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 초등 사자성어 + 따라 쓰기 - 교과서 사자성어로 표현력 향상! 손 글씨는 예쁘게! 바빠 국어
분당 영재사랑 교육연구소.호사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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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의 '기초 학력 저하'가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어요.

특히 우려되는 과목이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되는 '국어'인데 초등학생은 듣고 쓰고 읽는 과정을 선생님께 지속적으로 점검받으면서 학습해야 하는데 코로나19때문에 이런 과정들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교육부에서 초등 1-2학년 학생들에게 학습 부담을 줄 수 있는 받아쓰기 학습을 신중하게 활용하라는 지침을 내린 이후 '받아쓰기 시험'의 적용이 늦춰지고 그 여파로 띄어쓰기와 맞춤법에서 아이들의 실수가 잦고, 글씨를 바르게 쓰는 학생들도 급감하였다. 사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쓰기'책의 종류는 수없이 많다. 하지만 글씨체도 잡고 문해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는 사자성어 따라쓰기책은 <바빠 초등 사자성어+ 따라쓰기>가 처음이다.


사자성어는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고, 교과서에 자주 출제되는 사자성어에 대한 사전지식을 쌓을 수 있는 이점이 있어요. 초등학생들은 발달적으로 구체적 조작기에 해당하기때문에 쉽게 상상되는 이미지를 통해 배우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초등 교과서와 수능에 나오는 속담만을 엄선하여 이미지 연상이 잘되는 사자성어 위주로 선별한 다음에 이를 동물과 사람, 자연, 물건, 음식과 관련된 것으로 분류하여 구성하였다.

각 마당은 10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저학년은 하루에 1과씩, 고학년은 2과씩 풀도록 가이드되어있다.

공부할 내용을 들어본적이 있는지 먼저 체크하고 알고 있는 사자성어라도 한번 더 학습하여 확실하게 알고 넘어갈 수 있도록 해주면 학습에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공부한 날짜를 기록해두면 더 좋다.


일석이조라는 사자를 공부하기 위해 한자 뜻과 뜻풀이가 나와 있어서 한자를 바로 바로 보고 익힐 수 있다.

사자성어를 익힌 후에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거나 일기를 쓸때 어떤 상황에서 이 사자성어를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실용적으로 가르쳐주고 있어서 좋다. 사자를 익히면서 따라 쓸 수 있도록 칸이 마련되어 있어 바른 글씨로 연습하면서 한번 더 머릿 속에서 기억하도록 만들고 있어서 아이도 학습하기 편하고 반복학습이 저절로 된다.


한 마당이 끝나면 복습을 할 수 있도록 페이지가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 저학년이면 10일, 고학년이면 금요일에 이 부분을 하게 된다. 아이들이 학습했던 #사자성어 를 잊어버릴만한 시점이 되면 다시 반복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학습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재미있는 그림과 글의 유형들이 많이 있어 읽으면서 아이가 #학습흥미를 잃지않고 꾸준히 할 수 있다. 사자성어와 비슷한 우리나라 속담들도 가르쳐주는데 일석이조의 경우에도 아이와 함께 학습할때 꿩먹고 알먹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누이좋고 매부좋고~ 이런식으로 즐겁게 학습하니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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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전쟁을 몰라요 - 우크라이나에서 온 열두 살 소녀, 예바의 일기
예바 스칼레츠카 지음, 손원평 옮김 / 생각의힘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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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24일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날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2023년 2월 28일, 벌써 1년이 훌쩍 지나버렸다. 그 시간동안 우크라이나에 살고 있던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그저 9시 뉴스에서 흘러나오는 다른 나라의 전쟁이야기로만 여져졌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바로 내 곁에서 '나의 이야기'가 될 수 있음을 12살 어린 소녀 예바 스칼레스카, 그녀가 들려주는 전쟁에 대한 책이다.

전쟁은, 그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정당화 될 수 없다.

인간이 같은 인간에 대한 잔인한 학살을 '전쟁'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 시킬 수 있는 최고의 핑계라 생각한다.

예전에 아이와 함께 과학책을 읽으면서 먹이사슬과 먹이 그물에 대한 내용 중에서 가장 충격적인 부분이 바로 천적에 관한 것이었다. 인간은 천적이 없다. 하지만 잔인하게도 인간의 천적은 바로 인간이다.

인간을 가장 많이 죽인 동물(?)이 바로 인간이고, 그 다음이 모기였다.

 

매일매일 나는 삶이 전쟁 중에서도

계속된다는 걸 알아 가는 중이다.

우린 머지않아 전쟁이 끝날 거라는

희망을 꽉 붙들고 있다.

<당신은 전쟁을 몰라요> 이 책에서 할머니와 단둘이 살던 12살 소녀 예바 스칼레스카가 러시아 침공 이후로 우크라이나에서 헝가리를 거쳐 아일랜드에 도착할때까지의 여정이 담겨있다.

그 여정 속에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순간부터 긴박하고 가슴 졸이는 과정들이 담겨있다. 제일 첫장은 바로 2022년 2월24일 무시 무시한 폭격 소리에 잠이 깨면서 시작된다. 예바가 사랑하는 자신의 마을 하르키우와 그들의 집은 더 이상 안전하지 않았고 예바와 할머니는 급히 눈물을 머금으면서 비좁은 지하실로 향한다. 예바는 그곳에서 SNS와 인터넷으로 소식을 주고 받으며 일기를 써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평범했던 12살 한 소녀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한 모든 것을 기록하기 위해서 였다.

 

 

"전쟁을 겪어 본 이들은 포격과 미사일 소리에 잠을 깨는게 어떤 것인지 알게 될것이다" 라는 예바의 일기 속 구절은 우리에게 '전쟁의 참혹함'이 어떤 것인지 느끼게 해준다. 나를 둘러싸고 있던 모든 일상적인 것들이 '비 일상적인 것'으로 변했을 때의 좌절감과 두려움은 누구도 받아 들이기 힘든 고통일 것이다. 아무런 잘못도 없고 기약할 것도 없는 '민간인 거주지'에 이유없이 쏟아져 내리는 폭격은 '인간의 생명'이 얼마나 하찮고 보잘 것 없는지 느끼게 해준다. 무엇을 위해 이러한 전쟁을 벌이는 것인가?

날 가장 고통스럽게 하는 건

무고한 시민과 아이들이 죽임을

당한다는 사실이다

그녀의 일기는 2022년 5월 1일 67번째를 마지막으로 기록되고 마무리된다.

그녀가 우크라이나에서 헝가리를 거쳐 잉글랜드 더블린에 난민 신분으로 정착하면서이다. 그녀가 하루키우에 할머니가 살던 집에서 남기고 왔던 물건들은 다행이 아는 집에 맡겨 두었고, 전쟁이 끝나면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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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내신 잡고 수능 국어 실력 다지는 개념어·어휘력 2 : 현대, 고전 소설 개념어·어휘력 2
꿈씨앗연구소 지음 / 성안당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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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아이들이 중학교 1학년때는 자유학기제라서공부에 대한 압박과 스트레스가 적어서 자유롭게 학교생활을 하게 되요.

그러다 중학교2학년이 되어 첫 시험이라고 할수 있는 중학교 내신 2학년 1학기 첫 중간고사를 치고 나면 아이들이 자신이 위치하고 있는 성적 분포가 어디있지 느끼게 된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동안 잘 준비해온 아이들이라면 자신이 생각한 대로 성적이 나오는데, 그렇지 못한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경우 부모님과 본인이 생각한 교과 점수와는 다른 결과표를 받게 되더라구요.

막연히 초등학교때는 잘하고 있다, 별 문제없다. 라는 정도의 만족감만으로 가능했던 과목들이 이제는 일목요연하게 눈앞에 점수와 등수로 표현되다보니 부모님들도 아이들도 힘들어 지게 되는데요.


 

 

이런 시행착오를 겪지않으려면 초등 고학년부터 준비해서 중학교 1, 2학년을 아이들의 문해력을 높이면서도 근본적으로 내신과 수능 국어를 함께 잡을 수 있는 교재들로 대비하는게 중요하답니다.

(주)도서출판 성안당에서 출시된 <개념어·어휘력 시리즈>는 국어 시험의 가장 기본이 되는 시문학, 현대 소설, 고전 소설, 비문학 등 갈래별 특징과 개념 어휘 중에서 꼭 학습해야 하는 부분을 모아서 만든 책입니다.

<개념어·어휘력 시리즈>는 국어 교육과정 상의 핵심 개념어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다양한 예시 작품과 기출문제를 통해 아이들에게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교재에 있는 모든 개념어와 어휘를 완벽하게 익힌다면 국어 공부가 어렵고 막막했던 아이들도 국어 시험 속 지문과 선지가 술술 읽히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것입니다.

<개념어·어휘력 시리즈>는 시문학 / 현대, 고전소설 / 비문학 으로 총 3권으로 만들어져있어요. 저희 아이같은 경우에는 초등학교때는 #매일스스로공부하는학습서 #매스공 시리즈로 공부를 했었는데 초등학교때 학년별로 알아야 할 필수 어휘와 맞춤법, 띄어쓰기, 국어 문법 등이 체계적이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 아이 스스로 미루지 않고 즐겁게 잘 했었어요. 다른것은 안해도 3학년때는 <매스공시리즈>의 1, 2단계는 꼭 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책을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잘 파악하지 못하고,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 읽는 내용을 써보라고 하면 자신없어 하는 아이들에게 딱이었던거 같아요.

 


 

중등내신 준비부터 수능 국어까지 가장 기본은 바로 어휘력입니다. 국어 시험에서 오답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어휘때문이고, 문제의 의도와 선지에 담긴 뜻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국어는 우리 나라말이라서 언어적인 감각만 가지고도 어느정도는 풀수 있다고 생각하시는데 실제로 국어 시험을 잘 보는 아이들의 경우 소위 수능만점자들이 이야기하는 핵심은, 시험 문제를 풀때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논리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출제되는 시험문제의 유형을 분석하고 그 지문에서 무엇을 묻고 싶은지, 인물이 가지고 있는 성격이나 사건의 흐름, 갈등관계등을 미리 파악해서 그 지문(소설, 시, 비문학 등)에서 원하는 논리적인 답을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중등 내신에서는 이미 파악 가능한 지문에서 나올만한 유형의 문제들이 출제됩니다. 하지만 수능국어는 다릅니다. 사실 범위도 없고 어떤 지문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어떤 지문이 나오던 간에 완벽하게 그 지문을 파악하고 논리적이고 객관화된 지식을 지문에서 파악해서 답을 찾아내는 것이 바로 수능에서 원하는 국어실력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너무 어렵다!!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가장 기본적인 어휘와 개념부터 잡아 기초를 튼튼히 쌇아 놓는다면, 그 위에 분석력과 논리력, 문제유형 파악이라는 집을 짓는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중등내신부터 차분하고 침착하게 한 단계, 한단계 밟아두신다면 여러분이 원하는 좋은 점수 꼭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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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엄마를 위한 하루 5분 마음챙김 - 하루 중 온전한 나만의 시간
숀다 모럴리스 지음, 정미나 옮김 / 센시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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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중 온전한 나만의 시간

바쁨 엄마를 위한 하루 5분 마음챙김

엄마들을 만나서 "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를 건네면 첫마디가 대부분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요,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어요"라고 하면서 항상 바쁘다는 말과 함께 지치고 힘든 표정의 그녀들을 만나게 된다.

실제로 엄마들의 하루는 정말 바쁘다.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는 말도 이해가 된다. 하지만 우리 엄마들이 언제까지 이렇게 모든 일들을 잘 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해야하는지에 대해 의문이 생긴다.

 

정말 잘 지내고 있나요?

그녀들에게 진짜 잘 지내고 있는지에 대해 다시 묻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내가 진짜 잘 지내고 있는지 내 마음 깊은 곳에서 질문을 던져 대답을 찾아낸다면 아마도 이 질문은 받은 모든 엄마들이 눈물을 글썽이며 감정에 북받혀 그렇지 못하다고 털어놓을지 모른다. 대부분의 엄마들이 가지고 있는 삶의 불균형과 불만, 불안, 아이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문제들은 하루 5분 시간을 내어 꾸준히 마음챙김 명상을 하는 것만으로도 전혀 다른 느낌을 받으며 하루가 완전히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마음챙김 #5분 의 효과는 다른 누군가가 느끼는 변화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마음챙김을 행하고 있는 자신이 느끼는 #변화 가 제일 중요하다.

마음챙김이란?

마음챙김이란?

세상에 존재하며 세상을 인지하는 방법 중 하나로, 어떤 판단도 하지 않고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는 것을 의미한다. 과거에 대한 걱정이나 미래에 대한 우려에 마음을 뺏기지 않고 현재의 삶에 머물도록 하는 것이다. 즉 '마음의 존재'에 집중하는 것이다. 또한 마음챙김을 통해 긴장을 풀고 더 각성할수록 더 있고 명료하게 살 수 있다.

마음챙김 과정을 통해 우리는 힘겨운 순간들을 잘 견디어 내는 동시에 행복한 순간들을 기꺼이 즐길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마음챙김 명상의 힘이다.

숀다 모럴리스 그녀는 명상의 시간은 중요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명상의 이상적인 시간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하지만 그녀가 10년 이상 마음챙김을 가져온 그녀의 경험에 따르면, 하루 5분의 명상으로도 분명한 사람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성격이 급하고 빠른것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장에서는 " 하루 5분"이라는 단어가 아주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겨우 하루 5분"으로 삶의 변화가 가능하다고? 라는 의문과 함께 불신도 생긴다.

 

잠깐, 엄마 5분만 숨 좀 쉴게

아이들과 하루를 보내다보면, 온갖일들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폭발하는 순간이 온다. 거의 매일 온다는 분들도 많이 봤다. 그럴때 나도 모르게 아이들에게 하지 말아야 하는 말들을 쏟아붓들이 하고 나서 후회하며 눈물을 흘렸다는 엄마들은 주변에 넘쳐난다. 아이들을 위해야 한다는 암묵적인 합의에 내 자신마저 던져버려 더이상 버틸 수 없을 정도로 무너져 버린것이다.

하지만 엄마는 다른 누구보다도 자신과 자신의 마음을 먼저 챙겨야 한다. 스스로 행복을 느끼지 못한채 마음이 피폐해지면, 자신은 물론이고 가족 누구에게도 도움을 줄 수 없는 존재가 되어 버린다. 사람의 기분은 전염성이 높고 불행과 불안은 아무리 감추려고 해도 결국은 드러나기 마련이다. 아무리 숨기려고 해도 엄마의 기분변화는 아이들이 금방 느끼게 되고 스폰지처럼 빨아들이게 된다. 마음과 감정의 변화는 마음챙김을 통해 반응과 결과의 작은 틈 속에서 조절할 수 있다.

멈추고, 주목하고, 받아들이고, 호흡하라

세상의 모든 그녀들, 엄마들은 힘들다. 전업엄마들도 힘들지만, 직장맘들은 더 힘들다.

퇴근 후, 반갑게 가족들을 맞으며 웃고 싶지만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하루종일 스트레스 받았던 일은 아직 덜 마무리가 되었고 어깨와 온 몸을 짓누르는 뻐근함과 지끈지끈 아파오는 두통에 얼굴이 나도 모르게 찌그러질때면 저자인 숀다 모럴리스는 #SNAP 휴식 취하기 방법을 해보라고 한다. 그녀는 자신의 책에서 자신의 지금 그 순간의 상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순간, 자신의 신체 상태라는것을 인식하고 자신에게 연민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잠시 호흡에 주의를 기울이며 그냥 들이쉬고 내쉬는 숨에 주목하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애써 자신의 상태를 되돌리려고도 하지말고, 스트레스를 폭발시키지도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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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을 늘리는 상속 비법 - 신재열 세무사가 알려주는
신재열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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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신재열 세무사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상속세 및 증여세 분야의 전문가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일선 실무자들인 세무사, 회계사 및 세무공무원을 위한

<상속세 및 증여세 핵심 실무>를 출간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 15년간 상속세 전문 사이트인'상속세닷컴'을 운영해 오고 있다.

그는 자신의 분야가 상속분야이기에 특별히 불경기를 겪은적은 없다라고 농담식으로 이야기한다.

왜냐하면 사람은 반드시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하기때문이다. 상속에서의 문제는 돌아가신 분의 재산을 남은 가족들이 물려받을 때 주로 발생한다.

남은 재산을 어떻게 나눌 것인지를 명확히 하지 못한 잘못으로 가족들은 '막장 드라마' 속의 주인공이 될수 있다.

상속 재산을 명확히 하여 상속인들의 시간과 비용을 줄여주는 것이 바로 유언이다.

유언만 명확히 남겨도 남은 상속인들간의 분쟁과 소송으로 인한 시간 낭비와 감정싸움까지 많은 것을 지킬 수 있다.




고인을 잘 보내드렸다면, 마지막 단계는 최대한 상속세를 절세해야한다.

고인이 남긴 상속분(재산)을 오롯이 지킬 수 있는 가장 합법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햐야 상속세를 절세할 수 있을까?

사실 이는 의외로 간단하다.

상속세를 전문으로 하는 믿을 만한 세무사를 찾으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자인 신재열 세무사가 말하기를 상속인 간의 화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한다.

서로 협의하여 실력있는 상속세 전문가를 찾아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상속을 진행하면 된다.

하지만 저자의 경험상 여섯 집에 한집 꼴로 상속으로 인한 재산 분쟁을 겪게 된다고 하다.

그래서 저자는 국가 차우너에서 '상속재산분할조정기구'의 설치를 건의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가족이 겪게 되는 상속인으로서의 상속분쟁이 여전히 해결되고 있지 못하고 조정기구도 없는 이 시점에서 <신재열 세무사가 알려주는 자산을 늘리는 상속비법>을 통해 상속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다루고 있는 이 책은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의 장점은 다양만 문제에 대해 실제적인 사건을 바탕으로

여러가지 상황에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실제적으로 알려주고 있다는 점이다.

재산형성에 기여한만큼 더 받는 기여분 제도의 경우에도 상속인으로서 등장하게 되는 아들, 딸을 설정하고 이 중 딸이 망인의 재산 유지 및 증가분 5억원을 인정받은 기여상속인으로 설정하여 이 문제에 대해 풀어놓았다.

그래서 상속법에 대해 잘 모르는 이들도 이 책을 읽으면서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고, 자신이 겪고 있는 상속과 관련된 부분을 찾아서 해결할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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