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이 운명을 이긴다 - 기회를 행운으로 바꾸는 작은 행동의 힘
티나 실리그 지음, 이수경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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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완벽주의보다는 완성주의가 중요하다는 말이 있다. 지금의 내 상태를 가장 잘 표현해주고, 채찍질해주는 가장 좋은 말이다. 나는 무언가를 시작할 때 과할 정도로 준비를 하는 편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보다 항상 시작이 늦다. 잘 모르는 개념이나 지식에 대한 사전 준비를 해야 하고, 하다가 실수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제대로 알기 전에는 시작조차 하지 못한다.


<행동이 운명을 이긴다>에서는 바로 나같은 게으른 완벽주의자들을 위한 따끔한 일침을 가한다. 완벽한 준비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결국 '시작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나는 종종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하지만 그 자리에서 메모로 그 아이디어를 잡아놓지 않으면 놓치게 된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겪어서 지금은 내 손이 닿는 곳은 어디든지 메모장이 있다.


완벽한 준비란 없다. 완벽한 조건 또한 없다. 다만 주어진 조건을 기다리지 않고, 내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가는 태도가 중요하다. 나는 운도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아무 것도 하지 않고 타고난 운에 기대는 사람은 성공할 수 없다.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운이 좋았다고 말한다. 하지만 내가 본 바에 의하면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움직여 운을 만들어낸 것에 가깝다.


성공한 사람들은 성공을 위해서 다양한 시도를 했고, 많은 실패를 경험했다. 그들이 성공한 것은 단지 운이 좋아서가 아니라 다양한 노력을 통해 마침내 성공을 했기 때문이다. 아마도 그들은 더 실패할 수도 있었을 테지만 성공을 했기 때문에 운이 좋았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매일 반복하는 습관의 힘을 강조한다. 이 책에서도 인생을 바꾸는 것은 결국 거대한 결심보다 매일 하는 '작은 행동의 반복'에 있음을 명확히 한다. 나는 큰 일을 하고, 큰 성공을 위해서는 큰 결심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대단한 사람은 없다. 미국 대통령 링컨은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 중의 하나이지만, 그의 인생은 많은 실패들의 연속이었다.


내가 몸담고 있는 보험영업도 마찬가지이다. 오늘 내가 한 전화 한 통으로부터 역사는 시작된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자리에 앉아 콜을 하면 고객을 만날 수 있고 계약도 할 수 있게 된다. 결국 처음에 시도한 작은 행동 하나가 큰 성공을 이루는 디딤돌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운은 결코 타고나는 능력이 아니라 내가 반복적으로 한 행동과 선택을 통해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행동하면 운이 좋아진다. 그러나 무조건 많이 행동하는 것을 강요하지 않는다. 아무 행동이나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행동을 의도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행동을 하면 실패를 할 수 있고, 그 실패를 수정할 수 있고, 그렇게 다음 행동은 좀더 성공에 가까워지는 것이다.


행동한다고 무조건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들을 통해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 것이다. 또한 완벽하지 않아도 시작하는 행동 하나로부터 우리의 거대한 기회는 만들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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