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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 - 완전개정판 ㅣ 처음인데요 시리즈 (경제)
강병욱 지음 / 한빛비즈 / 201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 - ★★★★ - 주식 투자? 기초를 다지고 시작하자! 주식투자를 위한 입문서. |
주변을 둘러보자. 크게든 작게든 주식투자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서 주식투자는 하지 마라는 조언을 많이 받곤 한다. 무작정 뛰어들었다가 손해를 많이 입기도 하고, 누군가의 추천을 받아 주식을 했다가 망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손해를 보면서도 주식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투자로 인해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 아닐까? 그렇다면, 이러한 손해를 최소화 시킬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모든 일을 시작하기 전엔 '기초'가 필요하다. 무언가를 깊이 탐구하려해도 기초가 필요하고, 어떠한 일을 하려할 때도 기초 상식은 있어야 하는 법이다. 주식도 기초를 알고 시작하면 더 나은 길로 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정말 < 초보 입문서 >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다. 쉽게 풀어 설명해도 어려운 용어들이 많지만, 초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설명으로 도움을 준다. 또, 주식 투자를 시작하기에 앞서 알아야하는 것들을 많이 알려주려는 노력이 보였다. 주식이란 무엇인지 기초를 다지는 것부터 시작해서, 매입을 하는 방법과 시장을 파악하는 방법까지! 초보에서 고수를 따라잡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주식이란 무엇일까?
흔히 일상 속에서 주식이란 말을 많이 쓰곤 했지만, 정확히 주식이 무엇인지 생각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주식이란 주식회사가 돈을 댄 대가로 발행해주는 증서라고 한다. 주식을 가진 사람을 바로 주주라고 하는데, 투자자들이 거래할 수 있는 주식은 상장회사의 주식만 가능하다고 한다. 여기서 상장이란 간단히 거래소에서 거래가 되도록 하는 것이라 말한다. 책을 통해 주식이란 무엇인지, 유상증자와 무상증자가 무엇인지, 주식의 구분 등등 주식에 관한 기초적인 내용부터 알아갈 수 있었다.
주식을 시작하는 법은 아주 간단하다고 한다. 첫번째로 증권사를 알아보고, 두번째로 증권사 영업점이나 은행을 찾아가서 계좌를 개설한 뒤, 마지막으로 집에 돌아와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이게 끝이다. 방법은 정말 간단하나, 이후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좌절과 기쁨이 나눠지는 것 같다. 이러한 순서에 따라 차근차근 알기 쉽게 설명을 해준다. 증권사에 대한 상식을 알려주고, 주식을 거래하는 방법과 계좌를 만드는 방법까지 친절히 알려주어 주식의 주자도 몰랐던 나도 이해를 할 수 있었다.
항상 글만 있는 글은 더 어렵게 느껴졌다. 글로만 설명을 듣다보면, 머릿속에 스스로 그림을 그려가며 이해를 해야햇기에 훨씬 어려워진 느낌이 들곤 했다. 하지만 이 책은 정말 수많은 사진과 함께 알려준다. 사진을 보며 글을 보니 이해가 더 빠른 것 같고, 나중에 실전에 뛰어들 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듯 사진과 글이 함께 설면된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는 실전에 뛰어들기 전 주식에 대한 기초를 쌓고 싶을 때 읽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