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돈 되는 경매다 - 돈 없는 당신도 집주인, 상가주인, 땅주인이 될 수 있다!
이현정 지음 / 길벗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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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만 되면 엄마는 빠지지 않고 보던 것이 있었죠~
그건 바로 가족들 토정비결~
 아빠가 돌아가신 후론... 믿을게 못 된다고 잘 보시지 않았지만~
그때마다 저의 사주는 늘 한결같이 복부인 될 팔자~ㅎ
기사랑 식모도 두고 산다는데 ㅋㅋ 그게 대체 언제인지 저도 궁금 ㅋㅋ
복권도 사야 당첨되는 것처럼 혹시나 해 저도 땅에 관심을 가져보려고요~^^

경매 잘만 하면  돈 버는 장사라는 거
지나가는 개도 알 정도지만~섣불리 할 수 없다는 게 현실이죠~
 그건 왜 일까요? 해박한 지식이 없어서겠죠~

이제 돈 되는 경매다를 읽으면서 이렇게 늦게 책 읽어보기는 처음인 것 같아요~
나오는 단어들이 법과 관련된 생소한 단어라 
읽으면서도 머리에서 헛돌며 이해 안 되는 부분들이 많더라고요~
저처럼 경매를 처음 접하는 분들은 한번 읽기로는 부족하고
 두세 번 읽다 보면 단어가 머리에 들어오면서 머릿속에 그려지는 것들이 있을 것 같아요~

책 속에 좋은 토지와 나쁜 토지 등 그간 궁금했던
지목의 구분 기준까지~전반적인 것들이 모두 있어 너무 좋더라고요~
거기다 토지와 건물 가격 계산법도 있고~^^
 내가 알지 못했던 세세한 부분까지도 알려주어 몰랐던 부분을 많이 알게 되었어요~

늘 봐도 이해가지 않았던 매각물건명세서를
예제로 설명하고 있어~ 경매 물건 나오면 어느 정도는 이해가^^::
무엇을 조심해야 하고 어떤 걸 알아봐야 한다는 게
자세하게 나와 있어 조금은 경매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고요~

제가 봤을 땐 이 한 권으로도 경매관련 부족함이 없어 보여~좀 더 보면서 공부하려고요~




이제 돈 되는 경매다에 스피드옥션 30일 무료 이용권이 들어 있네요~
기간이 있기에~ 아직은 아까워 사용 안 한 상태인데... 좀 더 책 읽고 공부해서
 익숙해지면 본격적으로 이용권을 활용해보려고요~ㅎ

내년엔 나도 경매를 해보고 싶은데... 어찌 되려나 모르겠어요~
열심히 공부하는 수밖에는 없겠죠~
경매 잘해서~ 언제일지 모르나 생일선물로 신랑에게 땅 선물해주고 싶어요.^^
이건 하늘에서 특별히 예뻐하는 여자만 가능한 건지도~궁금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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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냉파요리 - 30만 회원 감동 실천!, 한 달 식비 70만원 절약, 나에게 선물하는 840만원 적금의 기적! 맘마미아 냉파요리
맘마미아 식비예산 감수.레몬밤키친 강지수 레시피 개발 / 진서원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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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냉장고 청소를 하면 안 해 먹어
 상하거나 유효기간 지난 음식들이 많더라고요~그때마다 죄책감도
  드는데 잘 되지 않아 아주 속상하더라고요~

이런 사실을 몰랐으면 좋았을~ 신랑까지 알게 되어
가끔 잔소리하는데 그럴 때 제가 하는 말이 있지요
"내가 토끼야 하루 종일 양배추만 먹어" "먹을 만큼 먹었어"^^

근데 말을 그렇게 하지만 식자재 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네요~
구입하느라 돈 나가~음식 상해 냉장고 꼴은 개판이라 청소해야지~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데 또 돈 나가 버릴 때 더러워~
체력 소비가 이만저만 아니더라고요~ㅠ
 살림도 지겨워지고~ 밥도 하기 싫어지고~ㅎ 뭐 악순환이죠~ㅎ

당장 음식 할 계획도 없으면서 1+1이나 세일 같은 거 보면 꼭 사게 되어~
 요즘 결심한 게 마트를 가지 말자로 결론을 내렸지만 ㅎㅎ
그나마 산 음식들도 한번 먹으면 처치하기 곤란한 아이들이 있어
맘마미아 냉파요리를 보게 되었어요~그리고 버리는 지출도 좀 잡아보려고요~




이렇게 말하면 설마 할지 모르겠지만...
한때는  버리는 음식이 많다 보니~
 해 먹어도~ 외식하는 거랑 지출이 별반 차이가 없더라고요~
네네~ 한때는 우리 집 냉장고가 책 속처럼 before였죠~
마음먹고 날 잡아 아깝다고 못 버린 아이들을 다 갖다 버렸어요~ㅋㅋ 속이 완전 시원스~ㅋㅋ
그리고 비워진 냉장고에 뭘  채우려 하지 않고 해 먹고 자 할 때마다 장 보며
 가격 차이가 나도 야채들 작게 포장해놓은 걸 구입하고 있어요~그랬더니 자연스럽게 after
이러기까지 12년 세월이 흐른 거야~ᅲ 헉~~




우리 집~ 반은 먹고  반은 버리게 되는 것들이
 양배추, 무, 두부, 고구마, 당근, 버섯, 오이, 해산물인데...~ 그 외의 음식 포함
책 속에 해치우는 방법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되어 좋더군ㅇ ㅋ
썩은 음식물 버리는 일도 이제 반으로 줄겠지 생각하니 책 보는 내내 룰루랄라~입니다.ㅎ




 밥숟가락 계량과 종이컵 계량이라 편하고~ 기본양념과
 음식 보관법도 소개되어 있어 좋더군요~
볶음간장, 향신기름, 불고기양념, 볶음용 고추장양념과 
기본 육수 만들기도 소개되어 있어 요리를 좀 더 쉽고 시간 절약해서 
만들 수 있기에 좋네요~전보다는 요리하기가 즐거워졌어요~





냉파가 시급한 식자재를 이용해 만든
 1주일 예상 식단과 식비 예산이 나와 있어 매일 뭘 먹을까로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예상 지출도 알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그간 어려웠던 식자재 문제를 맘마미아 냉파요리를 통해 배워 굿~
만드는 과정도 자세하게 나와 있어 요리 못하는 사람도
얼마든지 따라 만들 수 있고~ 무엇보다 골칫덩어리 재료를 갖고 다양한 요리를
선보일 수 있다는 점이 이 요리책의 가장 큰 장점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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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이 모든 것이다 - 부모의 우산에서 벗어나 아이 스스로 살아나가는 힘
이화자 지음 / 쌤앤파커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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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이 책을 접했을 땐 왠지 모를 부끄럼과
 나를 위한 사회성이 아닌지 생각하게 하더군요~
나는 공부 잘하는  아이보다도 밝고 사회성 좋은 아이로 키우고 싶어
사회성이 모든 것이다를 읽게 되었습니다만~ 
읽고 나니 모든 게 엉망진창이라는 걸 알게 된 순간 좌절도 맛보았죠~

나는 자식을 사랑하고 위하는 마음에...
훈육도 아끼지 않았는데~문제는 그때마다 욱해서~
 누가 내게 말해도 기분 나쁜 말만 골라~ 아이한테 했다는 거~
상처받을 아이의 마음은 헤아리지 못하고~
 엄마가 사랑해서 하는 말이라고 강요를 했네요~ㅠ반성 중~

아이가 가끔 학교생활이 힘들어 이야기하면
 들으려고 하지도 않고 귀찮아하고~
너는 입이 없냐? 바보야? 왜 당하고만 있어?
나쁜 예는 거의 빠짐없이 제가 다 아이에게 말하고 있었더군요~
부모가 이성을 잃고 흥분하면 아이는 더 불안해하고
 죄책감을 갖는다고 하네요~이럴 땐 아이 마음을 다독거리며
"괜찮아 엄마도 너처럼 친구 문제로 힘들 때가 있었는데 지나고 보니 별것 아니더라"
" 네 잘못이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마" "어떤 게 좋은지 생각해보자"
 ㅋㅋ 아~ 오글거려~ㅋㅋㅋ 적어놓고 오글리맘되려고요~ㅎㅎ




책 속에는 아이 마음을 여는 대화와 닫는 대화가 나와있던데..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다 사용하며 닫게 만드는데 공을 들였더군요~

moon_and_james-22

책 속에는 아이와 같은 또래들의
사례들이 많이 나와 동감 가는 부분이 많더라고요~
친구가 주변에 많다 해서 그 아이가 사회성이 좋은 것도 아니고~
내성적이라고 해서 사회성이 없는 것도 아니더군요~

아이의 문제점도 있겠지만 모든 아이의 문제점은 가정에서 비롯되고
엄마, 아빠의 행동이 아이의 사회성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깨닫게 되었어요~
아이는 부모의 로봇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이며~부모의 울타리에서
 참을성을 기르고 자기조절이 자라도록 훈육해야 한다는 말을
명심하며... 다시 한번 나 자신에게 으싸하며 힘을 내어보려고요~


moon_and_james-3 
사회성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학습되는 실력이라 하니~ 그 실력 잘 키워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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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하지 않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법 - 당신이 설명을 못하는 데는 사소한 이유가 있다
고구레 다이치 지음, 황미숙 옮김 / 갈매나무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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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말을 잘하다가도 앞에 서서 이야기하면 말더듬이가 되어 혀가 떨어지지도 않고 머리속이...하얗게되어 사회생활이 힘들었는데 그나마 저에게 도움을 주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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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하지 않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법 - 당신이 설명을 못하는 데는 사소한 이유가 있다
고구레 다이치 지음, 황미숙 옮김 / 갈매나무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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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술도 안 먹었는데 횡설수설 말할게 뭐가 있을까 싶었는데...
읽고 보니 그간... 서두 없이 말을 했구나라는 생각에 살짝 부끄러워지더군요~^^
읽다 보면 상황별 말하는 유형이 예시로 나오는데...~
잘하는 예와 못하는 예가 함께 나와 있어~말하는 스타일에 따라 엄청난
 차이점이 느껴지니~ 열심히 안 읽을 수가 없더라고요~^^

살다 보면 설명할 일이 참 많은데
 필요한 핵심만 꼭 집어 설명하기가 힘들 때가 있더라고요~
설명의 문제가 있음에도 상대방이 못 알아듣음
왜 그리 성질은 나는지 ㅋ 요즘 피해자는 신랑이 아닌가 싶어요~ㅋㅋ
횡설수설하지 않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법은
생존을 위해서도~ㅎ 여러므로 꼭 필요한 책이 아닌가 싶어요~

저도 밝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려면 머리가 하얗게져 말을 못합니다.
근데 책 속에 어떤 이야기든 알기 쉽게
설명하는 공식이 있어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말만 길게 하면 그게 말을 잘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알기 쉽게 말하면서 심플한 설명을 말하는 거더군요~
이렇게 하려면 많은 내공이 필요하기에 다시 한번 책을 읽어보려고요~
책 읽다 보면 연습하는 페이지도 나와 쓰면서 학습할 수 있어 굿~




학창시절 이후~ 처음으로 책에 밑줄 긋고 읽기는 처음이네요 ㅎㅎ
그간 사람들 앞에서 말하려면~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두려움이 앞섰는데~
책을 접한 후론... 조금은 마음의 여유를 갖고
단계별 틀려 끼워 말할 수 있게 되니 입이 조금씩 떨어지면서 자신감도 붙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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