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쉬운 몸살림 운동
김철 지음 / 몸살림운동본부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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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선생님의 책은 모두 사서 읽었습니다. 

2년전인가 언니가 저한테 살 뺄수있는 운동을 찾았으니 같이 가서 배우자는 것이었습니다. 

살뺄수있다는 말에 얼른 갔습니다. 

처음엔 운동을 따라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만큼 제몸이 안좋았었던거지요. 

그이후 틈나는대로 운동을 했고 

지금은 허리 구부리거나 

목을 앞으로 오래 하고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항상 자세를 제대로 할려 노력하고있는것은 물론이고 운전할때도 허리부분에 방석같은것을 대놓고다니니 오래 운전해도 훨씬 편합니다. 

또한 지난 여름 제딸이 갑자기 허리가 아프다고 

수업하다 말고 병원가자고 전화가 와서 

급히 병원에가서 

X-ray 찍었더니, 척추측만증이라고 하면서 

물리치료를 받자고하더군요. 

그래서 딸에게 

'엄마가 말하는 운동을 할래? 물리치료를 받으러 다닐래" 

하고 물었더니, 일단 엄마가 하라는 운동을 해보겠다고 하더군요 

놀라운건 그날 집에오자마자 

몇가지 운동을 하고난후 

아이가 하나도 안아프다고 하는겁니다. 

그후 지금껏 계속 열심히 운동을 하고있고 

소파에 앉아있을때도 예전같은 삐딱한 자세를 하고있지도 않고 

밥먹을때도 꼿꼿이 앉아있어서 딸 친구 엄마들에게까지도 

칭찬을 들을 정도가 되었습니다(딸 잘 키웠다고 말입니다^^) 

몸이 안좋은 분들은 물론이고 

몸이 건강하더라도 

기본적인 자세만 잘 유지해도 

큰 병없이 살수있음을 가르쳐 주는 소중한 책이므로 

누구나 한권씩 사서 읽으면 정말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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