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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제가 가득한 코파일럿 길라잡이
이승우 지음 / 정보문화사 / 2026년 7월
평점 :
*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AI로 업무를 활용하는 빈도가 많아졌다. 사실 영업조직은 AI를 활용할 일이 별로 없을 줄 알았다. 영업관리자로서 상품 교육자료를 만들거나 상품 리플렛 및 홍보물 제작 등 AI를 사용하는 일들이 많아졌다. 나는 주로 챗지피티, 제미나이, 클로드를 사용했다. 보통 이미지를 생성하는 일이 많아서 주로 챗지피티를 활용하는데 최근에 코파일럿을 사용할 일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를 가지고 많은 보고서와 자료,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든다. 따라서 MS오피스 프로그램이 없으면 업무 및 교육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자료를 만드는 일은 원래 내가 오랫동안 해온 일이라 어렵지는 않지만 문제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이다. 자료를 조사하고 팩트 체크하고 조직원들이 이해하기 쉬운 자료로 만드는 과정은 정말 오래 걸린다.
코파일럿은 이런 오피스 프로그램들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 데이터를 수집하고 엑셀로 분석해서 워드로 보고서를 만들게 해준다. 최종 보고하기 전에 퍼플렉시티를 통해 내용을 검증하고 진위 여부를 한 번 더 체크한다. 이 책의 필자는 코파일럿을 통해 자료를 모으고 만든 후에 최종적으로 퍼플렉시티를 통해 자료의 신빙성을 높이라는 조언을 한다.
다른 AI 프로그램들은 글 작성, 이미지 생성, 동영상 생성, 음성 생성 등 나름대로의 기능이 있다. 물론 코파일럿도 이 기능들의 일부를 실행할 수는 있지만 오피스 프로그램과의 연동을 통해 최고의 성과물을 만들어내는데 특화되어 있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 이전부터 일잘러들이 흔히 사용하는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원노트 등을 완벽하게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어 좋다.

특히 인공지능을 대표하는 COPILOT() 함수가 기가 막히다. 기존에는 데이터를 다루기 위해서 한 시트에도 여러 개의 함수를 사용하거나 복합 함수를 사용해야 했다. 그러다보면 함수가 너무 복잡해서 오류가 생기기도 하고, 헷갈려서 논리 구조가 꼬이기도 했다. 프로그램 언어를 모르는 나에게는 함수 조차도 처음에는 난공불락이었다. 물론 지금도 기능을 잘 모르는 함수가 많다.
하지만 COPILOT() 함수는 이런 문제점을 한 번에 해결해준다. 함수 ()사이에 사용자의 지시를 자연어로 입력하면 된다. 복잡한 수식이나 코딩과 같은 지식은 필요하지 않다. 아직 정식 출시 단계는 아니지만 방대한 데이터 세트를 다루기에 최적인 함수라고 하니 기대가 된다. 인공지능 시대에 부합하는 코파일럿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함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특히 COPILOT() 함수는 정확하게 분류되지 않은 작업, 정확도가 필요하지 않은 작업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다만 AI 특유의 환각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작업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따라서 나중에 자료 검증은 퍼플렉시티 등을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이런 내용의 활용법도 책의 후반부에 다루고 있으니 꼼꼼하게 살펴보면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