먹고 포기를 한 적이 참 많은 것 같다. 어려운 설명들은 이해하는데 오래 걸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정말 간단히 설명해부고 있다. 어떻게 이런 효과가 있는지도 간단히 알려준다. 거기에 좋은 팁까지 함께주기에 약차를 처음 시작해보려 할 때, 나에게 맞는 약차를 정하고 싶을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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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 - 완전개정판 처음인데요 시리즈 (경제)
강병욱 지음 / 한빛비즈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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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 - ★★★★

- 주식 투자? 기초를 다지고 시작하자! 주식투자를 위한 입문서.

 


 주변을 둘러보자. 크게든 작게든 주식투자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서 주식투자는 하지 마라는 조언을 많이 받곤 한다. 무작정 뛰어들었다가 손해를 많이 입기도 하고, 누군가의 추천을 받아 주식을 했다가 망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손해를 보면서도 주식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투자로 인해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 아닐까? 그렇다면, 이러한 손해를 최소화 시킬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모든 일을 시작하기 전엔 '기초'가 필요하다. 무언가를 깊이 탐구하려해도 기초가 필요하고, 어떠한 일을 하려할 때도 기초 상식은 있어야 하는 법이다. 주식도 기초를 알고 시작하면 더 나은 길로 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정말 < 초보 입문서 >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다. 쉽게 풀어 설명해도 어려운 용어들이 많지만, 초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설명으로 도움을 준다. 또, 주식 투자를 시작하기에 앞서 알아야하는 것들을 많이 알려주려는 노력이 보였다. 주식이란 무엇인지 기초를 다지는 것부터 시작해서, 매입을 하는 방법과 시장을 파악하는 방법까지! 초보에서 고수를 따라잡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주식이란 무엇일까?

흔히 일상 속에서 주식이란 말을 많이 쓰곤 했지만, 정확히 주식이 무엇인지 생각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주식이란 주식회사가 돈을 댄 대가로 발행해주는 증서라고 한다. 주식을 가진 사람을 바로 주주라고 하는데, 투자자들이 거래할 수 있는 주식은 상장회사의 주식만 가능하다고 한다. 여기서 상장이란 간단히 거래소에서 거래가 되도록 하는 것이라 말한다. 책을 통해 주식이란 무엇인지, 유상증자와 무상증자가 무엇인지, 주식의 구분 등등 주식에 관한 기초적인 내용부터 알아갈 수 있었다. 


 주식을 시작하는 법은 아주 간단하다고 한다. 첫번째로 증권사를 알아보고, 두번째로 증권사 영업점이나 은행을 찾아가서 계좌를 개설한 뒤, 마지막으로 집에 돌아와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이게 끝이다. 방법은 정말 간단하나, 이후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좌절과 기쁨이 나눠지는 것 같다. 이러한 순서에 따라 차근차근 알기 쉽게 설명을 해준다. 증권사에 대한 상식을 알려주고, 주식을 거래하는 방법과 계좌를 만드는 방법까지 친절히 알려주어 주식의 주자도 몰랐던 나도 이해를 할 수 있었다.


 항상 글만 있는 글은 더 어렵게 느껴졌다. 글로만 설명을 듣다보면, 머릿속에 스스로 그림을 그려가며 이해를 해야햇기에 훨씬 어려워진 느낌이 들곤 했다. 하지만 이 책은 정말 수많은 사진과 함께 알려준다. 사진을 보며 글을 보니 이해가 더 빠른 것 같고, 나중에 실전에 뛰어들 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듯 사진과 글이 함께 설면된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는 실전에 뛰어들기 전 주식에 대한 기초를 쌓고 싶을 때 읽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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