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6년 실패, 중소기업 김 대리는 어떻게 6년 만에 22억을 벌었나
김동면(겨울잠) 지음 / 모티브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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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부자가 되기를 꿈꾼다. 그래서 학교를 졸업한지 20년도 훌쩍 넘었지만 여전히 배우는 학생이다. 계속 부자가 되기를 꿈꾼다는 말은 아직 부자가 아니라는 말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투자도 공부하고 본업에 대한 공부도 더 한다. 그러다가 간혹 사기에 휘말리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아직 성공하지 못하고 실패를 많이 경험하고 있는 중이다.


실패를 계속하다보니 이러다가 성공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하는 두려움마저 든다. 이 책은 바로 이 두려움을 건드린다. 필자도 공무원 시험에 6년 동안 실패한 사람이고 평범한 중소기업에 다니다가 투자 방식을 바꾸고 결국 22억원을 벌게 된 것이다. 실패한 사람들이 정말 많다. 실패한 모든 사람들에게 실패해도 결국 돈을 벌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필자는 투자를 잘하는 특별한 능력이 없다고 말한다. 다만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면서 몸에 익은 읽고 적고 반복하는 습관을 실천했다고 한다. 6년 동안 몸에 밴 습관이 자연스럽게 투자에 적용되면서 필자만의 고유한 '10페이지 투자 노트'가 만들어진다. 넘쳐나는 정보 중에서 자신만의 기준에 적합한 정보를 정리하고 기록하면서 투자 기준을 만들어갔다.


사람은 누구나 새로운 결심을 하면 관련 정보를 먼저 찾는다. 투자를 시작하면 가장 쉬운 유튜브를 찾아서 보고, 경제 뉴스를 읽으면서 전문가들의 이야기도 듣는다. 그렇게 종목을 하나씩 알아간다. 하지만 정보를 많이 공부해서 지식이 늘어난다고 투자 실력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투자에서 실패는 반드시 따른다. 그 실패의 가능성을 줄이고,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필자는 꾸준히 기록한다.




실패를 하는 것은 내가 알지 못한 새로운 무언가를 발견하는 일이다. 하지만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은 아무 것도 배울 수 없는 시간 낭비일 뿐이다. 필자가 읽고 적고 반복하는 방식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도와주고, 자신만의 투자 철학을 만들어준다.


필자는 오로지 하나의 자산에 올인하지 않는다. 미국 주식뿐 아니라 수도권 아파트, 금, 코인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한다. 어떤 자산이 많이 올랐는지를 평가하기 전에 필자가 투자 경험을 어떻게 축적해 나가는지, 그리고 자산마다 특성을 파악해서 어떤 기회와 위험이 있는지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과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초보 투자자들이 따라하면 좋을 루틴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자신에게 익숙한 분야에만 투자한다. 하지만 필자는 자산 시장이 서로 다른 속도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이해하고 서로 다른 다양한 자산 시장으로 투자의 영역을 넓혀갔다. 내가 잘 알던 분야도 예상하지 못한 변수로 인해 흔들린 경험을 누구나 했을 것이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 측면에서도 필자의 선택은 현명해 보인다.


특히 한 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6년 동안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기록하고 실패하고, 다시 수정하면서 투자 기준을 만들어가는 필자의 실제 사례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나는 지금 실패하고 있는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무언가를 배우는 중인가? 아니면 실패로 끝나고 말았는가? 나만의 투자 기준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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