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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작지만 큰 변화의 힘 - Small Big Change 365
김익한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12월
평점 :

*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큰 둑을 무너뜨리는 것은 단지 조그마한 구멍이면 족하다. 거대한 둑 조차도 작은 구멍을 통해 물이 새기 시작하면 무너지기 마련이다. 크게 성공한 사람은 갑자기 거대한 성과를 내지 않는다. 매일 조금씩 성공을 위한 사소한 루틴을 실천할 뿐이다.
<하루 한 장, 작지만 큰 변화의 힘>은 바로 이런 사소한 루틴이 습관이 되어 성공으로 이끄는 작지만 큰 변화의 길로 이끈다. 365일 동안 매일 1장에 담긴 필자의 혜안을 만나볼 수 있다. 365일 요일별로 7가지의 주제로 소통한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습관, 태도, 생각, 관계, 성장, 의미, 쉼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글을 소개한다.
사소한 루틴으로 시작하여 큰 변화를 일으키는 작은 습관들을 시작으로, 내 마음을 다스리고 삶에 대한 태도를 돌아보게 하며, 기록하고 몰입하며 읽고 쓰는 표현법을 배운다. 나와 타인, 그리고 세상과의 새로운 관계 맺기를 통해 나를 발전시키는 방법을 배운다. 내 안에 숨어 있는 성장의 거인을 깨우고, 나를 돌보는 시간을 통해 나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는 글귀가 소중하다.
일요일에는 잠시 읽기를 멈추고 책을 따라 가면서 자신의 생각을 적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하루 단 5분 정도의 부담되지 않는 짧은 시간으로 내 삶에 조금씩 스며드는 변화의 힘을 느껴볼수 있는 소중한 읽을거리로 가득하다.
먼저 아침에 정리하는 습관을 추천한다. 필자는 새로운 아침을 알리고 새로운 다짐을 하기 위해 아침에 사소한 것을 정리하는 습관 3가지를 추천한다. 바로 책상정리, 부엌정리, 가방정리이다. 아침부터 주변이 정리되면 하루의 시작이 상쾌해지는 법이다. 정리습관이 몸에 붙으면 시간은 단축되고 생산성은 높아진다.
일요일에는 주간에 열심히 읽고 실천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나만의 생각을 적어본다. 작가의 조언으로 주간을 살았다면 주간의 마무리는 내 생각으로 한다. 쉼이라는 코너를 통해서 다양한 생각을 적어본다.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고민해 보거나 명상의 내용을 곱씹어 보면서 하루를 되짚어 보기에도 좋다.
나 자신과 타인에 대한 감사로 시작해도 좋고, 책을 읽고 나서 느낀 점, 어제 일어난 일 중 기분 좋은 일들을 떠올려 보는 것도 좋다. 오늘 아침에 해야할 일 중 중요한 것들을 적어보고 미리 예상해보는 상상력 연습도 좋다.
평소 쉽게 지나쳤던 많은 일상이 소중하게 다가오는 경험을 하게 된다. 평소 스쳐 지나가는 생각의 파편들을 붙잡고 사색하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사소하게만 생각했던 것들이 나를 변화시키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