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00층짜리 집 (양장) ㅣ 100층짜리 집 2
이와이 도시오 글.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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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00층을 따라 내려가며 숫자를 익힐 수 있는 재밌고 색다른 감각의 숫자 그림책 『지하 100층짜리 집』을 아이와 함께 읽었습니다.

어느 날,

'쿠'라는 아이가 목욕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쿠, 지하 100층에 있는 우리 집에서 곧 잔치가 열려. 놀러 오지 않을래?"

쿠는 지하 100층짜리 집이 무척 궁금합니다.
'지하 100층 집에서 잔치가 열린다고? 가보고 싶은걸!'

그렇게 쿠의 지하 100층짜리 집 여정이 시작됩니다.

​

지하 100층짜리 집은 10층 단위로 각각 다른 동물 친구들이 등장합니다.

토끼부터 시작해서 개미, 지렁이, 두더지 등등 땅 속에 사는 동물들이 아주아주아주 귀여운 모습을 하고 쿠를 반갑게 맞이합니다.🐰🐜🪱🦔

그리고 각 층마다 아주아주아주 다양한 생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

우리 꼬마의 상상력을 마구마구 자극시켜주는 기발하고도 재밌는 장면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쿠와 함께 지하 1층부터 아래 층으로 내려가면서 100까지의 숫자도 익힐 수 있답니다.1️⃣2️⃣3️⃣



⁉️마지막 100층까지의 무사히 도착한 쿠는 자신을 초대한 동물 친구를 만나게 되는데요, 과연 그 친구는 어떤 동물일까요?

​
​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색다른 감각의 숫자 그림책 『지하 100층짜리 집』 너무 재미있고 유익한 그림책입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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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식당, 추억을 요리합니다 ㅣ 고양이 식당
다카하시 유타 지음, 윤은혜 옮김 / 빈페이지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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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식당, 추억을 요리합니다』는 일본의 '가게젠'이라는 풍습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가게젠'은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부재중인 사람을 위해 준비하는 식사, 가족이 무사하기를 바라며 차려 두는 식사. 또 하나는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식사, 제삿날에 고인을 위해 준비하는 식사를 말합니다.



🏘🐈바닷가 마을의 작은 백반집 고양이 식당에서는 '추억 밥상'이라는 이름의 가게젠을 주문 받아 만드는데요. 고인과의 추억이 담긴 요리를 만들어 손님에게 대접합니다.

그리고 추억 밥상을 받은 손님들이 식사를 하면 그리워한 그 사람이 찾아온다는 기적같은 이야기입니다.



☝️첫번째 사연은 교통사고로 오빠를 잃은 고토코의 이야기입니다.

갑작스런 사고로 세상을 떠난 오빠 그리고 그 사고 현장에 있었던 고토코는 자신을 구하려다 오빠가 죽었다는 죄책감과 슬픔으로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그러던 어느날 '고양이 식당'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찾아가게 됩니다.

오빠와의 추억이 담긴 음식 '쥐노래미 조림'이 나오고 오빠를 떠올리며 식사를 시작하는데요.

고토코는 그리운 오빠를 만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고양이 식당의 친절한 점원 가이와 식당의 마스코트 고양이 꼬마는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을까요❓️




⭐️『고양이 식당, 추억을 요리합니다』에는 따로 또 같이 인듯 한 네 개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네 명의 주인공과 네 가지의 사연들을 첫번째 이야기의 주인공 고토코가 연결해 주고 있습니다.



💬💬💬
가슴 아프지만 아름다운 사랑, 다양한 종류의 사랑을 만날 수 있는 따뜻한 힐링 판타지 소설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난보내는 것은 너무 큰 슬픔이지만 남은 사람들은 자신과 떠난 사람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딱 한 번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추억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찾아온 기적 같은 이야기 『고양이 식당, 추억을 요리합니다』 리뷰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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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자매
바버라 프리시 지음, 최호정 옮김 / 키멜리움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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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최대한 스포일러 없게...)

브린과 다니는 쌍둥이 자매입니다. 일곱 살에 사랑하는 엄마를 잃고, 아내를 잃은 충격으로 아빠마저 자매에게 소홀해 지자 둘은 서로를 의지하며 성장합니다.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고 싶었던 브린은 언니 다니의 결혼과 사업을 돕기 위해 꿈을 접고 언니의 부티크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 친구의 추천으로 오케스트라 오디션을 보고 유럽 순회 공연의 제2 바이올린 자리를 제안을 받았습니다.

기쁨도 잠시, 언니 다니에게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해야할지 고민하던 그때 전화가 걸려옵니다.

브린의 어머니가 총상으로 위독하다는 전화.
돌아가신 엄마와 다른 이름을 가진 총상 환자에 대해 뭔가 대단한 착오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브린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병원으로 출발합니다.



과연 그녀는 브린의 엄마가 맞을까요?

그렇다면 엄마는 왜 사랑하는 딸들을 버리고 20년 동안 죽은 사람으로 숨었어야 했던 것일까요?

20년 전 죽은 엄마가 살아있었지만 이제 또다시 죽을지도 모른다는 충격과 공포 속에서 브린은 엄마의 숨겨진 과거와 엄마의 목숨을 노린 자를 추적해 나갑니다.



그리고 한 남자가 있습니다.
엄마의 후원을 받고 있던 화가.
매력적이고 친절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어두워 보이는 그 남자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
와~~
이 소설 뭐죠?
반전에 반전에 반전...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엮고 엮기고 또다시 엮을 수 있죠?

이야기는 주인공 브린의 시점에서 전개됩니다. 브린이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을 나도 똑같이 보고 듣고 느끼며 그녀의 생각과 감정에 이입됩니다.

충격과 두려움, 분노와 괴로움만 있냐구요?

추리미스터리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장르에 로맨스가 붙어있다구요... 상상에 맡깁니다. 😍💞😚
읽어보면 아시겠쥬~~^^



💢아무도 믿지마세요!
💢모두를 의심하고 또 의심하세요!

충격 반전의 예측불허 스릴러 + 덤으로 살짝 쿵 로맨스까지 담아낸 로맨스 미스터리 《거울 자매》 리뷰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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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언어 (양장 리커버 골드씨드 에디션) - 어떻게 살아야 부자가 되는지 묻는 아들에게 ㅣ 부자의 언어
존 소포릭 지음, 이한이 옮김 / 윌북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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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언어』는 평범했던 자신이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했던 모든 노력과 믿음을 20대의 아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써내려간 저자 존 소포릭의 기록입니다.



부에 관한 교훈들이 일장연설이나 충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면 하는 저자의 바람으로, 하나의 소설인 픽션과 저자의 경험인 논픽션이 절반씩 차지하는 독특한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3부 7장으로 나뉘어져 있는 『부자의 언어』는 80 개가 넘는 주제의 인생 수업이 담겨있습니다.

각각의 인생 수업은 한 가지 부자의 언어를 주제로 앞 부분은 소설 속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뒷 부분은 저자의 경험에서 얻은 부의 원칙에 대해 정리되어 있습니다.



👉소설에 등장하는 주인공 정원사는 아주 큰 포도 농장을 운영하는 막대한 부를 일군 노인입니다.

정원사는 주변 사람들에게 인생의 가치, 삶의 태도, 부의 철학 등을 일깨우는 역할을 합니다.

정원사의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실천한 사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보여주면서 저자가 전하고자한 인생 수업의 주제, 부자의 언어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고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자연스럽게 깨닫게 합니다.



‼️이야기 속 인물들이 겪게되는 변화를 보는 재미가 있으면서 인생 수업의 주제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저자의 경험을 통해 그것을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도 명료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목은 '부자의 언어' 이지만 부자가 되기 위한 책이 아니다! 『부자의 언어』는 인생을 잘 살아가기 위한 방향과 방법, 태도와 정신을 담은 책이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의 친애하는 정원사들에게
삶은 경쟁이고, 그 경쟁 상대는 시간이다. 삶의 의미는 목적 있는 삶이며 여러분은 그 내용을 선택할 수 있다. 운명은 없다. 오직 결정만이 있을 뿐이다. 하지만 시곗바늘은 째깍째깍 움직인다.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오직 하루하루 승리해야만 한다. 하루를 승리하기 위해서는, 목적을 가지고 시간을 쓰라. 마음이 이끌리는 곳으로 가라. 내면의 지혜는 언제나 진실하다. 여러분이 자신의 길을 선택할 자유를 얻기를 바란다.




⭐️⭐️⭐️
책 전체가 명문장이자 실천할 내용들인데요.
그 중에서도 100가지를 고르고 골라 『부자의 언어 100개의 철학』이라는 필사집으로 만들어주셨습니다.

100일 동안의 필사로 책을 읽을 때의 감동을 다시한번 느끼며, 저자가 부와 인생에 관해 전하고자한 메세지를 마음 깊이 새길 수 있겠습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부의 말들',
진짜 부를 항한 인생 수업, 『부자의 언어』와 필사집 『부자의 언어 100개의 철학』 리뷰였습니다.




📍책읽는쥬리님의 @happiness_jury 서평단 모집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willbooks_pub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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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널 살아 볼게 - 그림 그리는 여자, 노래하는 남자의 생활공감 동거 이야기
이만수.감명진 지음 / 고유명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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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널 살아 볼게》
제목부터 의미심장하지 않습니까?

이 책의 주인공이자 작가님은 12년째 함께 살고 있는 일러스터레이터 명진과 베이시스트 만수입니다.

이십대 초반 꿈을 찾아 올라온 서울에서 우연인지 운명인지 한 카페에서 일하면서 연인이 되었고
그렇게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직접 그린 그림과 직접 쓴 글로 소소한 일상을 만들어 가던 중에 글과 그림이 SNS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내가 널 살아 볼게》는 하나의 상황에 대해 남자 만수와 여자 명진 각자의 생각과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엮어놓은 책입니다.


오랫동안 함께 한 시간만큼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어가는 모습이 따뜻하면서,

서로 다른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모습은 귀엽기도 하고,

뭔가 모를 설렘, 심쿵, 애틋함이 있으면서도 현실적이기도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p14 산책

같이 살게 되면서 함께 있는 시간은 늘었지만 같은 공간에서 각자 일하는 게 익숙해지면서 오히려 입을 꾹 다물고 말없이 지낼 때가 많았다. 산책은 그랬던 우리에게 '햇볕 따라가기' 같은 것이다. -만수

사람은 변하기 어렵다고들 하는데 어쩌면 내가 변하게 아니라 나 조차도 모르던 나의 취향을 오빠 덕분에 찾은 게 아닐까. 정답은 잘 모르겠지만 하루 한 번 우리는 서로를 산책시켜 준다. -명진

p82 프리마켓

몇 년째 잘 되지도 않는 가난한 밴드를 하느라 벌이도 변변찮은 나는 진이에게 많이 모자란 사람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많지 않지만 부족한 대로 진이 곁에 있어 주는 일만큼은 내가 제일 잘할 수 있다. -만수

나는 내 부족한 것까지도 다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잘 때 내 옆에 있어서 좋다. 같이 산다는 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일인 것 같다. 같이 살지 않았으면 서로 부족한 부분은 감춰둔 채로 만나고 있을지도 모르니까. -명진


💕다른 환경에서 살았던,
그래서 많이 다른 두 사람이 함께 살면서
서로를 받아들이고 하나가 되어가는 모습이 예쁜
생활공감 동거 에세이《내가 널 살아 볼게》

⭐️⭐️⭐️
"같이 산다는 건
서로의 서툰 말을
가만히 들어주는 것인지 모른다."

사막같은 황량한 아줌마 마음에도
몽글몽글 사랑이 싹트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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