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우 시인의 이상한 낱말 사전 동시야 놀자 16
박성우 지음, 서현 그림 / 비룡소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박성우 시인의 이상한 낱말 사전>

박성우 시인과 서현 작가의 만남!🤩

사물 편 3, 동물 편 1로 나뉜 이 시집은
읽자마자 빵빵 터집니다.^^
박성우 시인의 아이디어는 마르지 않는 샘같다.

유쾌하게 읽다가 웃다가
아!!! 느낌표 뿅뿅뿅 전해지는 글들~~~
거기에 서현 작가만의 톡톡 튀는 그림까지~~~~

책속 사물, 동물들이 정말 이렇게 느낄 것만 같다.
사물, 동물의 특징을 어쩜이리 재미있는 시각으로 풀어내셨는지.^^

우리의 눈이 아닌 낱말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다.
이 동시집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상상해보고 분위기에 취해보고 그들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내가 똥이 되보고 우동이 되보고 리모컨이 되보고
뭉개구름이 되어보기~😄

* 이 책을 읽을 시 주의사항
❣️한번 펼치면 다 읽기 전까진 책장 못 덮습니다!!
❣️아무리 웃겨도 기절초풍 금지!! 🤭🤭

짧은 시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책~
여러가지 상상의 세계속으로 마음껏 헤엄칠 수 있는 동시집,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대박! 말하는 목줄 저학년 씨알문고 5
박현숙 지음, 박규빈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대박! 말하는 목줄>

<오대박! 춤추는 변기> 의 '오대박'이 돌아왔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춤추는 변기를 발명했던 대박이~~

이번 <오대박! 말하는 목줄> 에서는 어떤 기발한 생각을 발명품으로 완성시킬까?

할머니가 사주신 흰색 점퍼를 입고 다니던 대박이.
눈오는 날 흰색 점퍼를 입은 아이가 성민이 아빠 가게 앞에 똥을 쌌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대박이에게 누명이 씌어진다.

설마~~  대박이가? 밖에서?😳
범인을 찾던 대박이, 성민이, 소라.

범인은 바로바로~~~~
철문점 아저씨네 이.백.구!!

백구는 왜 목줄을 풀고 돌아다니며 여기저기 똥을 싸는걸까?
자꾸 도망다니는 백구를 좁은 방 안에 가둬두는 철문점 아저씨.

아저씨는 백구를 괜히 데려왔다며 후회를 한다.
아이들은 그런 백구가 많이 안쓰럽다.
그래서 협력해서 '말하는 목줄'을 만들기로 하는데~~👍👍

강아지나 고양이 등 동물을 키우기로 마음 먹었다면 그 친구들에 대해 공부하고 함께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하지 않을까~~
잘 곳, 먹을 것만 제공한다고 해서 다 해결이 되는 것은 아니다.

'말하는 목줄' 덕분에 철문점 아저씨와 백구는 좋아졌을까?😄
멋진 장난감도 만들어 아저씨에게 아이디어를 준 아이들~

대박이, 성민이, 소라를 만나
말못하는 백구의 마음을 이해하고 함께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꿀 수 있었다.
그리고 중요한 책임감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다.

저학년 친구들에게 글밥이 적당하고
대박이의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는 책!

장마다 그림이 그려있어 만화책 보는 느낌도 들어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

오대박! 시리즈 좋아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용기가 필요한 여름 큰숲동화 15
조은경 지음, 임나운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용기가 필요한 여름>

만약 마음을 나누던 친구가 성추행을 당하는 장면을 목격한다면?
잘못된 일을 저지른 사람이 학교에서 똑똑하고 인기많은 선배라면?
나는 친구를 위해 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

책이 도착하자마자 질문을 했더니 딸이 책이 넘 궁금했는지 서서 내용 확인~^^
아이들에게 내용에 대한 궁금함과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다 주는 책이다.

다정이와 달리 시아는 민유에게 조용하고 배려심 많고 편한 친구이다.
3학년 때 다정이와 무리를 지어 다니며 다른 친구들의 신상 털기로 수다를 떨게 되었는데
마음이 무거웠지만 그러지 말자는 말한마디 못했던 민유. 자책하며 다음엔 목소리를 내겠다고 다짐한다.

창의 과학반에 멋지고 똑똑하고 인기많고 전교 회장이 된 강현이와 재빈이, 시아, 민유도 등록하고
넷은 전국 창의 과학 대회에 한팀으로 나가기로 한다.

모여서 열심히 준비를 하던 어느 날,
재빈이와 간식을 사러가다 놓고온 영수증을 찾으러 과학실에 들어간 민유는 강현이가 시아에게 하는 행동을 보고 숨게 되는데...

나라면?
바로 들어가서 하지말라고 말할 수 있을까?
시아랑 강현오빠가 사귄다고 생각하고 고민하게 될까?

민유가 계속 시아에게 신경이 쓰이고 뭔가 분위기가 안좋음을 느꼈다면 그건 마음 한켠에 진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그런 민유의 마음이 글에 잘 나타난다.
시아의 마음과 재빈이의 마음, 또 처음 목소리를 내준 지안이의 마음도 잘 표현된다.

시아에게는 버티기 힘든 하루하루인데, 학교 아이들은 재미난 구경거리라도 되는 듯 수군거리고 소문을 만들어낸다.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고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기까지?

재빈이의 '내 문제가 아니고 우리 문제'라는 말에 가슴이 뜨끔해진다.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다.
현실에서 있을 만한 사건을 책을 통해 미리 생각해보고 대처하고 용기낼 수 있는 아이로 자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딸아이에게 물어보니 자신은 바로 용기를 낼 수 있다고 말한다. 막상 상황이 닥치면 쉽지 않을 것이다.
책을 읽고 그 상황을 머릿속에 그려보며 자신은 어떻게 행동할지 다시 한번 떠올려볼 수 있는 책이었다.

자신의 앞날을 걱정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방관자가 되기보다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용기가 더 컸으면 좋겠다.
또 아이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어른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P43<"겁나도 맞닥뜨려야 할 건 해야 해.">

초등 고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림으로 보는 모든 순간의 과학 - 내 방에서 우주 끝까지, 세상의 온갖 법칙과 현상을 찾아서
브라이언 크레그.애덤 댄트 지음, 이종필 옮김 / 김영사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림으로 보는 모든 순간의 과학>
-  내 방에서 우주 끝까지, 세상의 온갖 법칙과 현상을 찾아서

'그림으로 보는 모든 순간의 과학' 이라니
뿅 반해서 신청한 책~~❤️❤️

그림과 함께 과학 법칙과 현상을 알아볼 수 있는 아주 유용하고 아름다운 책이다.
예술과 과학의 만남!

부엌을 시작으로 대우주까지~
곳곳에 과학 법칙과 현상이 숨어있다.
물리학부터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까지~
없는 곳이 없다는 표현이 맞지 않을까 싶다.^^

각 장마다 46개의 법칙과 현상이 실려있다.
그림에서 먼저 찾아보고 생각해보고
짧은 핵심 설명을 읽어본다.

초등 딸들에게는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림으로 접하니 재미있게 받아들이고
우리가 행동하고 경험하는 모든 것에서 과학 법칙에 의해 유도되고 연결되는 과학 현상을 보고 그 방식을 이해하는 느낌을 받는 것만으로도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 다른 재미로
13명의 과학자 찾기!🧐
각장마다 한 명씩 있어요~^^

이 책 한 권으로 과학공부 끝~~
어린아이부터 청소년, 어른까지 모두 즐겁게 과학에 한걸음 가까워질 수 있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찰스 다윈, 진화의 비밀을 풀다 천개의 지식 23
서보현 지음, 안은진 그림, 김학현 감수 / 천개의바람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찰스 다윈, 진화의 비밀을 풀다>

천개의 지식 시리즈 23번째 이야기는
'찰스 다윈'이다.

찰스 다윈 하면 진화론, 종의 기원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하지만 그가 진화론을 어떻게 생각하고 정리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과정은 자세히 모르고 있었다.

과학자가 꿈인 진우는 자신의 허름한 연구실을 정리하다가 신기한 책장 위 유리병 덕분에 찰스 다윈을 만나게 된다.

시공간을 넘나드는 판타지~~💫

'생물의 종은 변할 수 있는 게 아닐까?'
라는 질문을 생각하게 된 과정이 잘 나타나있다.

진우는 찰스 다윈이 어떻게 진화론을 발견하고 주장하게 되었는지 대화를 하며 알아간다.

다윈은 비글호를 타고 5년 동안 항해를 하며 질문을 발견하고 꼼꼼하게 수집하고 관찰하며 증거를 모으고 진화론이 받아들여지지 않아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꼭 곰곰이 생각을 하는 과정을 거쳤고,
체계적이고 철저한 관찰과 연구를 했고,
모르는 것이 있을 땐 받아들이고 숨기지 않았다.

이 책을 통해 진화에 대한 개념과 다윈이라는 사람에 대해, 또 과학자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자세와 과학적인 실험 방법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진화의 증거, 화석'에 대한 내용까지 알차게~~^^

천개의 지식 시리즈는 전부터 강력추천했던 책이다.
이번 <찰스 다윈, 진화의 비밀을 풀다> 도 추천합니다~~😍

세상을 바꾼 놀라운 생각! 을 만나보세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