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부동산 Real 중개 실무 - AI도 알 수 없는 중개사만의 비밀 노트
박서호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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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한 동안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 대한 열풍이 불었다. 많은 사람들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고 개업도 했다. 하지만 그 이후 많은 개업중개사들이 많은 손실을 보고 중개 시장을 떠났다. 특히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 후 많은 사람들이 주거용 중개 시장에서 활동했다. 이미 부동산 중개 시장은 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특히 주거용 중개 시장은 신규 진입자가 살아남기 힘든 시장이 되었다.


그나마 필자가 활동하는 상업용 중개 시장은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고 한다. 주거용 중개 시장은 강도 높은 정부의 규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상업용 중개 시장에서는 은퇴 후 상가 임대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인 중개활동이 가능해지고 있다. 피터지는 경쟁을 하는 주거용 시장보다는 상업용 시장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을 듯 하다.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공인중개사의 업무를 하기 위함이 아니다. 이 책은 상업용 중개를 하는 공인중개사들을 위한 실무지침서에 가깝다. 하지만 향후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은 나에게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중개사들의 실무와 심리를 알 수 있는 매우 좋은 책이다. 부동산 중개업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일을 하는 업종으로 매도자, 매수자, 중개사 등이 이해관계자이다.


향후 좋은 물건을 좋은 가격으로 적당한 기회에 잘 투자하기 위해서는 물건의 가치도 잘 알아야 하지만 좋은 중개사를 만나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서 책에서 말하는 공인중개사들의 업무, 양식 등을 알고 있으면 향후 상업용 물건의 거래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책은 크게 2부분으로 되어 있다. 상업용 부동산 중개 기본실무와 응용실무로 설명한다.




상업용 부동산 중개의 업무를 준비 과정, 현장 영업 과정, 계약 체결 과정으로 나누고, 각 과정에서 필요한 지식과 양식을 공유한다. 특히 많은 교육들이 계약 체결 과정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필자는 준비 과정이나 현장 영업 과정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모든 내용을 배운 후에 나가는 것보다 현장에서 직접 배우는 지식이 실제 지식이 되기 때문이다.


매매/임대 물건을 확보하는 방법, 중개를 위한 마케팅 방법 등을 안내하고 이런 정보를 토대로 지식 데이터 베이스 구축과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매도인과 매수인의 특성을 활용하여 어떻게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지, 임대인과 임차인은 서로 어떤 포인트로 대응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행동지침으로 안내한다.


중개 응용 실무에서는 실제 중개 대상 물건을 분석해서 적정한 금액 산정을 하고, 실제 부동산 중개와 협상, 그리고 최종적으로 가격 조정과 계약 유도로 이어지는 세부 내용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부동산을 지식으로 배워서 실무 지식이 거의 없는 신규 공인중개사들에게는 최고의 현장 지침서라 말할 수 있다. 물론 기존의 중개사들도 필자만의 노하우를 흡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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