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아이들이 중학교 1학년때는 자유학기제라서공부에 대한 압박과 스트레스가 적어서 자유롭게 학교생활을 하게 되요.
그러다 중학교2학년이 되어 첫 시험이라고 할수 있는 중학교 내신 2학년 1학기 첫 중간고사를 치고 나면 아이들이 자신이 위치하고 있는 성적 분포가 어디있지 느끼게 된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동안 잘 준비해온 아이들이라면 자신이 생각한 대로 성적이 나오는데, 그렇지 못한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경우 부모님과 본인이 생각한 교과 점수와는 다른 결과표를 받게 되더라구요.
막연히 초등학교때는 잘하고 있다, 별 문제없다. 라는 정도의 만족감만으로 가능했던 과목들이 이제는 일목요연하게 눈앞에 점수와 등수로 표현되다보니 부모님들도 아이들도 힘들어 지게 되는데요.

이런 시행착오를 겪지않으려면 초등 고학년부터 준비해서 중학교 1, 2학년을 아이들의 문해력을 높이면서도 근본적으로 내신과 수능 국어를 함께 잡을 수 있는 교재들로 대비하는게 중요하답니다.
(주)도서출판 성안당에서 출시된 <개념어·어휘력 시리즈>는 국어 시험의 가장 기본이 되는 시문학, 현대 소설, 고전 소설, 비문학 등 갈래별 특징과 개념 어휘 중에서 꼭 학습해야 하는 부분을 모아서 만든 책입니다.
<개념어·어휘력 시리즈>는 국어 교육과정 상의 핵심 개념어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다양한 예시 작품과 기출문제를 통해 아이들에게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교재에 있는 모든 개념어와 어휘를 완벽하게 익힌다면 국어 공부가 어렵고 막막했던 아이들도 국어 시험 속 지문과 선지가 술술 읽히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것입니다.
<개념어·어휘력 시리즈>는 시문학 / 현대, 고전소설 / 비문학 으로 총 3권으로 만들어져있어요. 저희 아이같은 경우에는 초등학교때는 #매일스스로공부하는학습서 #매스공 시리즈로 공부를 했었는데 초등학교때 학년별로 알아야 할 필수 어휘와 맞춤법, 띄어쓰기, 국어 문법 등이 체계적이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 아이 스스로 미루지 않고 즐겁게 잘 했었어요. 다른것은 안해도 3학년때는 <매스공시리즈>의 1, 2단계는 꼭 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책을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잘 파악하지 못하고,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 읽는 내용을 써보라고 하면 자신없어 하는 아이들에게 딱이었던거 같아요.

중등내신 준비부터 수능 국어까지 가장 기본은 바로 어휘력입니다. 국어 시험에서 오답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어휘때문이고, 문제의 의도와 선지에 담긴 뜻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국어는 우리 나라말이라서 언어적인 감각만 가지고도 어느정도는 풀수 있다고 생각하시는데 실제로 국어 시험을 잘 보는 아이들의 경우 소위 수능만점자들이 이야기하는 핵심은, 시험 문제를 풀때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논리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출제되는 시험문제의 유형을 분석하고 그 지문에서 무엇을 묻고 싶은지, 인물이 가지고 있는 성격이나 사건의 흐름, 갈등관계등을 미리 파악해서 그 지문(소설, 시, 비문학 등)에서 원하는 논리적인 답을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중등 내신에서는 이미 파악 가능한 지문에서 나올만한 유형의 문제들이 출제됩니다. 하지만 수능국어는 다릅니다. 사실 범위도 없고 어떤 지문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어떤 지문이 나오던 간에 완벽하게 그 지문을 파악하고 논리적이고 객관화된 지식을 지문에서 파악해서 답을 찾아내는 것이 바로 수능에서 원하는 국어실력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너무 어렵다!!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가장 기본적인 어휘와 개념부터 잡아 기초를 튼튼히 쌇아 놓는다면, 그 위에 분석력과 논리력, 문제유형 파악이라는 집을 짓는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중등내신부터 차분하고 침착하게 한 단계, 한단계 밟아두신다면 여러분이 원하는 좋은 점수 꼭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